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강의

<2021.5.2 주일오전예배설교>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약4:1-10)

박선준목사 2021. 5. 6. 16:19

하나님과 가까이하라

어떻게 하나님과 가까워지나요?

늘 하나님께 구하라

하나님께 복종하라 세상 욕심을 버리라 두 마음을 품지 말라, 손은 깨끗이 하라, 마음을 성결

죄를 회개하라 애통하라

 

하나님을 믿는 성도는 항상 자신을 성결하게 해야 합니다. 성도는 하나님이 거하시는 거룩한 집입니다. 하나님이 성도 안에 계십니다. 그래서 고린도전서3:16에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을 알지 못하느냐 하면서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멸하시리라 라고 아주 엄중한 경고를 하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내 자신이 하나님이 거하시는 거룩한 성전임을 명심하시고 자신을 항상 성결하게 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우리는 영적으로 하나님의 백성인 성도가 되었지만 그러나 우리 육신에는 육신의 정욕이 그대로 있습니다. 여전히 탐심을 부리고 싶고 음탕한 마음이 강하고 거짓과 불의가 있으며 교만하며 가식 외식 쾌락을 추구하는 강렬합니다. 영적으로는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이지만 그러나 육적으로는 여전히 죄인인 것이죠. 그래서 우리 안에는 영을 따를 것인지 육을 따를 것인지 이에 대한 다툼이 계속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육신의 정욕을 버리고 늘 우리 안에 계신 거룩한 성령을 따르시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만일 성도라는 자가 세상의 정욕적인 것을 추구하면 문제가 생겨납니다. 예수님을 믿기전에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육신의 쾌락을 추구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이었습니다. 남녀가 자신들의 쾌락을 위하여 같이 동침을 하는데 무엇이 문제가 되느냐 라는 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인 성도가 되면 그런 육신의 정욕을 추구하는 삶이 큰 문제가 됩니다. 배우자가 아닌 이성과 성관계를 갖는 것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에게는 아무것도 아니겠지만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에게는 큰 죄악입니다. 만일 성도라는 자가 이런 육신의 정욕을 추구하면 그때부터 그 성도의 삶에는 평안이 사라집니다. 그리고 싸움과 다툼이 일어납니다. 즉 성도 안에 계신 성령과 육신의 정욕이 충돌이 일어나는 것이죠. 만일 성도가 회개하지않고 계속해서 육신의 정욕을 추구하는 삶을 살아간다면 그 성도의 삶은 점점 더 황폐하게 됩니다. 점점 하나님하고 멀어집니다. 바빠서 말씀 볼 시간이 없어지고 기도는 그냥 눈 감았다 뜨는 형식적인 것이 되고 예배도 걸핏하면 빠집니다. 예배의 감동 같은 것은 찾아볼 수 없게 되는 것이죠. 삶의 중심이 하나님이 아닌 세상이 되버리는 것이죠. 이렇게 되면 그 성도는 성령의 사람이 아니라 마귀의 종이 되어버립니다. 마귀가 끄는대로 끌려다니는 것이죠. 그래서 4절에 보시면 세상을 따르는 자들은 하나님과 원수가 된다라고 말씀합니다. 이들을 간음한 여자라고 말합니다. 성도를 하나님의 아내로 비유한 것이죠. 세상을 추구하는 성도는 신랑은 하나님을 버리고 간음한 것이라는 것이죠. 여러분 하나님을 배반한 자, 하나님과 원수가 된 자가 잘 될 수 있겠습니까? 잘 될 수가 없죠. 복의 근원은 하나님이신데, 복의 근원을 차 버리고 떠난 인생이 어떻게 잘 될 수 있겠습니까?

15장에 집을 나간 탕자가 아버지가 주신 재산을 다 잃어버리고 완전히 날 거지가 되는 것처럼 모든 잃게 됩니다. 그의 삶에는 평안은 사라지고 매일 싸움과 다툼만이 일어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예 그가 정욕을 추구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1절을 말하는 것이죠.

4:1 너희 중에 싸움이 어디로부터 다툼이 어디로부터 나느냐 너희 지체 중에서 싸우는 정욕으로부터 나는 것이 아니냐

이렇게 정욕을 추구하는 삶은 아무리 잘살아보려고 욕심을 부리고 몸부림을 쳐도 그 삶은 점점 피페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으로부터 아무것도 얻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2절도 읽어볼까요?

