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죄에서 벗어나나?
즉시 회개하라
다시 범죄치 말라 (성령충만,말씀전파,온전한 예배)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죄를 짓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안에 죄성이 있기 때문에 죄를 져지르기가 쉬운 것이죠. 오늘 시편51편은 다윗왕이 지은 시인데 다윗이 시편51편을 쓰게 된 것은 큰 죄를 져질렀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하나님 앞에 엄청난 죄악을 져지릅니다. 다윗은 왕으로써 자기 부하의 아내를 간통합니다. 그 부하는 우리야라는 장군인데, 그때 우리야는 전쟁터에서 다윗을 위하여 목숨 바쳐 싸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우리야의 아내가 임신을 한 것입니다. 다윗은 자신이 우리야의 아내를 간통한 사실을 숨기기 위하여 전쟁터에 있는 우리야를 왕궁으로 불러들입니다. 그리고 집에가서 쉬게 합니다. 그런데 우리야가 자신의 부대가 전쟁중에 있는데 어찌 내가 집에 들어가 쉴 수 있는가 하여 집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다윗이 거듭 가서 쉬라고 했지만 우리야는 끝내 집에 들어가 않고 다시 전쟁터로 나갑니다. 다윗은 자신의 죄를 숨기기 위해서 이번에는 우리야를 최전방에 보내어 전쟁을 하다가 죽게합니다. 우리야가 전쟁터에서 죽었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 밧세바를 자기의 아내로 맞아들여서 자신의 죄를 숨깁니다. 다윗은 엄청난 죄를 져지른 것입니다. 그는 유부녀를 간통한 간통죄와 그의 남편을 죽이는 살인죄를 져지른 것입니다.
이런 어마 어마한 죄를 져지른 다윗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영원한 지옥에 떨어져서 멸망하였을까요? 아닙니다. 도리어 다윗의 모든 죄는 다 용서함 받았고 그는 하나님께 내 마음에 합한 자라는 칭찬까지 듣습니다. 아니 어떻게 간음을 져지르고 살인을 한 자가 모든 죄를 용서를 받을 뿐 아니라 하나님께 칭찬까지 들을 수 있는 것일까요?
우리는 오늘 본문을 통해서 어떻게 다윗이 그런 무서운 죄를 져질렀음에도 불구하고 그 죄에서 벗어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라는 칭찬까지 들을 수 있었는 지를 살펴보기를 원합니다.
먼저 다윗은 자신의 죄를 깨달았을 때 즉시 회개했다는 것입니다.
다윗이 우리야의 아내 밧세바를 아내를 맞아들인 뒤 뱃속에 있는 아기가 태어날때까지, 다윗이 회개하지 않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죄가 숨겨진 줄 알았죠. 그런데 하나님의 선지자 나단이 다윗을 찾아와서 다윗의 죄를 낱낱이 폭로합니다. 다윗은 왕입니다. 그 자리에서 나단을 없애 버릴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윗은 자신의 죄가 하나님 앞에 하나도 숨길 수 없다는 것을 깨닫자 그 자리에서 나단선지자에게 자백합니다. “내가 여호와께 죄를 범하였노라” 다윗이 이때 회개의 눈물을 쏟는데,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렸는지 시 6:6 밤마다 눈물로 내 침상을 띄우며 내 요를 적시나이다 라고 고백합니다.
이렇게 다윗이 철저히 회개하며 기록한 시중에 하나가 시편51편 오늘 본문 말씀입니다.
다윗이 자신의 죄가 드러나자, 그 즉시 회개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하나님이 나의 죄를 용서하여 주실 것이라는 확신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에 보시면 다윗이 엄청난 죄를 져질렀지만 나의 죄를 용서해달라고 거듭 거듭 기도합니다.
51장1절 끝에 내 죄악을 지워 주소서 시 51:2 나의 죄악을 말갛게 씻으시며 나의 죄를 깨끗이 제하소서 시 51:7 우슬초로 나를 정결하게 하소서 내가 정하리이다 나의 죄를 씻어 주소서 내가 눈보다 희리이다 시 51:9 주의 얼굴을 내 죄에서 돌이키시고 내 모든 죄악을 지워 주소서
다윗은 어떻게 하나님께 나의 죄를 없애 달라고 강력하게 말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 때문입니다. 1절 말씀 같이 읽어봅시다.
시 51:1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를 따라 내게 은혜를 베푸시며 주의 많은 긍휼을 따라 내 죄악을 지워 주소서
다윗이 하나님께 내 죄를 지워달라고 하는 이유는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이심을 믿기 때문입니까? 인자하신 하나님,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 긍휼의 하나님이심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인자와 은혜와 긍휼은 끝이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어떤 죄를 져질렀든지 우리가 우리 죄를 진실로 자백하고 회개하면 우리 죄를 사하시기를 기뻐하십니다.
