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강의

<2024.3.17 주일오전예배설교> 죽으면 죽으리라 (에4장)

박선준목사 2024. 3. 17. 15:49

죽으면 죽으리이다

페르시아제국의 아하수에로왕은 왕비인 와스디를 폐위시켜 버립니다. 그 이유는 왕비 와스디가 왕의 말을 거역하여 왕의 위신에 손상을 입혔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새로운 왕비를 뽑았는데, 놀랍게도 포로로 붙잡혀온 유다민족인 에스더가 왕의 눈에 들어서 왕비가 됩니다. 에스더는 어려서 부모를 잃고 삼촌인 모르드개의 손에 자란 고아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총을 입어 페르시아 대제국의 왕비가 된 것입니다.

이후 아하수에로왕이 하만이라는 자를 모든 대신 위에 높여 총리로 삼습니다. 대궐 문에 있는 모든 신하들이 왕의 명령대로 하만에게 꿇어 절을 합니다. 그러나 모르드개만은 절하지 않습니다. 다른 신하들이 하만총리에게 절하라고 날마다 모르드개를 권하지만 끝내 절하지 않습니다. 하만은 자기에게 무릎 꿇지 않는 모르드개를 보고 매우 노합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하만에게 모르드개는 유다민족임을 알립니다. 하만은 모르드개만 죽이는 것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페르시아 내에 있는 유다민족을 다 멸하기로 작정합니다.

하만은 왕에게 나라 안에 유다라는 민족이 있는데 이 민족은 페르시아 법을 따르지 않는 악한 민족으로 반드시 진멸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만일 왕이 유다민족을 진멸할 것을 허락하시면 제가 은 일만달란트를 왕의 금고에 드리겠습니다합니다. 이에 왕이 쾌히 승낙하여 1213일에 모든 유다인들을 어린아이부터 늙은이까지 다 죽이기로 한 조서에 왕의 직인을 찍어서 페르시아 전국으로 보냅니다.

이 소식을 알게 된 유다인들이 전국에서 옷을 찢고 베옷을 입고 대성통곡을 합니다. 모르드개는 대궐문 앞에서 굵은 베옷을 입고 재를 뒤집어쓰고 대성통곡을 합니다.

그런데 이 소식을 정작 왕궁에 있는 에스더는 알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에스더의 시녀와 내시가 모르드개가 대궐문 앞에서 베옷을 입고 재를 뒤집어쓰고 있다고 에스더에게 알려줍니다. 에스더는 무슨 일인지 매우 걱정이 되어서 모르드개가 입을 의복을 보냅니다. 삼촌이 의복을 입고 대궐 안으로 들어와 무슨 일인지 알려주기를 바랬던 것이죠. 그러나 모르드개는 의복을 받지 않습니다.

에스더는 다시 내시 하닥을 보내어 모르드개에게 무슨 일이 있고 무엇 때문에 이렇게 하는 지를 묻습니다. 모르드개는 자기가 당한 모든 일과 하만이 유다인을 멸하려고 왕의 허락을 받아서 전국에 조서를 보낸 것을 말하고 조서의 초본을 하닥에게 줍니다. 그리고 에스더가 왕에게 나아가서 유다민족을 위해 간절히 구하라고 요청합니다.

하닥이 에스더에게 돌아와 모르드개의 말을 그대로 전하자, 에스더는 하닥에게 다시 말을 전하라고 합니다.

신하들과 백성들이 다 아는 사실이지만 왕의 부름을 받지 아니하고 안뜰로 들어가서 왕에게 나가면 누구든지 죽임을 당하도록 되어있습니다. 한가지 살 수 있는 길은 왕이 그 자에게 금홀을 내밀면 삽니다. 그런데 내가 왕에게 나가지 못한 지가 이미 30일이나 되었습니다.”

에스더의 말은 왕이 자기를 찾지 않는 것은 자기에 대한 마음이 많이 식어있는 상태라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내가 먼저 왕에게 나아가면 왕이 더욱 싫증을 낼 것이고 나는 죽는다는 것이죠. 그러니까 나는 왕에게 나갈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이 말을 하닥이 모르드개에게 전하자 모르드개가 다시 회답을 하는데 아주 강하게 말합니다.

