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하라
전도는 우리 주님이신 예수님의 유언입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시고 하늘로 승천하시기 전에 마지막으로 남기신 말씀이 전도하라는 것입니다.
마 28:18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마 28: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마 28: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막 16:15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눅 24:48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
행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말씀을 가르쳐 지키게하라, 복음을 전파하라, 너희는 이 모든 일에 증인이라,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 되리라 이것이 예수님의 유언입니다. 예수님이 마지막으로 이 말씀을 하시고 하늘로 승천해 올라 가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마지막 말씀에 특별히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마지막 유언은 그 당시 제자들에게 뿐 만아니라 예수님을 따르는 우리 모두에게 주는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 유언을 따라 가서 복음을 전파해야 합니다.
교회는 지난 2000여년 동안 예수님의 이 유언을 잘 지켜왔습니다.
예수님이 하늘로 승천에 올라가시면서 남겨 놓고 가신 첫 번째 교회 예루살렘교회를 시작으로 교회는 열심히 열심히 복음을 전파하였습니다.
이들은 행 5:42 그들이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니라
2000여년 동안 교회는 계속적으로 예수그리스도를 전파하므로 온 세상 곳마다 교회가 생겨나게 되었고, 마침내 우리 조선이라는 나라에도 복음이 전파되었고, 복음의 불모지였던 이 나라에 지금은 천만명 정도되는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고 있습니다.
이처럼 교회는 부지런히 복음을 전파하며 예수님의 마지막 말씀을 잘 지켜왔습니다.
이제 그 바톤이 우리의 손에 들어왔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 살면서 예수님의 유언을 기억하면서 열심히 예수님을 전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전도할 때 기억해야 할 것이 몇 가지 있습니다. ]
첫째는 고난을 각오하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고난을 당하셨기 때문입니다.
혹시 여서정이라는 체조선수를 아십니까? 지금 경기체고 17살의 선수인데요, 2018년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도마에서 금메달을 기록하였고요, 이번 2019년 코리아컵 제주 국제체조대회에서 독자 신기술을 성공시키면서 여유롭게 금메달을 땄습니다. 그래서 그 기술 이름이“여서정”이라는 이름으로 등재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이 여서정 선수의 아버지가 누구냐면 체조의 영웅인 여홍철입니다. 여홍철선수는 1996년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낸 체조의 영웅이죠. 지금은 경희대교수로써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아버지의 그 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여서정선수가 한 라디오에 출연을 하여 인터뷰를 하는데, 여서정선수가 체조 선수의 길을 걸으려고 할 때, 제일 먼저 반대했던 사람이 아버지였다고 합니다. 왜 아버지가 반대하였죠? 라고 물으니까, 너무 힘들어서 자기 딸은 이 길을 가지 않기를 바랬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머니는 딸을 꼭 따라다니면서 여러모로 코치하고 악착같이 훈련을 시키는데, 아버지는 연습장에는 한 번도 오시지 않는다고 합니다. 딸이 힘들어 하는 것을 보고 싶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을 들었습니다.
이 체조의 길을 가려면 반드시 고난을 각오해야 하는 것을 여홍철씨는 너무도 잘 아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바로 그 길을 걸어왔기 때문인 것이죠. 여홍철씨는 그 길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길인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기 때문에 자기 딸은 그 길을 걷지 않기를 바랬던 것이죠.
오늘 본문에 예수님도요, 자기를 따르는 자들은 고난을 당할 것을 말씀하십니다. 고난을 당할 수도 있고 안 당할 수도 있고가 아니라 나를 따르면 반드시 고난을 받는 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 자신이 고난을 당하셨기 때문에, 자기의 길을 따라오는 자들은 당연히 고난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마10:24절을 보면
마 10:24 제자가 그 선생보다, 또는 종이 그 상전보다 높지 못하나니
마 10:25 제자가 그 선생 같고 종이 그 상전 같으면 족하도다 집 주인을 바알세불이라 하였거든 하물며 그 집 사람들이랴
제자가 그 선생보다, 종이 그 상전보다 높지 못하나니 제자가 그 선생 같고 종이 그 상전 같으면 족하도다 이 말씀은 제자는 결국 그 선생이 걸어간 길을 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고난의 길을 가셨기에 제자들도 예수님을 따르면 고난을 받게 된다는 것이죠. 그리고 집 주인을 바알세불이라 하였거든 했는데, 여기서 집 주인은 예수님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예수님을 가리켜 바알세불 즉 마귀의 왕이라 불렀다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을 사탄이라고 말한 것이죠. 이렇게 예수님 자신이 사람들에게 적대와 거절과 핍박을 받으셨는데, 그 집 주인이 이런 핍박을 받았는데, 그 집의 사람들도 당연히 이런 핍박을 당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은 자기를 따르는 제자들에게 너희가 고난을 피할 수 없음을 말씀해주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을 따르면 고난을 피할 수 없습니다.
