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강의

<2021.7.4 주일오전예배설교> 마지막 때에 깨어있으라 (마24:1-14)

박선준목사 2021. 7. 4. 14:30

어떻게 깨어있나?

끝까지 자기의 자리를 지키라 (예배의 자리,기도의 자리,가정,일터)

끝까지 사랑하라 (원수까지 사랑하라,섬기고,봉사하라)

끝까지 복음전파에 힘쓰라 (영혼으로 대하라)

 

요즘 화려한 건물들이 많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 롯데에서 지은 롯데월드타워이죠. 높이가 555m라고 합니다. 총 공사비가 42000억원 정도 들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 현대자동차그룹에서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105층 규모의 초고층 건물을 짓고 있는데요, 이 건물이 예정대로 완성되면 높이 569m가 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 되는 것이죠. 이 건물 공사비용도 수조원이 될 것입니다. 크고 화려하고 웅장합니다.

예수님 당시에도 이렇게 크고 화려하고 웅장한 건물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예루살렘 성전입니다. 헤롯왕이 유대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서 예루살렘 성전을 아주 크고 화려하게 지었습니다. 성전을 얼마나 튼튼하게 지었는지, 헤롯왕이 8년동안 만명의 인부들을 동원해서 계속해서 건축하였고 40년이 넘도록 계속 공사중입니다. 돌하나의 크기가 가로6m, 세로3m, 높이5m 였다고 합니다. 성전은 거대한 대리석으로 둘려져 있고 지붕과 같은 특별한 부분들에는 금으로 꾸며졌다고 합니다. 아주 튼튼하고 화려하고 웅장하게 지어진 것이죠. 예수님께서 이 성전에 계시다가 밖으로 나와 걸어가시는데, 제자들이 다가와서 예수님께 성전을 가리켜 보입니다. 아마도 예수님 성전이 진짜 크고 화려하죠이런 식으로 성전의 웅장함을 감탄하듯이 말을 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 하십니다. “내가 분명히 말해둔다. 너희가 보고 있는 이 건물이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져 내리라

이것은 제자들에게 아주 충격적인 말이죠. 마치 누군가가 롯데월드타워가 완전히 무너질 것이다 하는 것과 같은 충격적인 말이죠.

너무나도 크고 튼튼하게 지어진 이 성전이 무너진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죠. 제자들 생각에는 그런 일은 세상 끝 날에나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했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감람산에 가서 앉으셨을 때 제자들이 조용히 묻습니다. “언제 이런 일이 일어나겠습니까? 또 주님이 오시고 세상 끝날 때의 징조는 무엇입니까?”

그런데 예수님의 예언대로 헤롯의 성전은 40년 정도 후에 AD70년 경에 로마디도장군이 이끄는 로마군대에 의해 완전히 파괴됩니다. 돌 위에 돌하나 남지 않고 완전히 파쇄됩니다. 기둥이나 벽에 부착되어있는 금은놋 같은 것을 캐내어간다고 성전을 완전히 무너뜨리는 것이죠. 유대인들은 성전이 무너져 내리면 그 날이 세상 끝날일 것라고 생각했는데, 세상 끝날은 아직 아닌 것이죠.

예수님은 신적인 능력으로 헤롯의 화려한 성전이 얼마지나지 않아 완전히 파괴될 것을 내다보고 계신 것이죠. 그런데 참 우스운 것은 헤롯성전이 AD63년경에 장장 80여년만에 완공이 되는데, AD70년에 완전히 파쇄되어 버립니다. 80년동안 지었는데, 7년 후에 완전 파쇄된 것입니다. 너무도 허무한 것이죠. 여러분 화려한 이 세상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이 세상이 영원할 것처럼 세상에 온갖 공을 들이지만, 이 세상은 하루 아침에 멸망당할 세상입니다. 왜냐하면 죄의 심판이 있기 때문입니다. 죄의 심판날 죄악된 세상은 멸망하고 말 것입니다. 마지막 심판의 날이오면 벧후3장에 보시면 이 죄악된 세상은 불에 타서 풀어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져 내린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우리는 보이는 이 세상에 소망을 두고 살아서는 결코 안될 것입니다. 보이지는 않지만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소망을 두고 오직 믿음으로 살아가야 할 줄을 믿습니다.