너는 왕궁에 있으니 모든 유다인 중에 혼자 목숨을 건지리라 생각하지 말라! 만약에 이런 때에 네가 말없이 가만히 있으면 우리 유다 사람들은 다른 방법으로 구원을 받을 것이지만 너와 네 집안은 패망하게 될 것이다. 네가 왕비가 된 것은 이런 때를 위한 것인지 누가 아느냐?“

이 말을 들은 에스더가 모르드개에게 회답합니다.

삼촌은 가서 수산성에 있는 모든 유다인들을 다 모으고 밤낮 삼일동안 아무것도 먹지말고 마시지도 말며 나를 위하여 금식기도를 해주십시오. 나도 나의 시녀와 더불어 금식한 후에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아가리니 죽으면 죽으리이다 합니다.

이에 모르드개가 가서 에스더가 명령한 대로 다 행합니다.

여러분 삼일을 금식 한 후 에스더가 왕에게 나가는데 어떻게 되었을 까요? 죽었을까요? 죽었으면 에스더는 기록 될 수 없는 것이죠. 삼일을 먹지도 마시지도 않은 초췌한 얼굴로 에스더가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갔는데, 웬일인지 왕이 보기에는 에스더가 너무 너무 사랑스러워 보이는 것입니다. 왕은 즉시 에스더에게 금홀을 내밀고 에스더를 가까이 오게 합니다. 그리고 왕은 에스더에게 그대의 소원이 무엇이며 요구가 무엇이요? 나라의 절반이라도 그대에게 주겠노라 합니다.

에스더는 왕을 위한 잔치를 열어 왕과 하만을 초대합니다. 하만은 신하 중에서 자기만 초대받았다고 좋아했지만 그것은 에스더가 하만을 잡으려는 전략이었습니다. 에스더는 잔치의 분위기가 무르익을 때쯤에 갑자기 왕에게 자기와 자기 민족이 죽을 위기에 처해있다고 살려달라고 애원합니다. 그러자 왕이 노하여 감히 나의 왕비에게 이런 일을 꾸미는 자가 누구이며 어디 있느냐 합니다. 그때 에스더가 그 대적 원수는 이 악한 하만입니다!! 합니다. 왕은 화가 잔뜩 나서 밖으로 나가는데, 이때 하만은 왕비 앞에 엎드려 빕니다. 그 사이에 왕이 다시 잔치 자리로 돌아오는데 하만이 왕비 앞에 엎드린 모습을 보고 왕이 저가 내 앞에서 왕비를 강간까지 하고자 하는가합니다. 이에 그 즉시 신하들이 하만의 얼굴을 싸서 끌고 나갑니다.

이렇게 해서 도리어 하만을 비롯한 유다민족을 해하려던 모든 대적들은 진멸 당하고 유다민족은 구원을 받고 도리어 명성이 높아집니다.

 

죽을 위기에 처한 유다민족이 구원을 받을뿐 아니라 놀라운 승리를 거둘 수 있었던 결정적인 이유가 무엇일까요?

예 에스더의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 때문이었죠.

에스더가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왕에게 나가서 왕을 설득함으로 대적 하만을 물리치고 유다민족을 구원해 낼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럼 왜 에스더는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를 하고 왕에게 나갔던 것일까요?

따라 해 봅시다. 이 길만이 살길이기 때문입니다.

자기가 왕에게 나아가 왕을 설득하는 것만이 자기가 살고 유다민족이 살 수 있는 길이라고 확신하였기 때문에 에스더는 죽음을 각오하고 왕에게 나갔던 것입니다. 그것은 에스더가 상황파악을 정확히 한 것이죠.

하만의 계략에 의하여 왕의 도장이 찍힌 유다민족을 진멸시키라는 조서가 전국에 전달되었습니다. 이 명령을 어느 누구도 거역할 수 없는 것입니다. 유다인들은 모두가 1213일에 다 죽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막을 수 있는 사람이 딱 한 사람이 있습니다. 누구일까요? 예 왕이죠. 유다인들을 죽이기 전에 왕이 그 명령을 철회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상황에서 왕에게 나가서 왕의 마음을 돌려 명령을 철회시킬 수 있는 사람은 누구밖에 없어요? 예 바로 왕비인 에스더죠. 이것은 왕비인 에스더만이 할 수 있는 것이고 하나님이 에스더에게 주신 사명입니다. 에스더는 자신의 이 사명을 정확히 파악한 것이죠. 그래서 그녀는 율례를 어기고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왕에게 나아갔던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우리들 모두도 이런 각오를 가지고 예수님을 믿고 따라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 길만이 내가 살 길이고 또 나의 가족과 나의 이웃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한 번 죽는 것은 정한 것입니다. 여기서 죽지 않고 영원히 살 수 있는 분 계십니까? 아무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모두는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기에 죄인은 반드시 죽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 죄로인한 죽음은 육체의 죽음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영혼의 죽음인 영원한 죽음까지 말하는 것입니다. 영원한 죽음이란 영원한 지옥불에 던져지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을 요한계시록은 둘째 사망이라고 말합니다.

