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강의

<2020.2.23주일오전예배설교> 정신을 차리고 깨어있으라 (살전5:1-11)

박선준목사 2020. 2. 25. 17:02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으라


반드시 주님이 오십니다.

어떻게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어야 하나요?

항상 기도에 힘써야 한다.

믿음과 사랑과 소망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서로 권면하며 도와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지금은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어야 할 때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다시 오실 날이 가까이 왔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이 세상에 다시 오시는 날이 이 세상 끝날입니다.

예수님이 이 세상에 다시 오시는 것은 세상을 구원하러 오시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심판하러 오시는 것입니다. 마태25:31을 보시면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실 때 하늘의 모든 천사들과 함께 오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영광에 보좌에 앉으시고 땅에 모든 사람들을 그 앞에 모으고 그들을 심판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심판하러 이 땅에 오실 때 마24:30절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한다고 했습니다. 24:30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이들이 통곡하는 것은 이들은 주님이 다시 오실 것을 믿지 않았고, 준비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마태25:41절에 예수님을 믿지 않는 자들은 심판을 받아 영원한 불에 들어가리라라고 말씀합니다.

25:41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

지금은 말세의 때입니다. 예수님이 오실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세상 사람은 예수가 오기는 뭘오냐고, 심판같은 것이 어디있냐고, 이 세상은 계속될 거라고 하더라도, 우리는 그런 말에 결코 현혹되어서는 안됩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을 심판하러 반드시 오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굳건히 믿고 정신을 차려 주님이 오실 날을 준비하며 기다려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더욱 정신을 바짝 차려 주님 오실 것을 준비해야 할 것은 예수님이 정확히 언제 오실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에

살전 5:1 형제들아 때와 시기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살전 5:2 주의 날이 밤에 도둑 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알기 때문이라

예수님이 정확히 언제 오실 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너희에게 쓸 것이 없다는 것이죠. 주의 날은 도둑같이 이른다는 것입니다. 도둑이 언제 올지 알 수 없듯이 주님이 언제 올지 알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24:27 번개가 번쩍임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50절에는 생각하지 않은 날 알지 못하는 시각에 올 것을 말씀합니다.

이렇게 언제 오실지 모르고 생각지 않은 때에 갑자기 오실 것이기에 우리는 늘 깨어서 주님이 오실날을 준비하며 기다려야 하는 것입니다. 특별히 요즘같이 코로나전염병 같은 재앙이 임할 때는 지금이 말세의 때임을 인식하며 더욱 깨어있어야 합니다. 누가복음2111절에 마지막날에 대한 징조들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21:11 곳곳에 큰 지진과 기근과 전염병이 있겠고 또 무서운 일과 하늘로부터 큰 징조들이 있으리라

 

그럼 우리는 주님 오실 날까지 어떻게 준비하며 깨어 있어야 할까요?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어야 합니다.

기도는요 하나님과 대화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과의 소통입니다. “하나님아버지하고 하나님을 찾으면, 하나님은 그 소리를 다 듣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에 주목하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대하 7:15 이제 이 곳에서 하는 기도에 내가 눈을 들고 귀를 기울이리니

이 말씀은 예수님이름으로 하는 기도를 주목하시고 그 기도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부르짖으면 하나님이 그 기도에 응답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33: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11:9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7:11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더나아가 이사야6524절은 너희가 부르기 전에 내가 응답하겠다고 하십니다.

65:24 그들이 부르기 전에 내가 응답하겠고 그들이 말을 마치기 전에 내가 들을 것이며

이렇게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도를 하면 자연히 깨어있게 되는 것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소통이기 때문에 기도를 하면 할수록 하나님과 점점 가까워지게 됩니다.