예수님께서 성전이 돌위에 돌하나 남지 않고 완전히 무너질 것을 말씀하시자, 제자들이 세상 끝날이 가까이 온 줄 알고 심각하게 이런 일이 언제 일어납니까?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습니까? 흥분하며 묻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마지막 때에 어떤 징조들이 있는 지를 알려해주시면서, 마지막 때에 어떻게 깨어있어야 할지를 말씀해주십니다.

 

우리가 사는 이 시대가 말세의 때인데요, 이 말세의 때에 우리는 어떻게 깨어있어야 할까요?

자기의 자리를 지키고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성전이 무너지리라고 말씀하시자 제자들이 두려워하며 세상 끝날이 언제입니까?” 하고 흥분해 하는데, 이런 제자들에게 예수님이 하시는 말씀은 두려워하지말고 흥분하지 말고 네 자리를 잘지키라는 말씀하십니다. 그것이 4절에 보시면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는 것입니다. 사람의 미혹이라는 것은 거짓그리스도들의 속임에 넘어가지 말라는 것입니다. 말세의 징조 중에 하나는 거짓그리스도들이 많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이들이 와서 내가 그리스도라 내가 구원자다, 내가 세상의 메시야다 하며 사람들을 미혹하리라는 것입니다. 그때 많은 사람들이 그 속임에 넘어간다는 것입니다. 왜 많은 사람들이 넘어갈 까요? 그것은 쉽게 두려워하고 흥분하기 때문입니다.

말세의 징조 중에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는 전쟁이 있고 곳곳에 기근과 지진과 같은 재난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전쟁이 터지고 기근과 지진이 일어나고 그러면 우리는 두려움에 사로잡히고 쉽게 흥분하게 됩니다. 이런 것을 틈타서 이곳 저곳에서 거짓그리스도들과 거짓선지자들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이들이 와서 이제 곧 멸망이 왔다, 이제 곧 세상 끝날이다 하면서 사람들을 두려움에 떨게 하고 흥분시킵니다. 그러면서 사람들 앞에서 희한한 기적을 일으키면서 내가 그리스도이니 나를 따라오면 안전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두려움과 흥분에 사로잡힌 사람들은 미혹에 훅훅 하고 넘어가는 것이죠.

예전에 다미선교회라고 해서 이장림 목사등이[1] 19921028일에 세계의 종말의 날이고 이날 예수님이 오실 것인데, 이날 신도들은 하늘로 들림받는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주장하여 기독교계에 파란을 일으킨 적이 있었습니다. 이때 수많은 사람들이 이 다미선교회로 몰려가 휴거를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막상 1028일에는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이때 직장도 그만두고 집팔고 땅팔아 다미선교회로 들어간 사람들, 가정이 파괴된 사람들 많은 피해가 있었습니다.

예수님도 말세의 징조로 난리와 난리가 있다고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런 일이 있어야 하지만 끝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24:6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너희는 삼가 두려워하지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아직 끝은 아니니라

24:7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24:8 이 모든 것은 재난의 시작이니라

난리와 난리의 소문을 들을 것입니다. 큰 지진이 일어났대, 전염병이 돌고 있대, 온난화로 이상기후 현상이 도처에 일어난대, 지금 캐나다 미국은 낮기온이 50도까지 올라갔대, 큰 불로 마을이 없어졌대, 기근이 발생이 수많은 사람이 죽어간대, 큰 홍수가 났대, 예 이런 난리와 난리의 소식들이 들려오고 이곳 저곳에서 거짓그리스도와 거짓선생들이 나타날 것입니다. 예 이것은 이 세상에 말세가 가까이 왔다는 징조임은 틀림없습니다. 그런데 성도는 이런 난리가 일어나더라도 흥분하거나 두려움에 빠지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을 바라보며 자기의 자리를 지키고 있어야 합니다. 자기 자리를 지킨다는 것은 오늘 이렇게 모여서 예배하는 예배의 자리를 지키고 날마다 자기만의 기도와 말씀의 자리를 지키고 가정을 지키고 일터에서 성실히 일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 앞에서 우리 일상의 삶의 자리를 성실히 지켜나가라는 것입니다.