여기서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은 전도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당당하게 예수님을 전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마 10:27 내가 너희에게 어두운 데서 이르는 것을 광명한 데서 말하며 너희가 귓속말로 듣는 것을 집 위에서 전파하라
예수님이 살아계실 때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전파하는 것을 절제시키셨습니다. 그렇게 하신 것은 제자들은 아직 예수님님의 죽으심과 부활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고 성령의 강림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 있었기 때문이죠. 그러나 이제 예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시고 하늘로 승천해 올라가시고 성령이 제자들에게 임하시므로 이제는 어두운 데서 이르는 것을 광명한 데서 말하며 귓속말로 듣는 것을 집위에서 전파하라 말씀하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지금은 담대하게 복음을 전할 때입니다.
딤후 4:2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여러분 직장에서나, 가정에서나, 거리에서나, 어디에서나 담대하게 예수님을 전하십시오.
여러분들이 전하면 반드시 고난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 고난은 여러 모습으로 올 것입니다. 무시를 당한다든가, 따돌림을 당한다든가, 말로 공격을 받는다든가, 욕을 얻어 먹는다든가, 매를 맞을 수도 있고 감옥에 갇힐 수도 있습니다. 또 아무리 물질로 사랑을 쏟아 부어도 올듯하다가도 오지 않는 아무 열매 없음에 대한 허탈함도 겪을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그런 고난들을 당할 때, 상처받지 마시고요 당연한 것으로 여기십시오.
겔 2:7 그들은 심히 패역한 자라 그들이 듣든지 아니 듣든지 너는 내 말로 고할지어다
우리는 그들이 나를 무시하든지, 아니면 말씀을 듣든지 어떤 반응을 보일지라도 우리는 말씀을 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베드로사도는 고난 받는 것을 이상한 것으로 여기지 말라고 했습니다.
벧전 4:12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연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예수그리스도를 전파하다가 고난 받는 것 이상한 것으로 여기지 말고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고난을 받으면 아 내가 주님의 이름 때문에 고난을 받는 구나하고 도리어 기뻐하십시오.
어떤 고난이 오더라도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복음을 전할 때 아무것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 앞에 모든 것이 다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마 10:26 그런즉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은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느니라
하나님은 우리가 복음을 전할 때에 어떤 억울함을 당하였고, 어떤 욕을 먹었고 어떤 아픔을 겪었는 지를 어떤 손해를 보았고 그 모든 것을 다 보고계시고 알고 계시고 기억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때가 되었을 때, 우리의 아픔, 상처, 억울함, 그 모든 것을 다 신원하여주시고 하늘에 좋은 것들로 갚아주십니다. 그래서
롬 8:18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현재 우리가 받는 고난을 하나님이 하늘에 영광을 갚아주시는데 그것이 비교할 수 없는 갚음이라는 것이죠. 여러분 하루 노동자가 땀흘려서 열심히 일하면 얼마 정도 보상을 받습니까?
10만원이라고 합시다. 그 10만원은 우리가 일한 만큼의 보상이죠. 그런데 하나님이 갚으시는 보상은 우리가 일한 것과 비교할 수 없을 보상을 해주신다는 것입니다.
하루 일했는데, 100억, 1000억을 주시는 것이죠.
딤후4장에 사도바울은 모든 사명을 마치고 순교의 때가 다되어서 고백합니다.
딤후 4:8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주님이 사도바울 머리에 씌워줄 의의면류관은 영원히 썩지 않을 것이며 영원한 영광의 면류관이죠. 사도바울은 이 땅에서 30-40년 주를 위해 고난 받으며 충성을 다하였는데, 하나님은 그에게 300년 400년 3000년 4000년 이아니라 영원한 영광을 그에게 주시는 것이죠.
그래서 여러분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내 이름 때문에 핍박받고 고난 받으면 도리어 기뻐하라고 하셨습니다.
마 5:11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마 5:12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사랑하는 여러분 전도할 때 고난 받는 것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함께 하십니다. 그리고 고난 받으면 도리어 기뻐하십시오. 하늘의 상이 큽니다.
