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강의

<2020.5.24 주일오전예배설교> 주안에 굳게서라 (살전3장)

박선준목사 2020. 5. 24. 16:57

주안에 굳게 서라

주 안에서 굳게 서려면?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아야 합니다. 사람, 이득을 바라보면 넘어짐.

말씀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사랑이 더욱 많아져야 합니다.

 

목사인 제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요, 우리 가평기쁨교회 성도들의 믿음을 굳건하게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굳건하게 한다는 것은 튼튼하게 서있게 한다는 것입니다. 마치 나무가 튼튼하게 서있는 것처럼요. 얼마 전에 바람이 아주 세게 불어서요, 교회 밖에 걸어 놓은 현수막의 줄이 끊어져서 현수막이 막 춤을 추었는데요, 그냥 놔두었으면 밖에 유리를 깨먹었을지도 모릅니다. 다행히 제가 일찍 발견해서 현수막을 거두어 놓았는데요, 그런데 바람이 그렇게 세게 부는데도, 나무들은요 튼튼하게 서서 자기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더라구요.

그런 것처럼 목사인 제가 해야 할 일은 어떤 상황에서도 교회 성도들이 믿음 위에 굳건히 서있게 하는 것입니다. 세상이 교회를 넘어뜨리려고 욕하고 공격하고 갖은 핍박을 하더라도 성도들이 믿음으로 굳건히 서있게 하는 것입니다.

이 일을 위하여 저는 계속해서 기도하고 말씀으로 여러분을 권면할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데살로니가 지역에 들어가 데살로니가교회를 세웠는데요, 대적들의 갑작스런 공격으로 급하게 데살로니가를 떠나 아덴이라는 지역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사도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환난가운데에 믿음을 잘지키고 있는지 몹시 걱정이 되었습니다. “대적들의 공격으로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다 흩어진 것은 아닌지,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을 포기하고 다시 전처럼 우상을 숭배의 생활로 돌아간 것은 아닌지몹시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자인 디모데를 데살로니가로 보내어 성도들이 믿음을 잘 지키고 있는지 살펴보고 오도록 하였습니다. 사도바울은 초조하게 디모데를 기다리는데, !! 디모데가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믿음을 잘 지키고 있다는 소식을 가지고 온 것입니다. 이 때 사도바울은 너무 너무 기뻐서 이제야 내가 살겠다 하고 고백합니다.

살전 3:8 그러므로 너희가 주 안에 굳게 선즉 우리가 이제는 살리라

이렇게 목사는 성도들이 믿음에 굳건히 서가는 모습을 보는 것이 가장 큰 기쁨입니다.

저도 우리 가평기쁨교회 성도들이 믿음의 뿌리를 든든히 내리는 것을 볼 때 기쁨이 넘칩니다. 전에 비가 억수처럼 내리는 날이 있었는데, 그 빗속을 뚫고 와서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성도들을 보는데 너무 기쁘고 마음이 흐뭇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제가 계속 기도와 말씀으로 도울테니, 모든 성도님들이 주 안에서 굳게 서있으시기를 축복합니다.

 

그럼 주 안에서 굳게 서있으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하나님만 바라보아야 합니다. 여러분 오늘 교회에 왜 나오셨습니까? 하나님 때문에 교회 나온줄을 믿습니다. 우리가 교회에 모이는 첫 번째 이유는 뭐니 뭐니 해도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을 높이고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리기 위해 모인 것입니다. 교회에 오는 이유가 하나님이 아니라 다른 것에 있다면 그 사람은 결코 주 안에서 굳게 서 있을 수 없습니다. 조금만 바람이 불고 어려움이 있으면 금새 교회를 떠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만 바라보고 교회에 나오는 사람은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결코 교회를 떠나지 않습니다.

데살로니가 교회는 사도바울이 개척한 교회입니다. 처음에 사람들은 사도바울을 보고 교회에 모였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대적들의 공격으로 사도바울은 데살로니가를 떠나버립니다. 사도바울은 자기가 급하게 떠나와서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교회를 떠나 다시 예전 생활로 돌아간 것이 아닌가 하고 큰 걱정을 하였습니다. 아 그런데 사도바울의 걱정은 쓸데없는 걱정이었습니다. 담임목사인 사도바울이 갑자기 떠나 사라졌지만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교회를 떠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담임목사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주일11시가 가까이 되자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예배당으로 하나둘 모여드는 것입니다. 어 삼식이도 왔네, 사식이도 오식이도 육식이도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자기 예배의 자리를 지키는 것입니다. 11시가 되자 그들은 자기들끼리 모여서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사도바울을 보고 모여들었습니다. 사도바울이 오라고 해야 오고 오라고 하지 않으면 아무도 교회에 오지 않는 자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사도바울과 상관없이 그들은 교회에 모이게 된 것입니다. 사도바울이 데살로니가는 떠났는데도 불구하고 그들은 교회 예배의 자리를 지키는 것입니다.

