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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오전설교> 하나님의 꿈 (창37장))

박선준목사 2019. 9. 21. 08:07




하나님의 꿈

하나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우리가 할 일은?

죄와 타협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의 꿈을 전하라

끝까지 순종하라

 

여러분 꿈을 많이 꾸십니까? 저도 잠을 자다가 꿈을 많이 꾸는데요, 그런데 우리가 꾸는 꿈들은 대부분 이름 그대로 그냥 꿈입니다. 그냥 꿈으로 끝나는 것이죠. 그런데 특별한 꿈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꿈입니다. 이 꿈은 하나님의 뜻을 알려 주시기 위해서 하나님이 꾸게 해주는 꿈입니다. 그래서 이 꿈은 우리의 현실에서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의 뜻은 반드시 이루어지기 때문이죠.

오늘 본문에서 요셉은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꿈을 꿉니다.

요셉이 꾼 꿈은 형과 가족들이 요셉에게 엎드려서 절하는 꿈입니다.

이런 꿈을 두 번 꾸는데요, 한 번은 밭에서 곡식단을 묶는데, 형들의 곡식단이 요셉의 단을 둘러서서 절하는 것입니다.

37:6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내가 꾼 꿈을 들으시오

37:7 우리가 밭에서 곡식 단을 묶더니 내 단은 일어서고 당신들의 단은 내 단을 둘러서서 절하더이다

37:8 그의 형들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참으로 우리의 왕이 되겠느냐 참으로 우리를 다스리게 되겠느냐 하고 그의 꿈과 그의 말로 말미암아 그를 더욱 미워하더니

또 한 번은 해와 달과 열한별이 자기에게 절하는 꿈을 꿉니다.

요셉은 이 꿈을 꾸고 이것이 하나님이 자기에게 주시는 꿈임을 확신합니다. 그래서 요셉은 형들과 아버지에게 이 꿈 이야기를 그대로 가서 말합니다. 이 일로 인하여 요셉은 형들의 큰 미움을 사고 아버지에게 꾸중을 듣습니다.

그러나 누가 뭐라고 해도 요셉이 꾼 꿈은 하나님이 꾸게 하신 꿈이었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보여주신 꿈은 요셉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요셉에게 엎드리는 것이 하나님이 주신 꿈인 것입니다. 이 꿈은 반드시 이루어지게 됩니다. 요셉은 하나님이 주신 이 꿈이 반드시 이루어지게 될 것을 믿습니다. 요셉의 믿음은 한 20여년 뒤에 이루어지게 되죠. 요셉은 하나님의 은혜로 애굽의 총리가 되고, 온 지역에 극심한 가뭄이 생겨나게 되어서 형들이 양식을 구하기 위해 애굽으로 오는데, 형들이 요셉에게 절을 하게 되는데, 요셉은 그렇게 된 것이 하나님에 의해서 된 것임을 고백합니다. 요셉은 자기가 높아지는 하나님의 꿈이 이루어진 것임을 믿었던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이런 요셉과 같은 꿈이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이 세상 사람들이 교회를 욕하고 무시하고 예수님의 이름을 비방하기도 하지만 그러나 결국 이 세상은 예수그리스도 앞에 무릎을 꿇게 될 것을 우리는 믿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보여주시는 하나님의 꿈이죠. 그것이 빌2장에 나오죠.

2:9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2:10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2:11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 꿈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을 확신합니다. 왜냐하면 이 꿈인 하나님이 믿는 우리들에게 보여주신 꿈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에도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께서 반드시 승리하시고 높임을 받으시게 될 것이라는 이 꿈을 붙잡고 오직 그리스도를 위하여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 하나님의 꿈이 이루어질 것을 믿으십니까? 이 꿈은 반드시 이루어지게 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믿는 우리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꿈이기 때문입니다. 이 하나님의 꿈은 믿는 우리들만이 꿈꿀 수 있는 꿈입니다.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말도 안되는 헛된 것이고 허망한 것에 불과합니다. 마치 요셉이 형들에게 자기가 꾼 하나님의 꿈을 말하였을 때, 형들이 코 웃음을 쳤듯이, 이 세상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꿈은 미련해 보이고 헛된 것으로 보여질 뿐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허망해 보이고 어리석어 보이던 요셉이 꾼 꿈은 그대로 이루어지게 되죠.