미 7:18 주와 같은 신이 어디있으리이까 주께서는 죄악을 사유하시며 그 기업의 남은 자의 허물을 넘기시며 인애를 기뻐하심으로 노를 항상 품지 아니하시나이다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내가 죄인임을 깨달았을 때, 내 자존심, 체면, 내가 당할 손해 그런 생각 다 버리고 그 즉시 나의 죄를 자백하고 회개하는 것이 지혜로운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짓는 모든 죄악은 근본적으로 하나님께 짓는 것입니다. 만약에 내가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었어요. 그럼 그것은 그 여자에게 짓는 죄이지만 더 근복적으로 나를 만드신 하나님께 짓는 죄악입니다. 그래서 창39장에 보디발 장군 아내가 요셉에게 동침하자고 유혹을 하자 요셉이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죄를 지으리이까” 하며 아주 단호하게 거절을 하죠. 오늘 본문에 다윗도 자신이 져지른 큰 죄악이 하나님께 지은 죄였음을 고백합니다. 4절 보시면 “내가 주께만 범죄하여 주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사오니” 이것은 다윗이 하나님 앞에 자신이 죄를 져지렀음을 철저하게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우리가 죄를 져질렀을 때는 그 죄는 사람 이전에 하나님께 지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죄를 깨달았을 때, 즉시 하나님 앞에 엎드려 회개해야 합니다. 다윗은 이것을 알고 철저하게 회개하였던 것이죠.
그렇게 우리가 우리 죄를 진실되게 회개할 때 우리는 비로써 그 죄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다윗이 우리야의 아내 밧세바가 임신하고 아기를 낳을 때까지 회개하지 않았는데, 그 회개하지 않을 동안 다윗은 그 죄의 사슬에 묶여있었습니다. 그 사이에 다윗의 영혼은 말라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그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관계가 끊어지는 것입니다. 전에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때, 성령하나님의 은혜가 강수처럼 넘쳐났었는데, 회개하지 않자 그런 모든 감격이 다 사라지고 모든 예배는 형식이 되어버리고 하나님과 점점 멀어지게 되는 것이죠. 이 때 고통을 다윗이 시편32편에 기록되어있습니다.
시 32:3 내가 입을 열지 아니할 때에 종일 신음하므로 내 뼈가 쇠하였도다
시 32:4 주의 손이 주야로 나를 누르시오니 내 진액이 빠져서 여름 가뭄에 마름 같이 되었나이다
죄를 회개하지 않을 때 그 죄가 하나님과 나 사이를 갈라놓고 내 영을 죽이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진심으로 회개하면 하나님은 우리를 회복시켜주십니다.
그래서 다윗은 위선, 가식, 거짓, 간음, 살인 등등 엄청난 죄를 져질렀지만 자신의 죄를 철저히 회개하며 하나님과 관계를 회복시켜 주실 것을 간절히 기도합니다. .
시 51:7 우슬초로 나를 정결하게 하소서 내가 정하리이다 나의 죄를 씻어 주소서 내가 눈보다 희리이다
내가 눈보다 희리이다 라는 것은 회개의 슬픔에서 벗어나 용서의 기쁨을 누리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이 나의 죄를 용서해주시면 내가 구원의 기쁨을 회복하겠다는 것입니다.
시 51:12 주의 구원의 즐거움을 내게 회복시켜 주시고 자원하는 심령을 주사 나를 붙드소서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하나님은 인자와 은혜와 긍휼이 끝이 없으신 하나님이십니다. 죄를 져질렀다면 즉시 회개하고 돌이키십시오. 우리가 진실되게 회개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사하여주시고 죄로 찢겨진 우리의 영혼을 회복시켜 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사해주기 위하여서 하나 밖에 없는 아들이신 예수그리스도를 대속물로 내어 주셨습니다. 그분은 아들을 주기까지 우리 죄를 용서하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롬 8: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아직 회개하지 않은 죄가 있다면, 지금 당장 하나님 앞에 회개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럼 하나님이 당신의 죄를 용서하여 주실 줄 믿습니다.
그리고 다윗이 죄에서 온전히 벗어나 하나님에 합한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다시 죄짓지 않기를 간절히 구했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자신이 철저한 죄인임을 알았습니다. 자신이 뼛속까지 죄인임을 고백합니다. 5절 보시면
시 51:5 내가 죄악 중에서 출생하였음이여 어머니가 죄 중에서 나를 잉태하였나이다
나는 본질상 죄인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는 얼마든지 또 죄를 져지를 수 있는 죄인임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하나님 앞에 회개하면서 다시는 범죄하지 않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것이 10절의 말씀이죠.
