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민에게 부어질 성령
성령을 받으면?
비젼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부릅니다.
여러분 혹시 메뚜기재앙 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메뚜기 수백만 마리가 한꺼번에 덮치는 것입니다. 이 메뚜기떼가 한 번 휩쓸고 지나가면 땅에 곡식이 남아나는 것이 없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 요엘선지자 시대 때 그러니까 bc830년 경이니까 지금으로부터 3000여년 전이죠. 그 때 극심한 가뭄 속에 엄청난 메뚜기재앙이 이스라엘을 덮친 것입니다. 이 때 재앙이 얼마나 극심한지 요엘1장에 보시면 메뚜기들이 모든 것을 다 먹어치워서 밭이 황무하고 토지가 마르고 곡식이 다 떨어지고 풀이 살라지고 들의 모든 나무들이 불에 타고 가축들이 먹을 것이 없어 울부짖고 들짐승들도 헐떡이고 시내가 다 말랐다 했습니다. 극심한 가뭄 속에 메뚜기떼까지 덮치는 무서운 재앙이 임한 것입니다.
이런 무서운 재앙가운데 요엘선지자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임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너희 죄를 회개하고 돌이키라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이 임하여 너희는 다 멸망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 메뚜기재앙이 일어난 것은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 날을 알게 하는 징조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은 속히 회개하고 돌이키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요엘선지자를 통하여 재앙 가운데 있는 이스라엘을 향해 회개하고 돌이키라고 말씀 하십니다.
욜 2:12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고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
그런데 이스라엘이 회개하고 돌이킬 때 회복의 역사가 일어날 것을 말씀합니다. 가뭄이 사라지고 이른비와 늦은비를 하나님이 적당히 주시고 모든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이 풍성케 된다는 것입니다. 메뚜기 떼도 오지 못하도록 멀리 쫓아버리시고, 이스라엘백성들의 마음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고 즐겁게 되어지고, 영원히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이런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게 되는 것이죠.
여러분 오늘날에도 전세계적으로 코로나라는 재앙이 돌고 있는데, 이 코로나 재앙도 마지막날에 임할 하나님의 심판의 징조인 것입니다.
이런 재앙을 보고 우리 믿는 자들이 가만히 멀뚱 멀뚱 있으면 안됩니다. 하나님이 왜 이런 재앙을 보내셨습니까?를 물으며 하나님께 엎드려야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 자신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내가 하나님 앞에 짓고 있는 죄악이 무엇인지, 더나아가 한국교회가 또 세계교회가 하나님 앞에 범하는 죄가 무엇인지를 돌아보고 가슴을 찢고 회개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 세상의 패역한 죄를 품고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며 부르짖어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 의인의 기도는 역사하는 힘이 크다고 야고보서5장에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 앞에서서 이 세상을 위해 간절히 기도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이 땅을 회복시키실 것입니다. 이번 코로나로 인하여 우리 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기도의 불길이 일어나기를 원합니다. 곳곳마다 하나님께 긍휼을 구하고 이 땅을 치유해달라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는 자들이 일어나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믿지 않는 자들이 회개하고 주님께로 돌아와 생명을 얻는 역사들이 일어나기를 원합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들이 하나님 앞에 서서 이 세상을 위해 중보하는 중보자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여러분 아무나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고 중보하는 것이아닙니다.
그럼 어떤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 회개하며 부르짖으며 이 땅에 회복을 이루어갈까요?
성령의 사람들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영인 성령을 받은 사람들만이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성령을 받아야 눈이 열려지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이 얼마나 패역하고 큰 죄악가운데 있는지, 이 세상이 멸망 받을 수 밖에 없고 지금 멸망을 향해 가고 있다는 그런 영적인 눈이 열려야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부르짖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요엘선지자가 큰 재앙가운데 있는 이스라엘을 향해서 회개하라고 촉구하는 것은 하나님의 영이 그에게 임하므로 영적인 눈이 열렸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게되고 다른 사람이 듣지 못하는 것을 듣게 된 것이죠.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뭄과 메뚜기라는 극심한 재앙이 임하여 큰 슬픔가운데 있는데, 위로해주고 잘될 거야 하고 격려해주어도 모자를 판인데, 오히려 그들을 향해서 회개하라고 회개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으로 멸망받게 됨을 선포하는 것이죠. 이것은 그가 영적인 눈이 열렸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것이죠. 회개해야 이스라엘이 살 수 있는 것이죠. 회개하지 않으면 죽는 것입니다. 그것을 요엘선지자는 본 것입니다.
이런 영적인 눈은요 하나님의 영인 성령이 임할 때에만이 열릴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욜 2:28 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예언)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비젼)을 볼 것이며
성령을 받은 자들은 장래 일을 말하고 그러니까 예언을 한다는 것이죠.
여러분 예언이라는 것은 내 느낌이나 내 생각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하나님 말씀 그대로를 전하는 것이 예언입니다. 28절 그 말씀 자체가 요엘선지자가 예언한 것입니다.
욜 2:28 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예언)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비젼)을 볼 것이며
이런 예언은 성령을 받은 자들만이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날에도 성령을 받은 자들이 세상에서 장래의 일들을 거침없이 말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한번 죽는 것은 정해진 것이요 그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죄의 심판이 있습니다. 속히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으십시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함이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이런 것들이 장래의 일을 말하는 것이죠.
예수님이 다시 오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행 1:11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이 땅에 다시 오실 때는 세상을 심판하러 오신다고 하였습니다. [요일 5:12]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그 때 산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것입니다. 이런 것들은 하나님 말씀을 그대로 전하는 것이죠. 이런 것은 성령을 받은 자들만 할 수 있는 것이죠.