우리가 지금 꿈꾸는 예수그리스도에 대한 꿈도 이 땅에 이루어지게 될 줄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꿈은 하나님이 이루십니다. 그것은 어느누구도 막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꿈이 이루어지는데 우리가 해야 될 일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바로 우리들을 통하여 이 하나님의 꿈을 이루어 가시는 것입니다.

 

그럼 우리가 하나님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해야 될 일은 무엇일 까요?

그것이 무엇인지를 오늘 본문의 요셉을 통하여서 몇 가지 살펴보기를 원합니다.

요셉이 높아지는 하나님의 꿈이 이루어지게 된 것은 요셉이 죄와 타협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요셉에게는 10명의 배다른 형들이 있었습니다. 요셉은 엄마 라헬이 늙은 나이에 낳은 아들입니다. 그런데 엄마 라헬이 요셉의 동생을 낳다 그만 죽숩니다. 요셉은 어린 나이에 엄마를 잃고 배다른 엄마들 손에서 자라게 됩니다.

아버지 야곱은 이런 요셉을 다른 어떤 형들보다도 사랑합니다. 아버지 야곱이 요셉을 특별히 사랑하는 것은 요셉의 엄마 라헬을 그 어떤 여인보다 가장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라헬이 아기를 낳지 못하다가 늙어서 낳은 첫 아들이 요셉인 것이죠. 그리고 라헬이 일찍 죽는 바람에 야곱은 요셈을 더욱 불쌍히 여기게 되었고, 더욱 사랑하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3절에 보시면 요셉에게만 채색옷을 입혀주었다 했습니다.

37:3 요셉은 노년에 얻은 아들이므로 이스라엘이 여러 아들들보다 그를 더 사랑하므로 그를 위하여 채색옷을 지었더니

아버지 야곱이 이렇게 요셉을 특별하게 사랑해주니까 다른 형들이 시기 질투하여 요셉을 미워하게 됩니다.

37:4 그의 형들이 아버지가 형들보다 그를 더 사랑함을 보고 그를 미워하여 그에게 편안하게 말할 수 없었더라

그를 미워하여 그에게 편하게 말할 수 없었더라

그러니까 요셉을 동생으로 챙기고 돌보지 않는 것이죠. 이런 상황에서 요셉은 형들 틈에서 자라는 것이죠. 그럼 요셉은 형들에게 미움을 받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형들 비위를 맞추려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요셉은 형들과 같이 행동을 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죄의 일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10명의 형들이 이리 저리 몰려다니면서 아버지 몰래 악한 일들을 행했던 모양입니다. 그런데 요셉은 그런 악한 일에 가담하지 않고, 도리어 형들의 잘못을 아버지에게 일러 바쳤습니다.

37:2 야곱의 족보는 이러하니라 요셉이 십칠 세의 소년으로서 그의 형들과 함께 양을 칠 때에 그의 아버지의 아내들 빌하와 실바의 아들들과 더불어 함께 있었더니 그가 그들의 잘못을 아버지에게 말하더라

여러분 내부 고발은 아주 어려운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들과 계속 함께 살아가야 하기 때문인 것이죠. 만일 그들의 잘못을 고발했다가 그것이 들통이 나면 어떤 복수의 칼이 날라 올지 모르는 것이죠. 얼마 전에 무슨 중학교가에서 한 선생님이 학교의 어떤 비리가 있어서 그것을 고발했다가 수업에 들어갈 수 없는 불이익을 당하였죠. 학교는 학교내에 사정이 있어서 수업을 뺐다고 하는데, 고발한 선생을 잘라내려는 조치인 것이죠.