[145:18] 여호와께서는 자기에게 간구하는 모든 자 곧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 하시는도다

현재 우리 교회가 매일30분이상 기도하기 운동을 하고 있는데요, 아침의 시작을 30분이상 기도로 시작하는 것입니다. 새벽5시 새벽기도회 나와서 기도하면 제일 좋구요, 그게 힘들면 각자 자기 집에서 아침에 눈을 뜨면 먼저 30분이상 기도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매일 매일 30분 이상을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도하면 우리는 하나님과 상당히 가까워질 것입니다. 그리고 생활하면서 수시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걸어갈 때도, 일을 하기 전에, 누구를 만나러 갈 때도 그렇게 늘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살전517절은 쉬지말고 기도하라 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우리는 하늘을 바라보게 되고 하나님을 만나게 되는 것이죠.

걱정이나 염려에 사로잡혀 있을 때는 한숨만 푹푹쉬게 됩니다. 그 때는 하나님이 보이지 않고 세상이 엄청나게 크게 보입니다. 하나님이 별로 도움이 안될 것 같죠, 이럴 때 기도를 하지않으면 우리는 금새 시험에 들게 됩니다. 마귀가 철저히 우리를 속입니다. 믿음의 길에서 떠나 세상의 길을 가게 하는 것이죠. 세상에 빠져 무엇을 먹을까 마실까하며 방황하게 되는 것이죠. 그러나 그 염려과 근심을 가지고 하나님께 가지고 나와 부르짖으며 기도하기 시작하면 점점 우리의 마음과 생각이 이 세상에서 하나님께로 향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게 됩니다.

기도는 우리의 영혼이 하나님과 만남을 갖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기도로 늘 깨어있어야 합니다.

벧전 4:7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21:34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21:35 이 날은 온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사람에게 임하리라

21:36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

사랑하는 여러분 늘 깨어서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매일 매일 엎드려 30분이상 기도하며 또 삶 속에서 늘 하나님께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럼 여러분 세상에 빠지지 않고 주님 안에서 승리의 삶을 살아가게 될 줄을 믿습니다.

 

그리고 또 우리는 주님 오실 날까지 어떻게 준비하며 깨어 있어야 할까요?

믿음과 사랑과 소망으로 깨어있어야 합니다. 무엇으로 깨어 있으라구요? 믿음과 사랑과 소망으로요.

살전 5:8 우리는 낮에 속하였으니 정신을 차리고 믿음과 사랑의 호심경을 붙이고 구원의 소망의 투구를 쓰자

믿음과 사랑의 호심경을 붙이고 그랬는데, 여기서 호심경은 목부터 허리까지 몸 전체를 보호하는 갑옷을 말하는 것입니다. 갑옷은 적의 공격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해주는 것입니다. 이것을 에베소서6장에서는 믿음의 방패로 표현합니다. 적이 화살을 날리고 칼로 찌르려고 하더라도 그것을 믿음의 방배로 다 막아내는 것이죠. 세상이 같이 술취하며 음란하며 쾌락을 즐기자고 유혹합니다. 어떻게 해야겠습니까? 예 나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그리스도를 바라보며 과감하게 끊어버려야 하는 것입니다. 안됩니다. 저는 함께 할 수 없습니다. 아주 단호하게 끊어야 하는 것이죠.

6:6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에게 종 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그리고 마귀는 끊임없이 우리에게 생활의 염려에 빠지게 하려 합니다. 이 생활의 염려에 빠지면 우리는 하나님을 바라보려는 마음이 둔해집니다. 생활의 염려에 빠지면 말씀이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예배도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것이 아니라 형식적인 것이 됩니다. 그러다보면 교회 여러 모임에 가는 것이 귀찮아지고 점점 모이기를 힘쓰지 않게 되고 결국 일주일에 겨우 한 번 나와 예배드리는 것이 신앙생활의 전부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주일오전예배도 무슨 일 있으면 그냥 빠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여기게 되는 것이죠.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해지는 것입니다. 삶속에 하나님의 은혜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21:34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여러분 기억하십시오 믿음이 약해지면 마귀의 공격에 치명상을 입게 됩니다. 반드시 믿음과 사랑의 갑옷을 입고 있어야 합니다. 믿음과 사랑의 갑옷을 입는 다라는 것은 믿음과 사랑으로 사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14:23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14:23 의심하고 먹는 자는 정죄되었나니 이는 믿음을 따라 하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라 믿음을 따라 하지 아니하는 것은 다 니라

우리의 모든 삶이 믿음의 삶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무슨 말을 하든지 무슨 행동을 하든지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하는 것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믿음으로 사는 삶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믿음으로 살려면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을 늘 가까이 해야 합니다.

