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일을 위해 힘쓰라
어떻게 예수의 일을 위해 힘쓸 수는가?
예수님의 일을 구하는 자가 되라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라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서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습니다.
지금으로부터 2000여년 전에는 이 세상에 오늘날과 같은 교회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하늘에서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졌습니다. 그 한 알의 밀이 땅에서 죽음으로 이 세상에 많은 교회들이 생겨났습니다. 하늘에서 떨어진 이 한 알의 밀알은 누구를 말하는 것일까요? 예 예수님이죠. 예수님은 원래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이 낮고 낮은 땅에 오셔서 우리와 똑같은 인간이 되셨습니다. 예수님은 왜 저 하늘의 영광을 버리시고 이 낮고 낮은 땅에 오신 것일까요? 그것은 이 땅에 교회를 세우기 위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이 땅에 교회를 세우려면 반드시 죽어야 했습니다. 만일 예수님이 죽지 않으면 이 땅에 교회가 세워질 수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사실을 아셨기에 십자가에 못박히기 며칠 전에 자기의 죽음을 염두에 두시고 이런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요 12: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예수님은 기꺼이 한 알의 밀알이 되어 자기 몸을 내어주셨습니다. 로마군병들은 예수님을 데려다가 십자가에 못박았습니다. 못박히신지 6시간 만에 숨을 거두시죠. 이 예수님의 죽음으로 이 땅에 교회가 생겨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이 땅에 처음 생겨난 교회가 예루살렘교회입니다.
예루살렘교회는 오순절날 성령이 제자들에게 강림하면서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이 하늘로 승천해 가신 후 10일 뒤에 오순절날에 제자들이 한곳에 모여 있는데 갑자기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소리가 온 집에 가득하더니 하늘에서 불같은 것이 내려와 각 사람 위에 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성령 충만함을 받고 성령의 말하심을 따라 각 나라의 언어들로 말하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해서 생겨난 교회가 세상의 첫 번째 교회인 예루살렘교회입니다. 이 예루살렘교회를 시작으로 해서 유대 여러 지역에 교회가 생겨나고 또 사마리아 지역에 교회가 생겨났고 그리고 이방인 땅에 있는 이방인교회 안디옥교회가 생겨나면서 온 세상에 교회들이 생겨나게 된 것입니다. 이것은 예수님이 하늘로 승천하시면서 제자들에게 마지막으로 주신 명령의 성취라고 할 수 있죠.
행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지금 이 순간에도 예수님의 이 명령은 성취되어 가고 있습니다. 세계 곳곳마다 복음이 전파되고 있고 교회들이 세워지고 있습니다. 교회가 세워지는 일은 예수님이 재림하시는 세상 끝날까지 계속 될 것입니다.
이렇게 교회가 온 세계에 세워질 수 있었던 것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셨기 때문입니다. 그럼 왜 예수님은 자기 목숨을 버리면서까지 이 땅에 교회를 세우려고 하신 것일까요? 그 이유는 교회를 통해 이 세상에 죽은 영혼들을 살리기 위함입니다.
요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예수님을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지난 2000여년 동안 계속해서 예수그리스도를 세상에 전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교회가 전하는 예수님을 믿는 자는 누구든지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와 같이 교회의 한 부분이 되는 것이죠. 지금도 교회는 생명 살리는 일을 계속해서 하고 있습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도 교회를 통해서 예수님을 믿고 영생을 얻은 자들이죠. 또 우리가 이렇게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는 것도 교회를 통해서 예배하는 것이죠. 그러므로 교회는 천하보다 귀한 생명을 살리는 귀한 생명의 공동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 귀한 교회를 세우기 위해 자기 목숨을 아낌없이 버리셨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도 교회를 소중히 여기시기를 바랍니다. 사는 날 동안 교회를 위하여 헌신하십시오. 이 땅에 교회가 든든히 서는 일을 위하여 여러분의 시간과 물질과 힘과 재능과 은사와 생명까지도 힘껏 쏟아 부으십시오. 그것이 여러분의 삶을 헛되지 않고 보람되게 보내는 복된 것입니다. 오늘 말씀 제목이 “예수님의 일에 힘쓰라” 인데요, 여기서 예수님의 일이란 무엇일까요? 예 교회를 세우는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교회를 세우는 이 예수님의 일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별로 관심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럼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떤 일에 관심이 많을까요? 예 자기의 일입니다. 자기의 이름을 높이고, 자기 사업을 번창시키고, 자기 건강을 지키고, 자기 쾌락을 즐기는 등등 자기 일을 하는데 바쁘고 그것을 위해 달려 갈 뿐입니다. 그렇게 하는 것은 자기 일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그러다보니 교회 일은 항상 뒷전입니다. 왜냐하면 교회 일은 자기에게는 별로 이득이 없고 괜히 시간낭비하는 것 같은 생각이 들기 때문이죠.