요셉도 형들의 악한 일에 가담하지 않을 뿐만아니라 형들의 잘못을 아버지에게 말하였던 것입니다. 이 일로 인해서 요셉은 형들에게 아주 미운 털이 박힙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성도들도 이 세상에 살면서 세상 죄와 타협해서는 안됩니다. 세상이 몰래 먹는 떡이 아주 맛있다고 꼬시고 너도 한 번 먹어 보라고 하더라도 우리는 그런 것에 절대 가담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죄와 타협하지 않으면 세상이 여러분을 별로 좋아하지 않을 것입니다. 더나아가서 요셉처럼 여러분이 어떤 불법을 고발한다면 여러분은 큰 손해를 입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기 위해서 죄를 단호하게 끊어버림으로 세상으로부터 핍박을 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왜냐하면 그것을 통하여서 하나님의 꿈이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본문에 요셉이 형들의 죄악에 가담하지 않으므로 형들에게 미움을 사게 되는데, 그것으로 인해 요셉의 꿈은 이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만약 요셉이 형들과 잘 어울리면서 형들과 같이 죄악을 져지르는 좋아했다면, 아니 형들의 죄에 가담하기 싫지만 형들이 무서워서, 형들에게 따돌림 당하기 싫어서 그냥 마지못해 형들을 비유 맞추며 형들을 따랐다면, 요셉이 높아져 형들이 요셉에게 절하는 하나님의 꿈은 이루어 질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꿈은 요셉이 형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고 미움을 당해야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다가 세상으로부터 미움을 사고 핍박을 당할 때 두려워하지 마시고 담대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바로 여러분의 그 모습을 통하여 하나님의 꿈을 이루어 가실 것입니다.

 

또 요셉을 통하여 하나님의 꿈이 이루어진 것은 요셉이 하나님이 보여주신 꿈을 담대하게 말하였다는 것입니다. 요셉은 꿈을 꾸고 그 꿈을 자기 형들에게 그대로 말합니다. 그런데 그 꿈은 형들이 자기에게 엎드려 절하는 꿈입니다.

6절에 보시면 요셉이 자기의 꿈을 형들이 꼭들어야 한다고 간절히 청하는 것을 봅니다.

37:6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내가 꾼 꿈을 들으시오

여러분 지금 요셉이 나이가 17살입니다. 이제 어느 정도 눈치가 다 있는 나이입니다. 지금 자기 꿈 이야기를 하면 형들이 별로 안좋아할 것 다 압니다. 그런데 일부러 형들에게 가서 형님들 청하건대 내가 꾼 꿈을 들으시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37:7 우리가 밭에서 곡식 단을 묶더니 내 단은 일어서고 당신들의 단은 내 단을 둘러서서 절하더이다

37:8 그의 형들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참으로 우리의 왕이 되겠느냐 참으로 우리를 다스리게 되겠느냐 하고 그의 꿈과 그의 말로 말미암아 그를 더욱 미워하더니

그런데 또 비슷한 꿈을 꿉니다. 이번에는 해와 달과 열한 별이 자기에게 절하는 꿈이었습니다. 이걸 이야기 해야 할 까? 저 번에 괜히 얘기 했다가 형들이 나를 더욱 미워하게 되었는데,,, 그런데 요셉은 또 가서 이야기 하는 것이죠. 이번에는 아버지와 형들 앞에서 자기 꿈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자 아버지가 야단을 칩니다. “네가 꾼 꿈이 무엇이냐? 나와 네 어머니와 네 형들이 참으로 가서 땅에 엎드려 너에게 절하겠느냐하면서 요셉을 꾸짖습니다.

그런데 이 이야기를 들은 형들은 요셉을 더욱 시기하는데, 그 아버지는 그 말을 마음에 간직해 두었더라 했습니다.

여러분 왜 요셉은 형들에게 미움을 살 것을 뻔히 알면서도 이것을 말하는 것일 까요?

예 그것은 하나님이 자기에게 주신 꿈이라는 확신 때문입니다. 이 꿈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기에 하나님의 인도를 따라 형과 아버지에게 그대로 말하였던 것입니다.

물론 말하면 형들에게 미움을 사고 아버지에게 혼날 것이 예상 됩니다. 그러나 말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믿었기에 말하였던 것입니다.