40절에 보시면 예수님께서 갑자기 재림하셨을 때, 두 사람이 밭에서 일하는데 한 사람은 데려감을 당하고 한 사람은 버려움을 당할 것이요, 두 여자가 맺돌질을 하고 있으매 한 여자는 데려가고 한 여자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라 하면서 깨어 있으라 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니까 깨어있다라는 것은 우리 일상의 삶을 중단하고 저 산에 올라가서 잠도 자지 않고 기도하며 주님을 기다리라는 말씀이 아닌 것이죠. 밭에서 일을 하고 멧돌질을 하는 것은 일상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그 삶에서 예수님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이죠. 그러므로 여러분 세상에 난리와 난리의 소문이 들리고 거짓선지자들이 나타나 세상 끝날이 왔다하며 두려움을 조장하고 나를 따르라고 하면 그런 것에 결코 넘어가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 바라보며 자기의 자리를 성실히 지켜나가고 있으면 되는 것입니다.

 

이 말세의 때에 우리는 어떻게 깨어있어야 할까요?

끝까지 사랑하라입니다. 말세로 가면 갈수록 서로에 대한 사랑이 더욱 식어질 것입니다. 돈을 사랑하며 더욱 자기만 생각하는 개인주의적이고 이기적인 성향이 강해질 것입니다. 12절에 보시면

24:12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말세에 불법이 성한다고 했는데 이것이 무엇을 말하는지는 그 앞에 구절들을 통해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정면으로 거역하고 교회를 핍박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보다는 돈을 더욱 우상시 할 것입니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 부모를 공경하지 않고 거역한다는 것입니다. 동성애는 죄악인데, 동성애를 죄라고 하면 고발당하고 벌금이 나오고 감옥에 갇히는 일들이 벌어지고, 적그리스도들의 교회에 대한 핍박이 심해질 것입니다. 다른 곳에는 구원이 없다하고 예수그리스도 외에는 절도며 강도라 하고, 하나님 말씀만이 진리이고 하나님 말씀을 거역하는 것을 죄라고 말하는 교회를 세상은 더욱 미워할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을 그대로 지키려고 하는 교회나 성도들은 세상으로부터 큰 핍박을 받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세상의 핍박이 공공연해지고 심해지면 교회 안에 실족하는 자들이 많이 나올 것입니다. 예배의 자리를 지키지 못하고 교회를 버리고 세상으로 떠나가는 것이죠. 이런 상황에서 교회를 더욱 어렵게 하는 것은 교회 안에 거짓선지자들이 판을 치게 될 것입니다. 경건의 모양은 있지만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들이 득세할 것입니다. 이 거짓선지자들은 자기들이 하나님을 잘 믿는 거룩한 자로 자신을 철저히 포장할 것입니다. 그러면서 교회 안에 강력한 힘을 행사하는 자리를 차지할 것입니다. 그들은 아주 말을 잘하는 달변가들로써 자기들의 주장이 옳다는 것을 잘 증명 할 것인데, 그러나 그들의 주장은 결국 이 세상에서 잘먹고 잘살고 번영하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질 것입니다. 십자가만을 고집하는 것은 어리석고 무지한 것이며 지혜롭게 세상과 타협하며 얼마든지 신앙을 멋지게 지켜나갈 수 있다고 할 것입니다. 이런 거짓선자들이 판을 치면 교회는 탐욕과 이기심 점점 정당화 되어서 교회 안에 사랑은 급격히 식어지고 말 것입니다. 더나아가서 10절에 보시면 서로 잡아 주고 서로 미워하겠으며교회 안에 형제자매들끼리 자기의 이득을 위해서 서로 고발하여 넘겨버린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형제를 죽기까지 사랑하라 하셨는데, 자기 이득을 위하여 형제를 팔아넘기는 일까지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이런 불법이 성행하여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버린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사랑이 식어버린 세상속에서 계속해서 사랑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나에게 악을 져지르는 사람에게 도리어 선을 베푸는 것입니다. 나를 핍박하고 심지어 죽이는 원수를 용서하고 끝까지 사랑으로 대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는 것은 선으로 악을 이기기 위함입니다. 예수그리스도께서 사탄의 머리를 깨뜨리고 승리하셨던 것은 모든 원수 갚는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끝까지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자기를 채찍질하고 자기를 십자가에 못박는 자들의 죄를 용서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모든 고난을 인내하시다가 결국 숨을 거두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죽은지 삼일만에 예수그리스도를 죽은 자가운데서 살려내십니다. 예수님의 부활하심으로 인해서 예수님을 믿는 모든 이들에게 영생이 주어졌습니다.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사람들은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모든 죄가 사함을 받고 영생을 얻게 되는 것이죠. 세상 모든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하려고한 사탄의 궤계가 박살이 났죠.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랑으로 생명을 얻은 성도들은 이제 이 세상을 사랑하기로 작정하는 것입니다. 나를 죽기까지 사랑한 예수님의 사랑으로 이 세상을 사랑으로 대하는 것입니다. 나를 멸시하고 무시하고 핍박하는 사람들을 선으로 대하고 사랑으로 품는 것입니다. 원수 갚는 것은 다 하나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그렇게 할 때 세상은 우리를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고 알게 될 것입니다. 결국 그들도 날 향한 십자가의 사랑을 깨닫고 예수님께로 돌아오는 역사들이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이 말세의 때에 우리는 어떻게 깨어있어야 할까요?

