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사람의 부활
인공위성을 만들고 발사하는 데까지 5000억원 정도의 비용이 든다고 합니다. 5000억원의 비용이 들어갈 뿐만 아니라 오랜 기간 동안 수많은 과학자, 기술자, 노동자들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서 만드는 것입니다. 드디어 발사 날이 되어서 인공위성이 발사대에 서고 카운트 다운이 시작됩니다. 10,9,8—0 발사!! 그런데 인공위성이 발사가 안 되는 것입니다. 인공위성이 불을 뿜어내며 하늘로 비상을 해야 하는데 하늘로 날아오르지 못하는 것입니다.
날아오르지 못하는 인공위성은 어디 쓸데에 쓸까요? 쓸데가 없죠. 인공위성 안에는 최첨단의 수많은 장비들이 탑재되어 있지만 인공위성이 우주로 비상하지 못하면 그런 장비들은 무용지물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고 전파되었는데, 어떤 사람들이 죽은 자의 부활 같은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만일 죽은 자의 부활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지 아니하셨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살리지 않으시면 그리스도는 살아나지 못하시는 것이죠.
그러므로 죽은 자의 부활이 없다고 말하는 것은 예수그리스도의 부활도 없다는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가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으면 우리의 믿음은 헛것이 되고 우리의 죄도 그대로 있을 것입니다.
만약 예수님의 부활이 거짓이라면 구약에 수천 년 동안 하나님이 오실 그리스도에 대하여 행하시고 예언하신 모든 것이 헛된 것이 됩니다. 예수그리스도 안에 영생의 생명이 있는데, 예수그리스도가 부활하지 못하였다면 그 영생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인공위성 안에 최첨단의 장비들이 있는데, 하늘로 날지 못하니 그 장비들이 무용지물이 되듯이 예수님의 부활이 없었다면 예수님 안에 있는 영생은 아무 의미가 없는 것이죠. 예수님을 믿고 따랐던 자들은 죄가 그대로 있어서 영원한 지옥에 떨어지는 것이죠. 한마디로 예수를 믿은 자들은 망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예수님을 믿고 따랐던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자들입니다. 예수님만을 바라보고 세상 죄와 싸우며 자기를 쳐 복종시키고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며 살았는데, 부활도 없고 결국 지옥에 떨어지는 것이죠.
죽은 자의 부활이 없으면 하나님이 수천 년에 걸쳐서 메시야를 통해 이루신 구속의 역사는 아무런 의미가 없게 되는 것입니다. 수천 년 동안 여러 선지자들을 통해 오실 메시야에 대한 예언을 하고 이스라엘 민족 전 역사를 통해 구속을 이루어 오셨고 그 구속을 예수그리스도로 완전히 성취하셨습니다. 구약의 구속의 예언들을 예수님은 온갖 멸시와 천대를 받으며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음으로 성취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죽음으로 세상 죗값이 치루어진 것이죠. 이제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으면 모든 죄가 다 사함을 받는 것입니다.
세상 죗값이 치뤄졌다는 것은 어마 어마한 역사를 이룬 것입니다. 종종 안타까운 소식이 뉴스에 나오는데, 사업이 망하고 하는 일이 안 되어서 빚을 지고 빚을 갚지 못해 자기뿐만 아니라 자기 가족까지 죽이고 자살하는 사례들입니다. 그 정도로 빚이라는 것은 무섭고 무거운 짐입니다. 그런데 누군가가 와서 그 모든 빚을 다 갚아 준다면 그것은 나에게 어마 어마한 은혜를 베푼 것입니다. 그 은혜는 평생 잊을 수 없는 것이죠. 그런데 우리는 갚을 수 없는 죄의 빚을 진 사람이라는 사실입니다. 우리의 힘으로는 죗값을 절대로 갚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우리 죄를 대신 짊어지고 죽으심으로 우리의 모든 죄값을 치룸으로 우리가 죄에서 해방된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부활이 없다면 이런 예수님의 공로가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 죄는 그대로 있고 예수님이 죽은 것은 무의미한 것이 되는 것입니다.
마치 인공위성이 모든 준비를 다 갖추었지만, 하늘로 날아오르지 못하면 인공 위성이 갖추고 있는 모든 것들이 무용지물이 되듯이, 인류를 구속하기 위해 구약의 수천 년 동안 하나님이 이루신 구속의 역사와 그 구속의 역사를 자신의 고난과 죽음으로 이루신 예수그리스도의 헌신이 부활이 없다면 무용지물이 되는 것이죠.
우리의 믿음은 다 헛것이고 우리의 죄는 우리 머리 위에 그대로 있을 뿐입니다.
하나님은 선지자에게 말씀을 주어 죽은 자의 부활을 증거하게 하셨는데, 부활이 없다면 하나님이 거짓말을 하신 것이고 그 죄의 책임은 하나님이 져야 합니다. 이것은 대사기극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수천 년에 걸쳐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사기를 친 것과 같은 것이죠.