어떻게 된 것일 까요? 예 이들은 이제 사도바울을 보고 교회에 오는 것이 아니죠. 그럼 무엇을 보고 오는 것일 까요? 사람이 좋아서요, 교회에 오면 이득이 생기니까~ 천만해요 그런 것 아닙니다. 만약 이들이 그런 것 때문에 교회에 오는 것이라면 그들은 아무도 교회에 다시 오지 않았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당시 데살로니가 교회는 동족들에게 큰 핍박을 받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교회에게 나가면 동족들에게 욕을 얻어 먹고 큰 손해를 입기가 쉽상입니다. 이런 핍박을 받는데도 불구하고 왜 이들은 교회에 나아가는 것일까요? 예 다른 이유가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 때문인 것이죠.

처음에는 사람이나 다른 이유에서 교회를 나왔을지 모르지만, 어느순간 부터는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해 하나님을 바라보고 교회에 나오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이 갑자기 떠나갔지만 그것과 상관없이 그들은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해 교회에 모인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만 바라볼 때 믿음의 자리에 굳게 서있을 수 있는 것입니다.

담임목사가 갑자기 없어졌는데도 교회에 나와 예배의 자리를 지키는 데살로니가성도들을 보면서, 저는 우리 가평기쁨교회 성도들은 어떨까?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여러분 제가 없어도 하나님께 예배를 잘드리실 건가요? 혹시 제가 예배 오라고 오라고 해서 예배에 오시는 건가요? 만약 그렇다면 여러분은 제가 없으면 교회에 나오지 않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저 말고 하나님을 바라보고 교회에 나오신다면 제가 있든지 없든지 여러분은 예배의 자리를 굳건히 지킬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교회에 왜 나오셨습니까?

그 이유가 만약 하나님이 아니고 다른 것 때문이라면, 속히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하나님을 바라보는 자만이 끝까지 예배의 자리를 지킬 수 있습니다. 우리 주님이신 예수님께서 끝까지 자기의 일을 지키는 자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2:26 이기는 자와 끝까지 내 일을 지키는 그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리니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셔서 어떤 어려움과 환난이 찾아와도 끝까지 믿음의 자리에 잘 지킴으로 주님께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받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또 주안에서 굳건하게 서있으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말씀으로 날마다 무장해야 합니다.

말씀은 무기입니다.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의 싸움이 아닙니다. 우리 성도들을 주안에서 굳게서지 못하게 하려는 세력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악의 세력은 세상의 악인과 같이 총이나 칼 같은 무기를 가지고 덤벼드는 것이 아닙니다. 그 악의 세력은 하늘의 악한 영 즉 사탄, 마귀로써 우리를 영적으로 공격하는 것입니다. 이들은 우리가 주안에서 굳게 서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서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공격합니다. “하나님 그런게 어딨어, 하나님이 너를 도와주기는 뭘도와줘, 하나님은 너같은 것은 신경도 쓰지 않아, 신경을 썼다면 옛날에 와서 도와주어야지, 네가 이렇게 어려운데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잖아. 하나님 같은 것은 없어등등 계속 불신의 마음을 불어 넣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약해져서 말씀과 기도를 서서히 멀리하고 교회에 나가지 않고 믿음의 성도들과의 교제도 끊어지면, 사탄은 우리를 마음대로 공격할 수 있습니다. 마치 권투에서 서로 싸우다가 한 선수가 아주 강한 펀치를 한 대 맞으면 휘청거립니다. 그럼 상대방 선수는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계속해서 라이트 레프트 어퍼컷을 계속 날리죠. 상대방이 완전히 쓰러질 때까지 날리는 것입니다. 그런 것과 같이 사탄은 우리가 하나님에게서 완전히 끊어질 때까지 계속 공격하는 것이죠.

그와 같이 성도가 어떤 어려움이나 세상의 유혹에 넘어가 하나님에 대한 의심이 생겨났을 때, 성도는 그것을 곧바로 믿음으로 물리쳐야 하는 것입니다. 그 때 사용되는 믿음의 무기가 무엇이냐면 바로 말씀입니다.

사탄이 속삭입니다. “하나님이 어딨어!!” 그 때 창세기 말씀을 기억합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하나님이 하늘과 땅과 모든 만물을 다 만드셨어, 그 하나님이 지금 나와 함께 계셔그럼 사탄은 그 말씀 앞에 아무런 힘을 쓰지 못하고 떠나가 버리는 것이죠.

또 사탄이 속삭입니다. ”하나님은 너에게 도움이 안돼, 하나님은 너를 도와주지 못해그때 시편121내가 산을 향햐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은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서로다, 여호와께서 너를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이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시도다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이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네 오른쪽에서 그들이 되시나니 낮에 해가 너를 상하게 하지 아니하며 밤에 달도 너를 해치지 아니하리로다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란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히 지키시리로다

이런 말씀은 우리의 믿음을 지키는 엄청난 무기인 것이죠. ”사탄 마귀야!! 떠나가라!!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이 나를 지켜주시고 도와주신다. 떠나가라!!“ 그러면요 사탄은 아무런 힘을 쓰지 못하고 떠나가 버립니다. 말씀으로 믿음을 지키는 것이죠.

사도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사탄 마귀들에 의해 시험에 들까봐 큰 걱정을 하였습니다. 5절 말씀 읽어보죠.