10:17 그러므로 믿음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이렇게 예배에 나와서 여러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여러분 안에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생겨나게 되는 것입니다. 믿음은 하나님 말씀을 들음에서 생겨나는 것입니다.

여러분 교회가 거룩한 성회를 열 때, 열심히 나오십시오. 자꾸 교회에 나와서 하나님 말씀을 듣고 기도 그것이 여러분의 믿음 성장에 아주 중요한 양분이 되는 것입니다.

초대교회는 날마다 성전에 모이기를 힘썼다 하였습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주일 오전예배 뿐만아니라 오후예배, 수요예배, 금요기도회, 새벽기도회까지 다 나오기를 축복합니다.

그리고 여러분 여러분의 삶 속에서 스스로 말씀을 읽어야 합니다. 매일 매일 말씀을 읽어야 합니다. 이것은 자동적으로 되는 것이 아네요. 잡담을 멈추고, 텔레비전을 끄고, 말씀을 읽는 것입니다. 말씀을 읽을 때 우리 안에 믿음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것이 바로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는 것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매일30분 이상 엎드려 기도하고 말씀을 읽고 교회 모임에 힘써 참석하고 이럴 때 우리는 주님이 언제든지 오셔도 기쁨으로 맞이할 수 있는 것입니다. 주님이 언제 올지 아무도 모릅니다. 도적 같이 오신다고 하였습니다. 준비하지 않고 있는 자들은 생각지 않는때에 주님이 오셔서 주님의 무서운 심판을 받고 말 것입니다. 그러나 늘 깨었는 자들은 주님을 기쁨으로 맞이하여 주님으로부터 칭찬을 받게 될 것입니다.

살전 5:2 주의 날이 밤에 도둑 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알기 때문이라

살전 5:3 그들이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임신한 여자에게 해산의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리니 결코 피하지 못하리라

살전 5:4 형제들아 너희는 어둠에 있지 아니하매 그 날이 도둑 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리니

살전 5:5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둠에 속하지 아니하나니

살전 5:6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정신을 차릴지라

늘 믿음과 사랑으로 자신을 무장하여서 깨어있기를 축복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주님 오실 때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냐면 서로 권면하며 도와야 합니다.

살전 5:11 그러므로 피차 권면하고 서로 덕을 세우기를 너희가 하는 것 같이 하라

여러분 교회는 개인이 아닙니다. 교회는 공동체입니다. 그것도 사랑의 공동체입니다. 교회는 철저히 사랑으로 서로를 권면하며 붙잡아 주어야 합니다.

저는 목회자로써 늘 새벽마다 엎드려서 여러분을 위해 기도합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믿음이 자라도록 찾아가서 심방도 하고 말씀을 가르치고 전화도 하고 그럽니다. 그것은 여러분들이 믿음안에서 든든 서가도록 붙들어 주는 것이죠. 또 여러분들도 서로를 붙들어 주어야 합니다. 예배에 안나오는 지체가 있으면 기도하고 왜 안나오는지 관심을 갖고 교회에서 만나면 아주 반갑게 맞아 주고 도움이 필요하면 힘껏 돕고 그런 것이 서로를 세워주고 붙들어 주는 것입니다. 사랑의 빚외에는지지 말라고 했는데요. 우리는 서로 사랑하며 사랑 받으며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어 가는 것입니다.

이것은 몸이라고 표현합니다. 몸은 철저히 섬김의 공동체입니다. 몸의 지체는 자기를 위하지 않습니다. 오직 서로를 위할 뿐입니다. 오직 몸의 유익을 위할 뿐입니다.

앞으로 큰 환난이 있을 때 많은 성도들이 미혹을 당할 것입니다. 그 때 우리가 서로를 꼭 붙잡아 주어야 합니다. 기도하고 사랑으로 권면하고 세워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