21: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둘째 사망인 지옥은 한 번 들어가면 영원히 나올 수 없는 영원한 멸망입니다.

그런데 모든 사람이 죄인이라는 것입니다.

3: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이 세상 모든 사람은 죄로 타락되어 있습니다. 죄의 본성을 가지고 있어 평생 죄만 짓고 사는 죄의 종입니다.

죄의 본성을 쉽게 말하면 자기를 위해 살려고 하는 마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처음에 만드셨을 때 자기를 위해 사는 존재로 만들지 않으셨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고 이웃을 위해 사는 존재로 만드셨습니다. 그래서 인간은 하나님을 위하고 이웃을 위해 살 때 참된 행복을 누리게 됩니다.

그러나 인간이 자기를 위해 살 때 자기가 누구인지조차도 모르게 되고 참된 행복이 무엇인지 알지 못한 채 평생 수고와 슬픔 속에 살다가 죽어 영원한 지옥에 떨어지는 비참한 존재가 되어버립니다.

그런데 우리 모두가 이런 비참한 존재라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자기 밖에 모르는 죄인 중에 괴수들입니다. 이런 인간의 상태를 로마서3장이 잘 말해주고 있죠.

3:9 그러면 어떠하냐 우리는 나으냐 결코 아니라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죄 아래에 있다고 우리가 이미 선언하였느니라

3:10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3:11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3:12 다 치우쳐 함께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우리는 평생 죄만 짓고 살다가 영원한 지옥에 떨어질 자들입니다. 이 운명을 우리 힘으로는 절대로 바꿀 수 없습니다. 우리는 살면서 이미 수많은 죄를 지은 죄인이고 또 앞으로 살면서 더 많은 죄를 짓다가 죽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지옥에서 영원한 형벌을 받아야 할 자들입니다.

 

이렇게 멸망 받을 수밖에 없는 우리가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이 있을까요? 예 한가지 길이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그리스도께로 나가는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믿으면 멸망 받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그리스도가 인간이 되셔서 우리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셨기 때문이죠. 예수님께 우리의 죄값을 자신의 죽음으로 치루어 주신 것입니다.

1:7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여러분 이 세상에 나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죽어주신 분은 예수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세상 죄를 지고 죽은 예수그리스도를 3일만에 부활시키셨습니다.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은 예수님을 믿는 모든 자들의 부활인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바로 우리 죄를 지고 죽으셨기 때문입니다. 예수그리스도를 나의 주님으로 믿는 자들은 예수님과 함께 죽은 것이고 예수님과 함께 다시 살아난 자들입니다.

여러분 죽을 수 밖에 없는 죄인이 살 수 있는 길은 자기 죄를 가지고 예수그리스도께로 나가는 것밖에 없습니다.

예수님!! 저는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저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죽으시고 부활하신 줄을 믿습니다.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영접합니다

하고 예수님께 나아갈 때 예수님은 그 사람의 모든 죄를 사하시며 죄에서 그를 구원하십니다. 6:37에 예수님이 말씀하십니다.

6:37 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자는 다 내게로 올 것이요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쫓지 아니하리라

예수님께로 나오는 자는 누구든지 사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믿는 자는 반드시 예수님께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것만이 살 길이기 때문입니다. 다른 구원의 길이 없습니다.

이것은 에스더가 죽음을 각오하고 왕에게로 나갔던 것과 같은 것입니다. 오직 왕만이 대적 하만의 계략에서 자기와 자기 민족을 살릴 수 있기 때문이죠. 어떤 누구도 할 수 없습니다. 오직 왕만이 살릴 수 있는 권한이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만약 에스더가 죽음이 두려워서 왕에게 나가지 않고 가만히 있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에스더는 죽고 유다민족은 다른 방법으로 구원을 받았을 것입니다. 14절 같이 읽어봅시다.

