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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9오전예배설교>스스로 낮추어 기도하라(역대하7:11-18)

박선준목사 2020. 2. 12. 14:26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라

재앙이 임할 때 성도는 어떻게 하나?

스스로 자신을 낮추라

죄악을 끌어안고 기도하라

영혼 구원을 위해 기도하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온 세상이 혼란한 가운데 있습니다. 국내확진자는 2.7일 통계로 24명입니다

중국은 확진자 34598, 사망자 723명이라고 합니다. 뿐만아니라 코로나전염병은 사회 여러 분야에도 악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수많은 모임들이 취소되었고, 여행업소를 비롯해서 여러 소상공인들이 경제적인 큰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공장운행도 중단되었다고 합니다. 코로나전염병이 온 세상을 돌고 있습니다.

이런 재앙이 임할 때,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것을 그냥 우연으로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을 믿지 않기에 어쩌다 생긴 재앙으로 생각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은 그렇게 생각하면 안됩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은 하나님이 주관하는 세상이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 하나님의 주권을 벗어나서 일어나는 일이라는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10:29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참새 두 마리가 시장에서 한 앗사리온에 팔리는데, 그러나 그것도 하나님이 허락하셨기 때문에 시장에서 팔릴 수 있다라는 것입니다. 만일 하나님이 허락하시지 않으면 팔릴 수 없다는 것이죠. 사냥꾼은 자기 능력으로 참새를 떨어드렸다고 생각하지만 그러나 더 근본적인 것은 하나님이 떨어지게 하셨기 때문에 떨어진 것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머리털까지 다 세신바 되었나니 라고 말씀하시는데, 머리카락 하나도 하나님이 나게 하니까 나는 것입니다. 아무리 하찮은 것 하나도 우연히 그냥 되어지는 것은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권가운데 되어지는 것입니다.

지금 코로나전염병도 결코 어쩌다가 재수없어서 그냥 생긴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주권가운데 생겨난 것입니다.

그럼 왜 하나님은 중국 우한에서부터 이런 전염병이 발발하여 세계 곳곳으로 퍼져나가게 하시는 것일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음성을 직접 듣지 않는 이상 이것이다 라고 단적으로 말할 순 없습니다. 그러나 세상에서 일어나는 재앙은 대부분 인간들의 죄악으로 인한 하나님의 징벌인 것을 성경은 주로 말씀합니다.

노아의 홍수재앙이 그랬죠. 인간의 죄악이 가득참으로 하나님이 물로 세상을 심판하신 것이죠, 애굽의 10가지 재앙(, 개구리,,파리,악질,독종,우박,메뚜기,흑암,장자의 죽음) 애굽의 죄로 인한 하나님의 심판이었고요, 또 광야에서 이스라엘백성이 불순종하자 하나님이 불뱀을 보내셔서 물게하시죠. 다윗의 범죄로 삼일동안의 전염병이 돌아 7만명이 죽는 사태가 발생합니다. 에스겔14장에 패역한 이스라엘에 칼의 재앙, 기근의 재앙, 전염병의 재앙임하여 결국 예루살렘이 멸망하죠. 요한계시록에는 마지막 때에 엄청난 재앙이 이 땅에 생겨나는데, 보면 피섞인 우박과 불이 쏟아져 땅의 삼분의 일이 타고, 큰 불붙는 산같은 것이 바다에 떨어지고 큰 별이 땅에 떨어지고 세상에 악하고 독한 종기가 나고 해가 권세를 받아서 사람을 태우는 일이 발생하고 사람들이 몹시 아프고 종기가 나고 너무 아파서 자기 혀를 깨문다 하였습니다. 요한계시록이 예언하는 이 재앙들은 다 인간의 죄악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이렇게 재앙은 인간들의 죄악에 대한 하나님의 징벌인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입니다.

이번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코로나전염병도 중국의 죄악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일 수 있습니다. 중국은 계속 교회를 핍박해왔고 특히 2019년부터 중국정부가 종교정책이라는 것을 시행하면서 의도적으로 교회를 계속 핍박해 왔습니다. 그래서 중국에서 사역하던 수많은 선교사들이 쫓겨나왔고, 중국내에 있는 수많은 교회를 폐쇄하고 사역자들을 옥에 가두었습니다. 한 블로그에서는 이것을 분명히 말하고 있었습니다. 블로그의 글을 읽어드리겠습니다.