어느날 목사님이 “집사님 이번에 교회에서 새생명축제하는데 와서 도와주세요.” 하면 아 목사님 저 해야 될 일이 있어서, 바빠서요“ 하며 뒤로 빼기가 일수입니다. 교회의 일은 시간이 남을 때, 할 게 없을 때 와서 하는 정도로 생각하는 것이죠. 그런 것은 교회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교회가 세상의 생명을 살리는 가장 중요한 일을 한다는 것을 알지 못하는 것이죠. 이렇게 자기 일을 하느라 예수님의 일을 구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께 쓰임을 받을 수 없습니다. 이 땅에 죽은 영혼들을 살리고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예수님의 일에 동참하지 못한다는 것은 너무도 안타까운 것입니다. 그것은 자신의 귀중한 세월을 썩어질 것에 쏟아 붓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다른데 한눈 팔지 말고, 쓸데없는 욕심 버리고 예수님의 일에 동참하십시오. 예수님의 일은 무엇이라고 했습니까? 예 이 땅에 교회를 든든히 세우는 일이죠. 교회를 소중히 여기시고 교회를 세우는 일에 충성을 다하십시오.
어떻게 하면 우리가 예수님의 일에 힘을 쏟을 수 있을까요?
교회를 세우는 일에 우선순위를 두십시오.
오늘 본문에 바울은 복음을 전하다가 감옥에 갇혀있는 상태에 있습니다. 그런데 바울이 10여년 전에 개척한 빌립보교회가 여러모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교회 내에 불화가 있고, 외부적으로 핍박이 있고, 또 교회 지도자인 에바브라디도가 아프고 또 개척자인 바울이 옥에 갇히고 그런 일들 속에서 빌립보교회가 기쁨을 잃고 어려워하고 있는 것이죠. 그래서 바울은 빌립보교회를 회복시키기 위하여, 자기는 감옥에 갇혀서 갈 수 없고 다른 사람을 보내어 자신의 근황을 알리어 빌립보교회에 힘을 주려고 합니다. 그런데 빌립보교회에 보낼 만한 사람이 디모데 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빌 2:19 내가 디모데를 속히 너희에게 보내기를 주 안에서 바람은 너희의 사정을 앎으로 안위를 받으려 함이니
빌 2:20 이는 뜻을 같이하여 너희 사정을 진실히 생각할 자가 이밖에 내게 없음이라
바울이 디모데를 빌립보교회에 보내는 것은 다른 사람이 없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너희 사정을 진실히 생각할 자가 이밖에 없음이라“는 것입니다. 왜 다른 사람들은 왜 안된다는 것이죠. 그 이유는 바로 뒷절 21절에 나와있죠.