4:2 너희는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여 살인하며 시기하여도 능히 취하지 못하므로 다투고 싸우는도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이요

사랑하는 여러분 성도라는 자가 거룩을 버리고 세상 정욕을 추구하면 망한다라는 사실을 분명히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왜 망하는 것입니까? 하나님하고 자꾸 멀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죽이고 멸하려고 하는 도적같은 마귀가 들끓는 것이죠. 성도가 하나님과 자꾸 멀어지면 자연히 그 성도는 마귀의 종이 됩니다. 누가11장에 보시면 더러운 귀신이 어떤 사람에게서 나갔는데 귀신이 어딜가도 쉴만한 곳을 찾지못하여서 말하기를 내가 나온 집으로 돌아가리라합니다. 가서 보니까 전에 살던 집이 깨끗이 청소되고 수리되어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무도 없어요. 이에 귀신이 자기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산다는 것이죠. 그래서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 어려워졌다는 것입니다.

그와같이 성도는 전에는 마귀의 종 노릇하는 자였지만 예수그리스도를 주님으로 영접하므로 이제는 마귀의 종이 아니라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이 된 것이죠. 그런데 그 성도라는 자가 하나님을 멀리하고 또 전처럼 세상 정욕을 추구하며 살면 그 성도는 더 악한 마귀의 지배를 받아 양심에 화인을 맞는 것과 같은 상태가 되어버리는 것이죠.

그러므로 성도는 세상 정욕에 빠지지 않도록 자신을 잘 지켜야 합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성도가 육신의 정욕에 빠지지 않고 자신의 성결을 잘 지킬 수 있을까요? 따라 합시다. 하나님과 가까워져야 합니다.

 

어떻게 하나님과 가까워지나요?

늘 하나님께 기도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하면 왜 그러느냐!!” 하고 하나님이 항상 응답하십니다. 물론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언제 어디서나 항상 우리의 기도를 듣고 계십니다. 요나는 큰 물고기 배속에 갇혀 깊은 바다 밑으로 내려갔는데, 거기서 요나가 하나님 살려주세요하고 하나님을 찾습니다. 하나님이 요나의 기도를 들으셨을 까요? 못들으셨을까요? 예 들으셨습니다. 하나님이 요나의 기도를 들으시고 요나를 니느웨 바닷가에 토해놓게 하십니다.

139:8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스올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니이다

139:9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주할지라도

139:10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

여러분 하나님이 언제나 우리 기도를 들으신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늘 하나님께 구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 구하고 또 구하는 사람은 점점 하나님과 가까워집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죠, 자꾸 만나서 대화하는 사람과 가까워지는 것이죠.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만나지 않으면 멀어지는 것이죠. 날마다 하나님을 찾고 부르짖는 사람은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갖게 됩니다.

모세가 처음에는 하나님과 만날 때는 아주 어색했습니다. 하나님이 떨기나무에 불을 붙이심으로 모세를 부르시죠. 떨기나무는 지푸라기처럼 불에 타면 금새 소멸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모세와 대화를 나누시기 위해서 떨기나무가 불에 타는데, 소멸되지 않고 계속 타게하십니다. 모세가 신기해서 떨기나무 앞으로 오죠. 그 때 하나님은 모세에게 이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신을 벗으라 하시면서 자기를 소개하시죠. 나는 네 조상의 하나님이니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니라 하십니다. 그러자 모세가 두려워서 얼굴을 가립니다. 처음에 하나님과의 만남은 모세에게 아주 어색하였습니다. 그러나 모세가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서 애굽에 붙잡혀있는 이스라엘백성을 구하기 위해서 애굽으로 가면서부터 모세는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늘 하나님 앞에 엎드립니다. 그러면서 모세는 하나님과 아주 친밀한 사이가 됩니다. 모세는 40일 금식하며 하나님과 깊은 만남을 갖기도하죠. 이와같이 여러분 처음 기도할 때, 어색합니다. 그러나 여러분 날마다 하나님을 찾으면 하나님과 긴밀한 소통이 이루어집니다. 하나님과 아주 가까워집니다. 기도하는 가운데 삶에 모든 것을 얻게 됩니다.

그런데 기도할 때에 조심해야 할 것은 나의 정욕을 위해서 구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런 기도는 하나님이 듣지 않으십니다. 지금 내가 구하는 것이 단지 나의 정욕을 채우기 위한 것인지 나 자신의 살펴야 합니다. 만약 내가 나의 정욕을 위해서 구하고 있다면 구하는 것을 중단하고 정욕을 버리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가 날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기도할 때 우리는 우리 자신의 성결을 잘 지켜나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과 가까워지려면 두 마음을 품지 말아야 합니다. 두 마음이란 하나님을 의심하는 마음입니다.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것이죠. 기도하는데도 하나님께 결국 맡기지 못하는 것입니다. 기도한다고 되겠어, 하나님이 할 수 있겠어, 이런 두 마음을 품는 자는 야고보서1장에 보시면 하나님께 아무것도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라고 말씀합니다.