중국정부는 우한시에서 약2년동안 무려 48개의 지하교회를 강제로 폐쇄조치하였고 성경책을 불태우고 십자가를 끌어내리고, 교회 본당에 cctv이를 설치하여 감시하고 예배당 안에 모택동과 중국현재 지도자의 초상을 걸게하고 예배시간에 정부선전시간을 넣게하고 교회의 집회를 못하게하고 선교사를 강제로 추방시키고 교회지도자들을 옥에 가두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중국정부를 심판하시고 있다는 것이다. 놀라운 사실은 하나님께서 중국 우한을 심판하고 있다는 징조가 있었으니 그것은 이번 전염병으로 인해 중국 우한시의 첫 번째 사망자가 바로 우한시 종교규제정책을 실행하는 부서의 가장 높은 사람이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진노를 그치게 하기 위해서는 중국정부가 기독교에 대한 핍박을 공식사과하고 더 이상 기독교인들을 핍박하지 않아야 한다고 그 선교사는 말한다.

하나님은 죽이시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전염병 하나만으로도 온 세상을 멸망시키실 수 있는 분입니다.

우리 믿음의 성도들은 이 세상에 재앙이 발생할 때, 그것은 우연으로 치부하고 그냥 넘겨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의 주권가운데 일어나는 재앙임을 인식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럼 재앙이 일어났을 때 성도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스스로 자기를 낮추고 자기를 살펴야 할 것입니다.

이번 우한에서 발생한 이 전염병을 보고 중국정부가 선교사를 쫓아내고 교회를 핍박하더니 하나님께 벌받았네 하고 중국을 정죄부터 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중국을 정죄하기 전에 내 자신을 낮추고 나의 허물과 죄를 살피고 하나님 앞에 엎드려 회개해야 합니다.

6:41에 보시면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중국정부가 교회를 박해하는 죄악을 져질렀는데, 그럼 우리는 주님의 몸된 교회를 얼마나 귀히 여기고 있나요? 중국정부처럼 직접적으로 교회를 박해하지는 않았지만 우리나라에서 교회를 비방하고 교회를 은근히 무너뜨리려고 하는 시도들이 얼마나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까? 그리고 나 자신 부터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도 없고 교회를 위해서 기도한 번 안하고 교회가 비방을 받든 말든 교회가 무너지든 넘어지든 그저 내 배 채우는데만 바쁘지 않았나요? 우리도 중국 못지않게 큰 죄인이고 하나님의 진노의 대상들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나를 낮추며 나를 겸손히 돌아보아야 합니다.

13장에 실로암에 망대가 무너져 열여덟 사람이 치어 죽었습니다. 이 사건을 보고 예루살렘에 사는 예루살렘의 유대인들은 쯧쯧 죄가 많더니 죽었네 그렇게 생각을 한 모양입니다. 이런 유대인들을 향해서 예수님이 말씀하시기를 치어 죽은 열여덟 사람이 예루살렘에 거하는 너희들보다 죄가 더 있는 줄 아느냐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이 말씀은 다 똑같은 죄인이라는 것입니다. 자기의 죄악됨은 보지 못하고 다른 이들의 죄를 정죄하기 바쁜 어리석음에 대한 일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라 그 후에야 네가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를 빼리라

오늘 본문은 재앙이 일어났을 때 성도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솔로몬이 예루살렘성안에 하나님의 성전을 7년만에 완성하고 하나님께 봉헌식을 하는데, 그날 밤에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나타나셔서 말씀하시는데, 이 땅에 큰 재앙이 임하였을 때, 하나님의 신실한 백성이 어떻게 해야 할지를 알려주십니다.

대하 7:13 혹 내가 하늘을 닫고 비를 내리지 아니하거나 혹 메뚜기들에게 토산을 먹게 하거나 혹 전염병이 내 백성 가운데에 유행하게 할 때에

대하 7:14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재앙이 일어났을 때,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이것이 바로 다른 사람의 죄를 정죄하기 보다 먼저 겸손히 나를 살피고 나의 죄를 자백하고 회개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번 전염병의 사태가 하나님이 내린 재앙임을 인식하고 먼저 나의 들보가 무엇인지를 돌아보십시오. 먼저 철저히 나를 살피며 악에서 떠나 하나님 앞에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 엎드려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재앙의 때에 성도가 취해야하는 태도는 그들의 죄를 끌어안고 회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나의 죄 뿐만아니라 그들의 죄를 끌어앉고 하나님께 엎드리는 것입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이 출애굽을 하여서 광야에 들어갔습니다. 지도자 모세는 하나님으로부터 율법을 받기 위하여서 시내산에 올라갑니다. 그런데 모세가 산에 올라가서 내려올 줄을 모릅니다. 일주일이 지나도 안내려고 10일지나고 20일이지나도 한달이 지나도 안내려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백성들이 금으로 송아지 우상을 만들어 이것이 하나님이라고 하며 그 주위를 돌며 우상을 숭배합니다. 40일간의 금식속에 하나님의 율법을 받아 모세가 내려와보니 이스라엘백성들이 송아지 우상을 세워놓고 그 앞에서 춤추고 노래부르며 우상을 숭배하고 있는 것입니다. 모세는 이것을 보고 크게 진노하여 우상을 깨뜨리고 이 때 이스라엘백성이 삼천명가량이 죽임을 당합니다. 모세는 하나님 앞에 나와 눈물로 엎드려 간구합니다.