빌 2:21 그들이 다 자기 일을 구하고 그리스도 예수의 일을 구하지 아니하되
다른 사람들은 자기 일을 구하고 그리스도 예수의 일을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은 빌립보교회에 보낼 수 없다는 것이죠. 그 당시에 빌립보까지 가는 것은 엄청난 희생이 따르는 것입니다. 먼저 길이 멀죠. 오늘날처럼 교통수단이 발달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빌립보까지 가려면 수 일을 걸어야 하고 배를 타든지, 산을 넘고 강을 건너야 하는 것이죠. 많은 시간이 걸리고 또 재정도 많이 들 것입니다. 그리고 여행길에 여러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바울이 고후11:26에 여행하면서 당한 여러 위험을 말하죠.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하고“ 이런 여러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것이죠. 그래서 아무도 가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죠. 각자 자기 일에 바쁠 뿐입니다. 빌립보교회에 가는 것은 자기에게 많은 손해가 난다고 생각하는 것이죠. 그래서 아무도 가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런데 디모데는 간다고 자원하는 것이죠. 디모데는 아무도 가지 않으려고 하는 길을 왜 자기가 간다고 자원하는 것일까요? 예 이 일이 그 어떤 것보다도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어려움 가운데 있는 빌립보교회에 바울의 근황과 서신을 알림으로 빌립보교회가 다시 힘을 내고 소성케 하는 이 일이 어떤 것보다고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을 한 것이죠. 그래서 바울이 디모데에게 빌립보교회에 가줄 수 있냐고 부탁하자 흔쾌히 승낙을 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 땅에 교회를 세우는 일을 가장 중요시 여기시기를 바랍니다. 새생명축제때 뒤에서 설거지를 하고 무대를 세팅하고 물건을 운반하고 뒷정리를 하고 주차관리를 하고 그런 일들이 당장 나에게 이득 될 것도 없고 하찮게 여겨질지 모르지만 여러분 그것은 한 생명 한 생명을 살리는 너무도 중요한 일인 것입니다. 그런 헌신과 봉사들이 모아져서 처음 교회에 나오는 분들이 편안하게 교회와서 예배에 참석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돌아갈 수 있는 것이죠. 그럼 그 발걸음이 다음 번에 다시 교회 오기가 쉬운 것이죠. 그러다가 그들도 언젠가 우리와 같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게 되고 영생을 얻는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그렇게 한 영혼 한 영혼이 주께로 돌아올 때, 그 영혼을 위해 피흘려 죽으신 예수님께서는 얼마나 기뻐하실까요? 그 기쁨은 눅15장에 죽었던 아들이 살아 돌아옴으로 기뻐하는 아버지의 기쁨임을 말씀하죠.
여러분 교회를 든든히 세우는 일을 중요시 여기십시오. 교회에서 어떤 작은 일이라도 맡겨지면 적극적으로 헌신하십시오. 눈이오나 비가오나 변함없이 충성을 다하십시오. 나의 헌신과 충성을 통하여 교회가 든든히 서 간다면 그것은 나에게 큰 영광인 것입니다. 훗날 우리가 하나님 앞에 섰을 때 하나님이 다 갚아주실 것입니다.
고전 4:5 그러므로 때가 이르기 전 곧 주께서 오시기까지 아무 것도 판단하지 말라 그가 어둠에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고 마음의 뜻을 나타내시리니 그 때에 각 사람에게 하나님으로부터 칭찬이 있으리라
오직 나를 구원하신 예수님 바라보시고 예수님의 일, 곧 교회 세우는 일을 우선순위에 두시고 충성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또 어떻게 하면 우리가 예수님의 일에 힘을 쏟을 수 있을까요?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바울이 하나님의 귀한 일꾼으로 쓰여진 것은 그 마음속에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이 뜨거웠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감옥 안에서 빌립보교회가 잘 있다는 소식을 들을 때 그것이 바울에게는 가장 큰 위로이고 기쁨이었습니다. 그래서 디모데를 빌립보에 보내어 빌립보교회 소식을 알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빌 2:19 내가 디모데를 속히 너희에게 보내기를 주 안에서 바람은 너희의 사정을 앎으로 안위를 받으려 함이니
디모데가 가서 빌립교회가 잘 있다는 소식을 전해오면 그것은 바울에게 큰 안위가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바울이 빌립보교회를 얼마나 사랑하는 가를 알 수 있는 것이죠. 이렇게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을 품을 때, 자연히 교회를 위하여 기도하고 헌신하게 됩니다.
