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9.15 주일오전예배설교>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하라 (눅16:10-13)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하라 어떤 부자에게 청지기가 있었습니다. 이 청지기는 부자의 재산을 관리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청지기가 부자의 소유를 낭비한다는 말이 주인에게 들렸습니다. 주인은 진노하였고, 즉시 청지기를 불러 “내가 너에 대해 들은 말이 어찌 된 것이냐, 네가 하던 일을 다 정리해라 너는 이제 청지기 직무를 계속하지 못하리라” 하고 주인이 청지기를 해고해 버렸습니다. 청지기는 속으로 이르되 “주인이 내 직분을 빼앗으니 내가 무엇을 할 까 땅을 파자니 힘이 없고 빌어먹자니 부끄럽구나” 하며 청지기는 큰 고민에 빠졌습니다. 청지기는 밥도 먹지 않고 방문을 걸어 잠그고 자기가 어떻게 해야 할지를 고민하고 또 고민하다가 청지기 머리에서 기발한 생각이 떠오릅니다. ”옳지!! 내가 할 일을 알았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