복음을 계속해서 전파해야 합니다. 성도는 사람을 대할 때 어느 누구도 그저 육체로 대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구원받아야 할 영혼으로 대해야 합니다. 성도는 이 세상에 살지만 그러나 저 하늘 나라를 바라보며 사는 자들이어야 합니다. 이 세상 영혼들이 죄가운데 영원한 지옥을 향해 간다는 것을 늘 기억하고 그들도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를 힘써야 합니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하나님 말씀을 전파하기를 힘쓰십시오. 그들이 듣든지 아니듣든지 예수그리스도를 증거하는 것에 힘을 쏟으십시오.

복음 증거는 예수그리스도께서 성도들에게 맡겨주신 사명입니다. 복음을 전하다가 세상으로부터 멸시 천대 능욕을 받으면 도리어 기뻐하십시오.

사도들이 예루살렘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붙잡혀 채찍을 맞고 다시는 예수를 전하지 말라는 위협을 받으며 풀려나는데, 사도들은 자기가 예수님의 이름을 위하여 능욕 받은 것을 도리어 기뻐합니다. 베드로사도도 벧전4:14에 고백하죠 벧전 4:14 너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치욕을 당하면 복 있는 자로다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

여러분 내가 예수님을 위하여 세상사람들에게 멸시를 당하고 핍박을 당하며 아 하나님이 나를 귀하게 사용하고 계시는 구나하고 기뻐하십시오. 하늘에서 여러분은 상을 잃지 않을 것입니다. 마지막 때에 우리가 복음을 전해야 하는 것은 물론 그 복음의 소식을 듣고 다른 사람이 구원 받게 하기 위함도 있지만, 무엇보다 나를 위한 것입니다. 내 입에서 예수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이 증거될 때 나의 믿음이 굳건해 지기 때문입니다. 말세가 되어서 세상에 사랑이 식고 환난과 핍박의 시대가 오더라도 끝까지 복음을 증거하는 자들은 복음의 확신을 잃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복음증거는 바로 성령의 역사이기 때문입니다. 성령님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은 온 세상에 복음 전파하기 위해 오신 것입니다. 온 세상에 복음이 전파될 때 이 세상의 끝날이 오기 때문입니다.

24:14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그래서 성령은 온 세상에 복음 전파하는 일에 강력하게 역사하십니다. 누군가가 세상에서 복음을 증거하고 있다면 그 사람 속에 성령께서 강력하게 역사하고 계신 것입니다. 그 사람은 성령이 쓰시는 귀한 하나님의 동역자인 것이죠. 그래서 복음을 전하는 자들은 모두가 성령충만합니다. 끝까지 복음을 위하여 사는 자들은 하나님께서 그를 위하여 의의면류관을 예비해 놓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딤후 4:7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딤후 4:8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이 마지막 때에 하늘이 무너진다고 해도 두려워하지 마시고 끝까지 자기의 자리를 잘 지키시기를 바랍니다. 예배의 자리를 지키고 날마다 기도와 말씀의 자리를 지키고 가정을 지키고 일터를 성실히 지키십시오.

그리고 끝까지 사랑하십시오. 세상 모든 사람의 사랑이 식어질 지라도 여러분은 끝까지 사랑하십시오. 예수님이 나를 끝까지 사랑하신 것처럼 끝까지 세상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끝까지 복음 전파하는 일에 힘을 쏟으십시오. 누구를 만나든지 육체로 대해서는 안됩니다. 구원받아야할 영혼으로 대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