25절에 보시면 바울 이상으로 빌립보교회를 사랑하는 사람이 나오는데 에바브로디도라는 사람입니다. 이 사람은 빌립보교회에 담임목사와 같은 지도자입니다. 그런데 사도바울이 로마감옥에 갇혔다는 소식을 듣고 에바브로디도는 빌립보교회가 힘써 모은 헌금을 가지고 바울을 찾아옵니다. 바울은 에바브로디도와 빌립보교회가 보내준 헌금을 보고 큰 위로와 힘을 얻습니다. 에바브로디도는 감옥을 오가면서 바울을 돌보는데 헌신합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에바브로디도가 병에 걸려 시름 시름 앓게 됩니다. 바울은 자기를 도우려고 감옥까지 찾아온 에바브로디도가 병에 걸려 점점 죽어가는 모습을 보고 너무 가슴 아파합니다. 그런데 정작 에바브로디도 자신은 자신이 병에 걸려 죽어가는 것을 걱정하지 않고‘빌립보교회가 자기로 인해 근심할 것에 대해서 걱정합니다.
빌 2:26 그가 너희 무리를 간절히 사모하고 자기가 병든 것을 너희가 들은 줄을 알고 심히 근심한지라
어떻게 에바브로디도는 병든 자신을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빌립보 교회를 걱정하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그가 너희 무리를 간절히 사모하고“ 에바브로디도가 빌립보교회를 진심으로 사랑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는 자신의 안위보다는 빌립보교회가 든든히 서가는 것을 간절히 원하였던 것입니다. 자기의 일보다 예수님의 일을 더 구하였던 것입니다. 그럴 수 있는 것은 그의 마음에 빌립보 교회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에바브로디도의 병을 하나님이 기적적으로 고쳐주십니다. 에바브로디도가 다시 회복된 것을 보고 바울은 너무 너무 기뻐하고 기뻐합니다.
빌 2:27 그가 병들어 죽게 되었으나 하나님이 그를 긍휼히 여기셨고 그뿐 아니라 또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내 근심 위에 근심을 면하게 하셨느니라
바울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에바브로디도를 속히 빌립보교회로 다시 보냅니다. 이는 빌립보교회가 에바브로디도에 대한 근심을 면하고 더욱 믿음에 굳게 서게 하기 위함입니다. 바울은 빌립보교회 성도들에게 에바브로디도 같이 진심으로 교회를 사랑하는 자를 존귀히 여기라고 당부합니다.
빌 2:29 이러므로 너희가 주 안에서 모든 기쁨으로 그를 영접하고 또 이와 같은 자들을 존귀히 여기라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도 에바브로디도가 빌립보교회를 사랑하였던 것처럼 가평기쁨교회를 진심으로 사랑하시기를 바랍니다. 교회에 무슨 일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나서서 헌신하시고 충성하십시오. 교회 안에 누군가 어려움을 당하면 같이 슬퍼하고 예수님의 사랑으로 그 지체를 안아 주십시오. 우리 가평기쁨교회성도들도 에바브로디도처럼 자기 목숨다도 교회를 더 사랑하는 사랑의 사람 되시기를 바랍니다. 바로 그것이 예수님을 위하여 힘써 일하는 것입니다.
'설교 강의'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4.10 주일오전예배설교> 잊을 수 없는 재판 (요19:1-16) (0) | 2022.04.10 |
---|---|
<2022.4.3 주일오전예배설교> 주 안에 서 있으라 (빌4:1-9) (0) | 2022.04.03 |
<2022.3.13 주일오전예배설교> 겸손한 마음을 잃지말라 (빌2:1-11) (0) | 2022.03.13 |
<2022.3.6 주일오전예배설교> 복음에 합당한 생활을 하라 (빌1:12-30) (0) | 2022.03.06 |
<2022.2.27 주일오전예배설교> 시작하신 이가 이루심 (빌1:1-11) (0) | 2022.0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