32:31 모세가 여호와께로 다시 나아가 여짜오되 슬프도소이다 이 백성이 자기들을 위하여 금 신을 만들었사오니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32:32 그러나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아니하시오면 원하건대 주께서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 주옵소서

32:3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하면 내가 내 책에서 그를 지워 버리리라

모세는 그들의 죄를 끌어안고 하나님 앞에 회개하는 것이죠. 이 모세의 중보로 인하여 마땅히 진멸당해야 할 이스라엘에 하나님의 진노가 부어지지 않는 것을 봅니다.

하나님은요 이 세상을 심판하실 때 바로 이런 중보자를 찾으신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죄를 끌어안고 하나님 앞에 회개하며 하나님의 심판으로부터 이 땅을 살려달라고 기도하는 자를 찾으시는 것입니다. 에스겔22:30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22:30 이 땅을 위하여 성을 쌓으며 성 무너진 데를 막아 서서 나로 하여금 멸하지 못하게 할 사람을 내가 그 가운데에서 찾다가 찾지 못하였으므로

22:31 내가 내 분노를 그들 위에 쏟으며 내 진노의 불로 멸하여 그들 행위대로 그들 머리에 보응하였느니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죄악으로 예루살렘을 멸망시키려고 하는데, 하나님이 성 무너진 데를 막아서서 나로 하여금 멸하지 못하게 할 사람을 그 가운데서 찾으셨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은 지금도 이런 중보자를 찾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죄악을 끌어안고 세상에 긍휼을 베풀어 달라고 하는 이 세상 영혼들을 살려달라고 하는 눈물의 중보자들을 찾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제가 오늘 아침에 뉴스를 확인했는데, 중국에 코로나전염병으로 하루만에 또 사망자가 86명이 더 늘었고 확진자가 3399명이 더 늘어났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6000여명이 위독하다고 합니다. 여러분 이들이 나의 부모이고 나의 자식이라면 어떻겠습니까?

마태12장에 예수님이 무리에게 말씀을 가르치고 계신데, 그 때 예수님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예수님을 만나려고 찾아왔습니다. 한 사람이 예수님께 보소서 당신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당신께 할 말이 있다고 밖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때 예수님이 뭐라고 말씀하셨을 까요? “누가 내 어머니이며 내 동생들이냐하시고 손을 내밀어 말씀을 듣고 있는 무리들을 가리키면서 나의 어머니와 나의 동생들을 보라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어머니이니라 하셨습니다. 지금 전염병으로 사경을 헤메고 있는 저들이 바로 나의 어머니이고 나의 형제들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에 지금 전염병으로 고통당하고 있는 사람들이 바로 나의 어머니이고 나의 동생들이고 나의 가족이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하나님 앞에 이들을 살려달라고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니은 이 세상 어떤 영혼도 멸망받는 것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벧후 3:9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딤전 2:4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오늘 본문도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며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치리라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성전에서 부르짖는 성도들의 기도를 아주 중요시 여기신다는 것입니다.

대하 7:15 이제 이 곳에서 하는 기도에 내가 눈을 들고 귀를 기울이리니

대하 7:16 이는 내가 이미 이 성전을 택하고 거룩하게 하여 내 이름을 여기에 영원히 있게 하였음이라 내 눈과 내 마음이 항상 여기에 있으리라

솔로몬이 지은 예루살렘의 성전에서 하는 기도에 하나님이 눈을 들고 귀를 기울이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눈과 마음이 항상 여기에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여러분 이 예루살렘의 성전은 예수그리스도의 몸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2:19절 이하에 예수님이 이것을 말씀하시죠. 예수님이 유대인들을 향해서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가 말씀하십니다. 그러자 유대인들이 이 성전은 사십육 년 동안에 지었거늘 네가 삼 일 동안에 일으키겠느냐하더라 2:21 그러나 예수는 성전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곳에서 하는 기도에 내가 눈을 들고 귀를 기울이니, 내 눈과 내 마음이 항상 여기에 있으리라 할 때 여기는 그 성전은 바로 예수그리스도 안을 말하는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기도하는 그 기도에 하나님이 집중하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바로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바로 우리의 기도를 하나님이 보고계시고 듣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그들의 죄를 끌어안으시고 회개하며 하나님의 긍휼을 부어달라고 간절히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럼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신종바이러스를 퇴치시켜주시고 이 땅을 회복시켜 주실 것을 믿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빼놓지 않고 기도해야 할 것은 이 재앙으로 인하여 이 땅에 백성들이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 땅에 재앙을 주시는 근본적인 목적은 그 재앙을 통하여서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기 위함이십니다.

이번 이 코로나전염병으로 인해서 중국교회가 더욱 새로워지고 중국정부도 교회탄압을 멈추고 돌이키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