4:14 이 때에 네가 만일 잠잠하여 말이 없으면 유다인은 다른 데로 말미암아 놓임과 구원을 얻으려니와 너와 네 아버지 집은 멸망하리라 네가 왕후의 자리를 얻은 것이 이 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알겠느냐 하니

에스더가 자기만을 생각할 줄 아는 미련한 자였다면 절대로 왕에게 나가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것은 어쩔 수 없어, 괜히 왕에게 나갔다가 왕이 나를 천박하게 여기고 더 싫어하게 되고 나만 죽게 될 거야, 이럴 때 숨죽이고 가만히 있는 게 지혜야

하고 모르드개의 말을 듣지 않고 가만히 있었다면 에스더는 결국 유다민족인 것이 밝혀져서 오히려 하만에게 죽임을 당하고 말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유다민족은 하나님이 다른 방법으로 구원하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지혜로운 에스더는 모르드개의 충고의 말을 듣고 즉시 자신이 나갈 바를 깨닫습니다.

네가 왕후의 자리를 얻은 것이 이 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알겠느냐

하나님께서 에스더를 왕비의 자리에 앉게 하신 것은 죽을 위기에 처한 유다민족을 구원하기 위함이라는 것입니다. 에스더는 모르드개의 이 말을 듣고 자기의 사명이 무엇인지를 깨닫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그 즉시 3일 금식을 한 뒤 왕비의 신분을 이용하여 왕에게 나아감으로 대적 하만을 제거하고 자신과 유다민족의 생명을 구원하죠.

여러분 여러분 지금 어떤 자리에 있든지 그 자리는 하나님이 주신 사명의 자리인 줄을 믿습니다. 하나님이 왜 그 자리에 있게 하신 것일까요? 예 그 자리에서 만나는 영혼을 구원하시기 위함이 아닐까요?

만약 여러분이 에이 예수님 전하다가 창피당하면 어떻게 해요, 괜히 부장님 전도하다가 부장님한테 찍히면 직장생활 어려워져요. 예수님 전해도 안 믿을 거에요하고 여러분이 전하지 않는다면 여러분은 여러분의 목숨을 잃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은 다른 데로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이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구원받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자기 하나밖에 없는 아들 예수를 이 땅에 보내서 세상 죄를 짊어지고 죽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당장 천국으로 데려가지 않고 이 세상에 남겨두신 것은 우리를 통하여 또 다른 영혼들을 구원하시기 위함입니다.

우리는 현재 내가 있는 자리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전해야 할 사명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죄인인 그들이 살 수 있는 것은 예수그리스도께로 나오는 것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전해주는 예수그리스도를 받아들이는 자는 사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그리스도만이 세상을 구원하실 수 있는 유일한 구원자이십니다. 우리는 그 예수그리스도를 세상에 전할 사명을 받은 사명자들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세상에 나가서 예수님을 전하면 대적 마귀가 속삭일 것입니다. “ 네가 전한다고 누가 들을 것 같아, 괜히 헛수고 하지 말아, 창피하니까 말하지마, 너 직장에서 쫓겨나고 싶어, 너 그러다가 감옥간다, 너 죽고 싶어 별에 별 소리로 위협하며 여러분이 예수를 전하지 못하도록 공격할 것입니다.

그때 여러분은 에스더의 각오로 나아가야 합니다. 에스더의 각오가 무엇입니까? 죽으면 죽으리이다. 저들이 아무리 우리를 최대한 해한 다고 하더라도 우리 몸만 죽일 뿐입니다. 우리는 죽으면 어떻게 됩니까? 예 그 즉시 천국 갑니다. 육신의 죽음은 전혀 두려울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정말 두려워 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왜요 그분은 우리의 몸과 영혼을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분이기 때문이죠.

10:28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 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

죽으면 죽으리라 하고 세상을 향해 나가면 하나님이 우리를 지켜주실 줄 믿습니다. 에스더를 지키시고 에스더를 통해 대적 하만을 진멸시키셨던 하나님이 여러분을 지키시고 여러분을 통해서 대적 마귀를 쳐부수고 세상 영혼들을 구원하실 줄을 믿습니다.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마시고 죽으면 죽으리라하고 여러분이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