살전 3:5 이러므로 나도 참다 못하여 너희 믿음을 알기 위하여 그를 보내었노니 이는 혹 시험하는 자가 너희를 시험하여 우리 수고를 헛되게 할까 함이니

혹 시험하는 자가 너희를 시험하여 우리 수고를 헛되게 할까 함이니 여기서 시험하는 자는 바로 사탄을 말하는 것입니다. 사탄이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마음을 주어서 교회를 떠나게 할까 사도바울은 걱정이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이 한 일이 무엇이었습니까? 예 제자인 디모데를 보내는 것이죠. 디모데를 보내는 것은 데살로니가성도들의 믿음의 상태를 알아보기 위함도 있지만, 디모데를 통해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환란 가운데서도 믿음을 굳게 지키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살전 3:2 우리 형제 곧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하나님의 일꾼인 디모데를 보내노니 이는 너희를 굳건하게 하고 너희 믿음에 대하여 위로함으로

살전 3:3 아무도 이 여러 환난 중에 흔들리지 않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이것을 위하여 세움 받은 줄을 너희가 친히 알리라

그럼 디모데는 데살로니가 성도들의 믿음을 어떻게 굳게 할까요? 예 다른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담대하십시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하고 이렇게 하나님 말씀들 들려주어서 그들이 하나님 말씀을 붙잡고 든든히 서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엡6장에는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의 싸움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하고 너희 전신을 말씀으로 무장하라고 명령합니다. 구원의 투구를 쓰고 의의 흉배를 붙이고 진리의 허띠를 띠고 복음의 신발을 신고 왼손은 믿음의 방패 오른 손은 성령의 검 하나님 말씀을 붙잡으라고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말씀을 매일 매일 읽어야 합니다. 그리고 최소한 한달에 한 구절 이상은 암송해야 합니다. 그렇게 매일 매일 말씀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말씀은 우리를 주안에서 굳게 서도록 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주 안에서 굳게 서있으려면 사랑이 점점 더 풍성해져야 합니다.

사도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환난 가운데서도 주 안에서 굳게 서 있다는 소식을 듣고 아주 기뻐합니다. 그리고 그들의 믿음을 지켜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어찌 보답할꼬 하면서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올려 드립니다.

그러면서 사도바울은 데살로니가성도들의 믿음이 부족한 것을 보충하기 위하여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한다고 합니다.

살전 3:10 주야로 심히 간구함은 너희 얼굴을 보고 너희 믿음이 부족한 것을 보충하게 하려 함이라

데살로니가성도들의 믿음이 부족한 것이 무엇일 까요? 그것은 사랑입니다.

11절은 사도바울이 다시 데살로니가교회 갈 수 있는 길이 열려지도록 기도하고 있고 그리고 12절에 데살로니가 성도들의 부족한 것을 위하여 간구합니다.

살전 3:12 또 주께서 우리가 너희를 사랑함과 같이 너희도 피차간과 모든 사람에 대한 사랑이 더욱 많아 넘치게 하사

살전 3:13 너희 마음을 굳건하게 하시고 우리 주 예수께서 그의 모든 성도와 함께 강림하실 때에 하나님 우리 아버지 앞에서 거룩함에 흠이 없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우리가 너희를 사랑함과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게 하시고 더나아가 모든 사람에 대한 사랑이 더욱 많아 넘치게 하시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모든 사람 속에는 지금 데살로니가성도들을 핍박하고 공격하는 대적들도 포함이 되어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데살로니가성도들이 원수까지도 사랑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왜 사도바울은 데살로니가성도들이 이런 사랑의 사람들이 되게해달라고 기도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그 사랑이 그들을 굳건하게 서있게 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죄인들을 위하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심을요, 5글자로 표현하면 하나님 사랑이구요, 2글자로 표현한다면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기에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아낌없이 자기 아들을 십자가에 내어준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도 기꺼이 자기 목숨을 버리신 것이죠. 그것은 사랑 말고는 다른 설명이 있을수가 없습니다.

우리들은 모두 멸망받아 마땅한 죄인들이었지만, 바로 그 주님의 뜨거운 사랑으로 새로운 생명을 얻은 자들입니다. 그런데 우리를 죽기까지 사랑하신 예수님께서요 우리도 그와 같이 사랑하기를 원하십니다. 예수님이 요한복음에서 명령하십니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성도들은 사랑해야 합니다. 그것은 주님의 명령입니다. 교회 안에서 형제 자매들끼리 사랑해야 할 뿐만아니라 불신의 세상 사람들 까지 더나아가 원수까지도 사랑해야 합니다.

그런데 사랑하라는 이 명령은 사랑을 받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기도하지만 사실은 우리 자신을 위한 것입니다. 사랑하면서 가장 큰 유익을 얻는 것은 바로 나 자신입니다. 원수를 사랑하면 가장 큰 이득을 얻는 사람은 바로 나입니다. 왜냐하면 사랑은 나를 주안에서 굳건하게 서있게 하기 때문입니다. 사랑의 사람은요,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게 되기 때문입니다.

나를 죽기까지 사랑하신 하나님의 사랑으로 나의 이웃을 사랑하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