죽은 자의 부활이 없다면 그것으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당하는 사람은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온 것은 죽으러 온 것이기 때문입니다.
막10:45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준다는 것은 자기가 죽음으로 많은 사람을 살리려고 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기꺼이 자기 목숨을 대속물로 주신 것은 하나님이 자기를 반드시 다시 살릴 것을 확신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살아계실 때 제자들에게 자기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실 것을 여러 번 말씀하십니다.
마가10:33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에 올라가노니 인자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넘겨지매 그들이 죽이기로 결의하고 이방인들에게 넘겨 주겠고
34 그들은 능욕하며 침 뱉으며 채찍질하고 죽일 것이나 그는 삼 일 만에 살아나리라 하시니라
그리고 부활이 없다고 하는 사두개인들을 향해 “하나님이 말씀하신 바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로라 하신 것을 읽어보지 못하였느냐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이시니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이 아무 말도 없이 모든 멸시와 천대와 채찍질을 당하고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하나님이 자기를 살릴 것을 확신 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죽기 직전에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하고 숨지십니다.
이렇게 하나님이 자기를 다시 살릴 것을 철썩 같이 믿고 모든 고난을 참고 자기 목숨을 버리신 예수님인데, 만약 예수님이 다시 살아나지 못했다면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께 완전히 속은 것이고 가장 억울하게 죽은 불쌍한 사람입니다. 예수님의 죽음은 아무도 구원할 수 없는 헛된 죽음이 되는 것입니다.
요14:6 예수님이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나올 자가 없느니라
요11장2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이런 모든 예수님의 말이 다 거짓말이 되는 것입니다. 자신도 죽음에서 살아나오지 못했으면서 어떻게 다른 사람을 살리는 구원자가 될 수 있습니까? 말도 안 되는 것이죠.
그리스도가 다시 살아나지 못했다면 그리스도를 믿고 죽은 자들은 다 망한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예수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난 것이 사실이라면 죽은 자가 부활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죽은 예수님을 살리는 것은 죽은 자를 살리기 위함이기 때문입니다.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는 일이 없으면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는 어마 어마한 일을 하지 아니하셨을 것입니다.
그것은 마치 수천억 원의 인공위성을 만들어 놓고 하늘로 쏘아 올리지 않고 발사대에 세워만 놓기만 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왜 수천억이라는 천문학적인 돈을 들여서 인공위성을 만드는 것입니까? 예 하늘로 쏘아 올려 땅에 있는 땅에 사는 사람들에게 날씨, 네비게이션, 북한의 동태 등등 수많은 유익을 주는데 사용하기 위함이죠.
하나님이 자기의 하나밖에 없는 아들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게 하고 3일 만에 부활시키는 어마 어마한 역사를 이루시고 죽은 자들을 살리는 일을 하지 않는다면 이것은 수천억 원의 인공위성을 혼 힘을 다해 만들어 놓고 그냥 발사대에 세워놓고 썩히는 것과 같이 어리석은 것이죠.
인공위성을 반드시 하늘로 쏘아 올리듯이 죽은 예수님을 살리신 하나님은 죽은 자들을 반드시 살리십니다.
하나님이 죽은 예수님을 살리시는 것은 죽은 자를 살리기 위함인 것입니다. 만약 죽은 자가 살아나는 일이 없으면 하나님이 예수님도 살리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셨습니다. 예수님이 살아난 것을 직접 본 사도들이 그것을 증언합니다.
사도행전 3:15 너희가--생명의 주를 죽였도다 그러나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그를 살리셨으니 우리가 이 일에 증인이라
하나님이 죽은 예수님을 다시 살리셨으므로 예수님을 믿는 모든 자들도 반드시 살리실 것을 믿습니다.
20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의 부활의 기초이고 보증입니다. 우리가 부활할 수 있는 것은 예수님이 부활의 첫 열매로 맺혀지셨기 때문에 우리도 부활의 열매로 나올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지 않으셨다면 우리는 절대로 부활할 수 없습니다.
건물을 지을 때 먼저 1층이 세워져야 2층 3층 30층 300층을 쌓아 올릴 수 있는 것이죠. 1층이 없는데 어떻게 2층이 나올 수 있습니까? 그럴 수 없죠.
예수님이 반드시 부활하셔야 우리도 부활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 부활의 보증인 것입니다.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예수님을 살리심은 예수님 안에 있는 모든 자를 살리기 위함인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모든 자는 다 살아나는 것입니다.
22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예수님을 믿는 나는 반드시 부활하는 것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만약 내가 죽었는데 하나님이 나를 살리지 않는다면 그것은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헛되게 하는 것이고 하나님이 하나님 되심을 포기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그런 일은 일어날 수 없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21:33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여러분 나는 예수님과 같이 부활 된다는 사실을 확신하십시오. 그리고 이제는 이 땅의 것을 위해 살지 마시고 위의 것을 위해 사십시오. 골로새서3장1절5절까지 읽어드리고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1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2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
3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졌음이라
4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 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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