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3.17 주일오전예배설교> 죽으면 죽으리라 (에4장)
죽으면 죽으리이다 페르시아제국의 아하수에로왕은 왕비인 와스디를 폐위시켜 버립니다. 그 이유는 왕비 와스디가 왕의 말을 거역하여 왕의 위신에 손상을 입혔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새로운 왕비를 뽑았는데, 놀랍게도 포로로 붙잡혀온 유다민족인 에스더가 왕의 눈에 들어서 왕비가 됩니다. 에스더는 어려서 부모를 잃고 삼촌인 모르드개의 손에 자란 고아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총을 입어 페르시아 대제국의 왕비가 된 것입니다. 이후 아하수에로왕이 하만이라는 자를 모든 대신 위에 높여 총리로 삼습니다. 대궐 문에 있는 모든 신하들이 왕의 명령대로 하만에게 꿇어 절을 합니다. 그러나 모르드개만은 절하지 않습니다. 다른 신하들이 하만총리에게 절하라고 날마다 모르드개를 권하지만 끝내 절하지 않습니다. 하만은 자기에게 무릎 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