요셉이 이 꿈을 말함으로 하나님의 꿈이 이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 꿈이야기로 인해 형들은 요셉을 더욱 미워하게 되고, 그 잘난 척하는 요셉의 꿈을 산산히 깨뜨리려고 합니다. 그래서 요셉이 형들을 찾아 혼자서 도단으로 왔을 때 형들이 요셉을 죽이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그러면서 형들이 하는 말이

37:18 요셉이 그들에게 가까이 오기 전에 그들이 요셉을 멀리서 보고 죽이기를 꾀하여

37:19 서로 이르되 꿈 꾸는 자가 오는도다

37:20 , 그를 죽여 한 구덩이에 던지고 우리가 말하기를 악한 짐승이 그를 잡아먹었다 하자 그의 꿈이 어떻게 되는지를 우리가 볼 것이니라 하는지라

그의 꿈이 어떻게 되는 지를 우리가 볼 것이니라 하고 요셉이 가까이 오면 잡아 죽이려고 마음을 먹고 있는데, 하나님의 역사가 큰 형인 르우벤을 통해 나타납니다.

37:21 르우벤이 듣고 요셉을 그들의 손에서 구원하려 하여 이르되 우리가 그의 생명은 해치지 말자

37:22 르우벤이 또 그들에게 이르되 피를 흘리지 말라 그를 광야 그 구덩이에 던지고 손을 그에게 대지 말라 하니 이는 그가 요셉을 그들의 손에서 구출하여 그의 아버지에게로 돌려보내려 함이었더라

이 르우벤의 권고로 인해 요셉을 당장 죽려고 했던 계획은 무산되고 요셉을 잡아서 채색옷을 벗기고 구덩에 쳐넣는 것으로 그칩니다. 그리고 형들은 앉아서 25절에 보시면 음식을 먹다가 했습니다. 아마도 이 음식은 아버지가 형들 갖다주라고 요셉을 통해서 보내온 음식일 것입니다. 사악하죠, 동생은 형들을 위해서 130km의 거리를 걸어온 것인데, 동생이 가져온 음식을 빼앗고 동생을 구덩에 쳐넣고 그 음식을 먹고 있는 것이죠. 음식을 먹고 있는데 또 하나님의 역사이 나타납니다. 이스마엘 상인들이 물건을 실고 애굽으로 가는 무리를 만납니다. 이 때 유다의 머릿속에 번뜩이는 생각이 떠옵니다.

37:26 유다가 자기 형제에게 이르되 우리가 우리 동생을 죽이고 그의 피를 덮어둔들 무엇이 유익할까

37:27 자 그를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팔고 그에게 우리 손을 대지 말자 그는 우리의 동생이요 우리의 혈육이니라 하매 그의 형제들이 청종하였더라

37:28 그 때에 미디안 사람 상인들이 지나가고 있는지라 형들이 요셉을 구덩이에서 끌어올리고 은 이십에 그를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팔매 그 상인들이 요셉을 데리고 애굽으로 갔더라

이렇게 해서 요셉은 애굽으로 노예로 팔려가게 된 것이죠. 이것은 다 하나님의 꿈을 이루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담대하게 하나님 말씀을 전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꿈은 하나님 말씀에 끝까지 순종함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요셉이 아버지의 말씀에 그대로 순종합니다.

형들이 양을 치려고 세겜으로 갑니다. 100km

아버지 야곱이 요셉을 심부름 시킵니다. 만약 가지 않았다면--

갑니다. 그런데 허탕 거기서 포기하고 그냥 돌아왔다면 -----

그러나 요셉은 끝까지 아버지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형을 찾아 갑니다.

그러므로 꿈이 이루어 집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꿈을 온전히 이루는데는 아직도 길이 멉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꿈은 반드시 이루어 집니다.

 

예수님께서서도 이 땅에 오셔서 하나님 말씀에 끝까지 순종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꿈이 이루어질 수 있었던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도 끝까지 순종할 때 하나님의 꿈이 우리를 통해서 이루어질 줄을 믿습니다.

어렵고 힘들고 보이는 것이 없더라도 계속해서 선을을 하십시오.

 

6:9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