그리고 성령을 받으면 늙이들은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이것이 눈이 열리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것은 이 땅이 아니라 저 하늘을 바라보는 눈이 열려지는 것입니다. 이것을 비젼이라고 하는데요. 이런 비젼의 눈이 열릴 때 우리는 더 이상 이 세상의 것을 추구하지 않게 됩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과 비교할 수 없는 하늘을 바라보는 눈이 열렸기 때문입니다.
요한계시록에 보면 사도요한이 1장-3장까지 이 지상에 있는 7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합니다. 그런데 각 7교회들에게 주는 공통적인 예수님의 말씀이 무엇이냐면 이기는 자에게는 무엇 무엇을 주겠노라 라는 말씀입니다. 너희가 끝까지 충성을 다하면 횐 옷을 입게 할 것이요,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할 것이요, 보좌에 함께 앉게 해줄 것이요, 등등을 말씀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말로만 뭐 뭐 줄 것이니 끝까지 충성해라 하면 동기가 약하죠. 그래서 계시록 4장부터는 직접 사도요한을 하늘로 끌어 올려서 하늘의 세상을 직접보게 합니다. 4:1에 보시면 사도요한이 내가 보니 하늘의 열린 문이 있다 라고 말합니다. 그 열린문으로 들어가 하늘의 세계를 보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늙이들은 꿈을 꿀 것이요, 젊은이들은 이상을 볼 것이요 그 말씀인 것입니다. 하늘을 바라보는 눈이 열려지는 것이죠.
이런 하늘의 눈이 열려지기 전에는 이 세상도 좋아, 살만해, 돈 많으면 천국만큼 행복해~~ 그건 착각하는 것이죠.
사도요한 처럼 하늘나라를 보게 되면, 이 세상의 썩어질 세상이 얼마나 헛되고 비천한 곳인지를 알게 되는 것이죠. 사도바울은 하늘을 바라보는 눈이 열리고는 전에 자기가 추구하던 것을 이제는 하나님나라를 위하여 배설물처럼 여긴다고 말씀합니다. 이 세상이 좋다고 하는 것은 마치 우물안에 개구인 것이죠. 우물안이 최고이고 전부다인 것으로 알았는데, 어느날 우물안에 물이 많아지면서 우물 밖으로 나오게 된 것이죠. 우물 밖의 세상을 알게 되면서, 지난날 자신이 전부라고 생각했던 우물안이 얼마 좁고 초라한 곳인지를 깨닫게 되는 것이죠. 그런 것처럼 하늘문을 통해 하늘나라를 보게 되는 것이죠. 하늘의 비젼이 열려지는 것이죠. 그런데 이런 하늘의 비젼은 성령을 받은 자들에게만 열려진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보여주어야만 보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령을 받은 자들, 하늘의 비젼이 열린 사람들의 공통점은 저 하늘에 푯대를 향해서 달음박질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들은 성령을 받아서 하늘을 바라보는 눈이 열려지기를 축복합니다. .
그런데 요엘선지자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말씀은 이 세상에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기 전에 재앙이 임한다는 것입니다.
욜 2:30 내가 이적을 하늘과 땅에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 기둥이라
욜 2:31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핏빛 같이 변하려니와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은 이 세상의 완전한 끝나는 날, 즉 하나님의 심판의 날인 것이죠.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면 죄가운데 있는 세상은 완전히 멸망하고 마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심판의 날이 임하기 전에 하나님께서 피, 불, 연기기둥, 해가 어두워지는 이런 재앙들을 부으신다는 것입니다. 이런 마지막날의 재앙에 대한 예언은 요한계시록에 더 상세히 기록이 되어있죠. 마지막 심판의 날이 오기전에 세상에 무서운 재앙들을 하나님이 쏟아 부으시는 것이죠. 오늘날 코로나전염병의 재앙도 그중에 하나인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그냥 세상을 멸망시켜 버리지, 왜 여러 재앙들을 먼저 보내시는 것일 까요?
예 세상을 구원하기 위함이죠. 심판이 임하기전에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것입니다. 그럼 산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32절에 보시면
욜 2:32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니 이는 나 여호와의 말대로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서 피할 자가 있을 것임이요 남은 자 중에 나 여호와의 부름을 받을 자가 있을 것임이니라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는다는 것입니다. 여호와의 이름을 부른다는 것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여기에 모여서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 우리를 긍휼히 여겨주옵소서. 하나님 우리의 찬양을 받으시옵소서. 하나님 우리를 구원하여 주옵소서. 진실되게 하나님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게 될줄을 믿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하나님을 부르는 것도 아무나 부르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영, 성령을 받은 자만이 부를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예배의 자리에 나왔다고 해서 모두가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성령을 받은 자만이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요4장에 요 4: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라고 말씀합니다.
오직 성령의 사람만이 하나님의 이름을 부를 수 있으며 하나님의 구원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은 누가 성령을 받았는지 잘 모릅니다. 그러나 마지막 날,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는 날 성령의 받은 자들과 성령을 받지 못하는 자들이 구분이 될 것입니다.
성령을 받은 자들은 하나님의 심판에서 구원을 받을 것이고 그렇지 못한 자들은 멸망을 받게 될 것입니다.
혹시나 이 자리에 내가 성령을 받았는지 안받았는지 잘 모르는 분이 계십니까? 그렇다면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십시오. 내가 죄인임을 자백하시고 나의 죄를 위해 피흘려 죽으신 예수그리스도를 나의 주님으로 영접하십시오.
그럼 성령께서 여러분에게 임하실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를 나의 주님으로 영접한다는 것은 이제는 나를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그리스도를 위해 사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제는 내 마음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 말씀을 따라 살겠다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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