시 51:10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여기서 정한 마음은 깨끗한 마음이죠. 내 속에 깨끗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했습니다. 여기서 창조는 없는 것에서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니까 다윗은 자기 마음 속에 깨끗한 마음이 없는데 하나님께서 깨뜻한 마음을 창조해달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시는 범죄하지 않게 해달라는 것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지금 나의 이 죄를 용서해주시기를 구할 뿐 아니라 다시는 범죄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도 회개할 때, 다시 이 죄를 범하지 않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다윗이 죄를 이기는 심령의 완전한 변화를 위해서 구하는 것 세가지가 있는데요.
첫째는 성령충만함입니다. 성령충만을 잃지 않게 해달라는 것입니다. 다윗이 사무엘에게 기름부음을 받을 때 처음으로 성령의 임재를 체험하는데, 그때 그는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범죄하면서 성령이 자기에게서 떠나가시자 자기가 얼마나 비참한 존재가 되는지를 철저히 깨달은 것입니다. 그래서 11절에 보면
시 51:11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나에게서 성령을 거두지 말아달라고 간절히 기도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의 죄성은 절대로 없어지지 않습니다. 우리가 침상이 떠내려갈 정도로 눈물의 회개를 하여도 우리의 죄성은 그대로 있습니다. 또 그 죄를 져지를 수 있는 것이죠. 그래서 우리의 힘으로는 절대로 죄를 이길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성령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우리가 성령의 도움을 진심으로 구하면 성령님은 언제나 우리를 도우실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성령님은 24시간 우리를 돕는 보혜사이십니다. 성령의 권능은 우리가 넉넉히 죄를 이길 수 있게 합니다. 가령 우리 안에 음욕이 막 생겨납니다. 그때 성령님이 이 음욕을 버릴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하면요 성령께서 그 음욕을 버릴 수 있는 지혜와 힘을 주십니다. 그래서 갈 5:17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리나니
그러므로 성령을 간절히 구하며 성령의 인도를 잘 따르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죄로부터 우리 자신을 잘 지켜나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우리가 성령을 거스리면 우리는 죄의 종이 되고 말 것입니다.
그리고 다윗이 죄를 이기기 위해서 구하는 것은 입을 열어서 세상에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죄를 용서해주시고 구원의 기쁨을 회복시켜 주시면 다윗은 세상의 죄인들에게 하나님 말씀을 전하여 그들이 하나님께 돌아오도록 하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세상에 나가서 나를 구원하신 예수그리스도를 담대히 전할 때, 우리 심령은 성령충만하게 됩니다. 그리고 더욱 강한 믿음의 사람으로 서게 됩니다. 내 입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될 때 그 말씀은 더욱 나의 심령에 새겨지게 되는 것이죠. 나의 복음전파를 통하여 불신의 영혼들이 구원을 받지만 무엇보다 나의 영혼이 더욱 하나님나라를 갈망하고 성령의 사람이 되어 간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이 알고 있는 예수그리스도를 세상 사람들에게 전하십시오. 그것이 이 죄악된 세상에서 여러분의 성결을 지키는 강력한 방법입니다.
그리고 다윗이 죄를 이기기 위해 구하는 것은 온전한 예배자가 되는 것입니다.
시 51:19 그 때에 주께서 의로운 제사와 번제와 온전한 번제를 기뻐하시리니 그 때에 그들이 수소를 주의 제단에 드리리이다
여러분 우리의 예배가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시는 온전한 예배가 되어야 합니다. 어떻게 우리의 예배가 온전한 예배가 될까요?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이어야 합니다. 그러니까 성령의 인도를 따라서 힘껏 찬송하고 간절히 기도하고 진리의 말씀으로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여러분 성령충만하면요, 예배가 기다려지고 예배드리는 것이 기쁨이 됩니다. 찬송부르는 것이 기쁨이고 기도드릴 때 마음에 평강이 넘칩니다. 그리고 설교가 하나님 말씀으로 들립니다. 그래서 아멘!! 으로 화답하며 하나님 말씀을 믿음으로 받습니다. 그럼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의 삶에 넘쳐나게 되는 것이죠.
여러분 모이기를 힘쓰십시오. 주일 오전에 한번만 예배오는 것이 아니라 주일 저녁에도 수요일도 금요일도 매일 새벽에도 오십시오. 우리가 힘써 모일 때 우리의 영은 더욱 강건해 집니다. 그래서 히10:25에 보시면 마지막날이 가까이 옴을 볼수록 더욱 모이기를 힘쓰라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모이기를 힘쓰면 자연히 죄를 이기는 힘이 강해집니다. 이 죄악된 세상에서 자신을 잘 지켜나갈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용서하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범죄하였다면 그 즉시 회개하십시오. 그리고 다시 그런 죄를 짓지않도록 간절히 기도하십시오. 날마다 성령충만을 구하시고 세상사람들에게 내가 알고 있는 예수님을 담대히 전하십시오. 그리고 영과 진리로 온전한 예배를 힘써드리십시오. 그럼 여러분 다윗과 같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자로 승리하게 될줄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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