사람도 서로 의심하는 마음이 생기면 결코 가까워질 수 없습니다. 그래서 마귀는 어떻게서든지 우리에게 하나님에 대한 의심을 불어넣으려고 합니다.

처음에 하나님과 아담, 하와는 아주 친밀한 관계였습니다. 그런데 마귀가 의심을 불어넣죠. 선악과를 먹어도 절대 죽지 않아, 하나님이 선악과를 먹지 말라고 한 것은 너희가 하나님과 같이 지혜롭게 될까봐 그런 거야아담과 하와 마음에 하나님에 대한 의심이 생기니까 욕심이 생겨났고 그 욕심의 눈으로 선악과를 보니 먹음지도하고 보암직도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게 보이는 것이죠. 결국 선악과를 따먹죠. 이렇게 해서 하나님과의 관계 단절되는 결과를 가져온 것이죠.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하지 말고 절대 복종하십시오. 하나님이 가라하시면 가고 멈추라하면 멈추십시오. 하나님은 아주 정확하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결코 실수가 없으십니다. 하나님은 완전히 공의로우시고 정의로우신 분이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의심하지 말고 하나님 말씀에 그대로 복종하십시오.

하나님은 우리에게 믿음을 주시기 위하여서 하나님의 하나 밖에 없는 아들이신 예수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어 주셨습니다. 예수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이 땅에 오셔서 우리의 죄를 대신 짊지시고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심으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확증시켜 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모든 죄값을 치루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죽은 예수그리스도를 삼일만에 부활시키셔서 그를 믿는 모든 자들에게 영생을 주셨습니다.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누구든지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신 것이죠.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서라면 아무것도 아끼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삶 속에 어려움이 찾아오고 슬픔이 찾아왔을 때 마귀가 하나님이 어딨어, 하나님이 무슨 도움이 돼하고 의심을 불어넣을 때 여러분 단호하게 소리치십시오. ”마귀야 떠나갈지어다. 하나님은 완전하게 나를 지켜주시는 전지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의 아들까지 내어주시기까지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 마귀는 떠나갈 지어다그렇게 우리가 믿음으로 마귀를 대적할 때 마귀는 떠나가 버립니다. 그리고 우리가 그렇게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하나님께 복종할 때 우리는 하나님과 점점더 가까워집니다. 그리고 우리 자신의 성결을 잘 지켜나갈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가까워지려면 회개를 잘해야 합니다.

4:9 슬퍼하며 애통하며 울지어다 너희 웃음을 애통으로, 너희 즐거움을 근심으로 바꿀지어다

우리는 이 세상 살면서 계속해서 회개의 기도를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속에는 여전히 육신의 정욕이 있기 때문입니다. 육신의 정욕은 우리가 믿음 자라고 성숙한다고 해서 없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죄악된 육신을 그대로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이 다음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때 우리의 몸이 영화로운 몸을 바뀌면 그 때는 우리 속에 모든 육신의 정욕은 다 사라지고 없어질 것입니다. 그러나 그전까지는 계속 우리는 우리 안에 있는 육신의 정욕을 제어하며 살아야 합니다.

육신의 연약하기 때문에 우리는 결코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순종할 수 없습니다. 생각으로 죄를 짓고 나도모르게 의심의 말, 거짓된 말, 미워하는 말 의심의 말, 음란의 마음 등등 그런 것들이 나오는 것이죠. 그럴 때 마다 우리는 그 즉시 하나님 앞에 우리 죄를 솔직하게 고백하고 회개해야 합니다. 슬퍼하며 애통하며 울지어다 하였습니다. 하나님 앞에 나의 연약함을 솔직하게 자백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도 모르게 음란한 마음들었습니다. 하나님 또 세상의 헛된 욕심을 추구하려고 했습니다. 하나님 외식하고 가식하며 나를 높이려고 했습니다. 등등

회개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회개하고 육신의 정욕을 하나님 앞에 내려놓고 이런 과정은 우리 신앙이 성숙해 나가는 아주 중요한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열러 시행착고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징계를 당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과정을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과 아주 친밀해지고 가까워집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할 때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여 주시고 우리를 다시 깨끗게 하여주십니다. 그럼 다시 우리는 용기를 내어서 담대하게 또 살아가며 내 속에 있는 육신의 정욕을 제어해 나가는 것입니다.

결국에는 하나님은 우리가 그 죄의 정욕을 이길 수 있게 해주십니다.

그리고 그 정욕을 끊을 수 있는 힘까지 주십니다.

이렇게 자신의 죄를 하나님 앞에 회개하는 자는요 자신을 낮추는 자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자를 높이시고 승리케 하십니다.

4:10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