그리고 우리를 아프게 하고 억울하게 하고 우리를 핍박하고 박해했던 자들은 하나님께서 철저하게 심판하십니다. 계6장에 보시면 복음을 전하다가 억울하게 피흘림을 당한 순교자들이 하나님 어느 때에 우리의 억울함을 풀어주시겠습니까?
계 6:10 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갚아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 하나이까 하니
계 6:11 각각 그들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이르시되 아직 잠시 동안 쉬되 그들의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당하여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순교자의 수가 차기까지 기다리라는 것입니다. 그 때 하나님이 그들의 원한을 다 갚아주신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원수 갚는 것은 다 하나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주 공정하게 우리의 원한을 다 갚아 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우리는 아무것도 두려워말고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훗날 하나님 앞에 가면 모든 것이 다 드러나서 하나님이 갚아주실 것은 다 갚아주시고 심판하실 것은 다 심판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우리가 두려워할 것이 없는 것은 이 세상이 우리에게 어떤 핍박과 고난을 주어도 그것은 기껏해야 우리 육체의 죽음 뿐이라는 사실입니다. 육체의 고난은 잠깐입니다. 그리고 육체의 죽음은 성도가 천국으로 드러가는 관문인 것입니다. 도리어 우리는 순교를 하게 된다면 기뻐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육체는 박해자들의 박해가 아니더라도 어차피 썩어질 것입니다. 복음을 전파하는 성도들에게 이 세상의 핍박은 사실 두려움을 주지 못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정말 두려워야 할 분은 이 세상이 아니라 하나님이시죠.
왜냐하면 그 분은 우리의 육체와 영혼까지도 멸하실 수 있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마 10:28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
사랑하는 여러분 세상의 핍박 전혀 두려워할 것이 못됩니다. 두려워하지 마시고 직장에서나 가정에서나 어디서 무엇을 하든지 입을 열어서 담대히 복음을 전하십시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가 두려워 할 것이 없는 것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주권아래 있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절대로 하나님의 주권을 벗어나서 일어날 수 없다는 것입니다. A가 어느 날 직장 동료가 좋지 않은 일로 낙심하고 있어서 그 직장 동료에게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그런데 일주일 뒤에 회사에서 해고 통지서가 날라 왔습니다. 왜냐하면 그 동료는 무슬림이었고, 그 직장에 사장도 무슬림이었기 때문입니다. 직장 동료는 A가 전도한 사실을 사장에게 말한 것이죠. A는 억울하게 직장에서 해고 당하였지만 그러나 전혀 두려워할 필요 없습니다. 왜요? 하나님의 주권 아래에 있기 때문입니다.
A가 무슬림은 동료에게 복음을 전한 것, 또 무슬림 동료가 사장에게 말한 것, 사장이 A를 해고한 것 이 모두가 하나님의 주권가운데 일어난 것입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계획가운데 일어난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이미 A내가 복음을 전하다가 해고 당할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여러분 그 하나님이 A를 향한 또 다른 계획을 가지고 계시지 않을 까요?
A는 해고를 당하여 직장을 구하기 위해서 길을 가는데, 아 예전에 함께 공부하던 대학 선배한 사람을 만난 것입니다. 그런데 마침 선배가 함께 일할 믿을 만한 동업자를 찾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 선배는 A가 학창시절에 아주 성실하고 정직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자기 회사 특채로 채용한 것이죠.
여러분 시장에서 파는 참새 한 마리도 하나님이 허락 하시지 않으면 땅에 떨어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참새보다 우리를 훨씬 더 소중히 여기십니다. 30절에 보시면 하나님은 우리의 머리털까지 다 세신 바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시지 않으면 우리에게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없습니다. 고전10:13절에 하나님은 우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않으신다고 하였습니다. 또 시험 당할 즈음에 피할 길을 내셔서 능히 감당하게 하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아무것도 두려워 하지 마십시오.
예수님을 따라 고난의 길을 가시겠습니까? 고난을 피해 세상을 따라 가시겠습니까?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 하십니다.
마 10:32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
마 10:33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부인하리라
'설교 강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일오전설교> 죄를 마음에 새지지 말라 (렘17:1-17)) (0) | 2019.09.28 |
---|---|
<주일오전설교> 그리스도인의 길(마23:1-12) (0) | 2019.08.20 |
<주일오전설교> 회 복 (창35장1절-15절) (0) | 2019.08.01 |
<주일오전설교> 서로 사랑하자 (요일4:7-21)) (0) | 2019.07.23 |
<주일오전설교> 불행을 미리 차단하라 (창34장) (0) | 2019.07.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