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심에 합당한 삶은 무엇인가?
믿음 안에서 서로 사랑함
믿음 안에서 박해를 견딤
믿음 안에서 모든 영광을 올려드림
성경은 사람을 두 부류로 나누어서 말씀합니다. 이것을 예수님께서 마태25:32 양과 염소를 들어서 설명합니다. 마지막 날에 예수그리스도께서 세상을 심판하기 위해 보좌에 앉으시는데, 그 보좌 앞에 모든 민족을 모으십니다. 그리고 목자가 양과 염소를 구분하는 것과 같이 사람들을 구분한다는 것입니다. 양에 속한 사람은 오른편에, 염소에 속한 사람은 왼편에 있게 하여 구분하는 것입니다. 오른쪽 양에 속한 자들은 천국에 들어갈 하나님이 백성들이고 왼쪽 염소에 속한 자들은 저주를 받아 지옥에 들어갈 자들입니다.
이 심판은 아무도 피할 수 없습니다. 사람이 한 번 죽는 것이 정해진 것처럼 그 후에는 심판이 있을 뿐입니다. 죽음을 피할 수 없는 것같이 심판도 피할 수 없는 것이죠.
훗날 저와 여러분들도 이 심판대에 서게 될 것입니다. 그때 양에 속한 자, 염소에 속한 자로 나뉘어질 것인데, 저와 여러분 모두는 오른편 양에 속한 하나님의 백성인 줄을 믿습니다.
그럼 사람이 하나님의 백성인지 아닌지가 무엇으로 결판나는 것일까요?
이 땅에서 선행을 얼마나 많이 했느냐? 공덕을 얼마나 많이 쌓았느냐? 얼마나 열심히 정직하게 살았느냐? 그런 것일까요? 만약에 여러분 하나님이 보시기에 선한 자를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고 그렇지 못한 자는 지옥에 떨어뜨리신다면 이 세상에 하나님 백성 될 사람이 있을까요? 아무도 하나님 백성 될 수 없고 아무도 천국에 들어갈 수 없는 것이죠.
왜요? 이 세상 모든 사람은 하나님 보시기에 다 죄인이며 악인이기 때문입니다. 롬3:10-12
롬 3:10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함께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그러나 다행히 하나님의 백성인지 아닌지를 결판하는 것이 사람의 행위에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럼 무엇일까요? 예 믿음입니다. 믿음이 있느냐 없느냐가 그 사람이 하나님의 백성인지 아닌지를 결판낸다는 것입니다. 믿음이 있으면 그 사람은 하나님의 백성이구요, 믿음이 없으면 그 사람은 저주를 받아 영원한 지옥에 떨어질 자입니다.
그럼 여기서 믿음은 무엇에 대한 믿음일까요? 예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입니다.
예수그리스도가 나를 죄에서 구원하신 구원자, 바로 나의 주님이심을 믿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그리스도가 나의 구원자이시고 나의 주님이심을 믿으십니까?
여러분이 진정으로 믿는다면요, 그 믿음은 여러분에게서 나온 것이 아님을 아시기를 바랍니다. 그럼 우리가 어떻게 예수님을 믿게 될 것일까요? 예 하나님이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것입니다. 엡2:8 이죠.
엡 2:8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믿음이라는 선물을 주셔서 우리가 예수님을 믿어 구원을 받게 된 것입니다. 이것을 다른 말로 하나님의 부르심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이 아무 자격없는 우리들, 평생 수많은 죄를 짓다가 영원한 지옥에 떨어져야 마땅한 우리들이었는데, 하나님이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사 우리를 하나님의 백성으로 택하시고 불러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 부르심으로 오늘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의 백성이 된 줄을 믿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면요, 반드시 삶 속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라는 표시가 나타나게 되어있습니다. 그러니까 부름을 받지 못한 세상 사람들과 다른 삶을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만약에 어떤 사람이 “나는 하나님께 부름을 받은 하나님의 백성야” 그렇게 말하면서 실제 삶 속에서는 세상 사람들과 똑같이 세상 방식을 따라 산다면 그 사람은 착각하고 있을 가능성이 많은 것입니다. 이 다음 심판대 앞에 섰을때, 너는 왼편야, 염소 쪽에 가서 서라!! 하실 수 있다는 것이죠. 그때 주님 저 모르시겠어요!! 매주 교회에 나와서 헌금도 하고 찬양도하고 예배드렸잖아요. 그때 주님이 말씀하실 것입니다.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여러분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는요, 반드시 그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게 되어있습니다.
그럼 하나님의 부름에 합당한 성도의 삶은 어떤 것일까요?
먼저는 믿음 안에서 서로 사랑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교회 안에서 성도들끼리 사랑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 사랑은 우리가 예수님 안에서 한 가족이라는 사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생겨나는 사랑입니다. 예수님을 믿기 전에는 그냥 남남이었습니다. 전혀 사랑하지 않았죠. 저 사람하고 나하고는 아무런 관계도 없는 남남, 그런데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영접하면서 나의 형제요 나의 자매가 된 것입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는 것일까요? 그것은 예수님의 피로 우리의 모든 죄가 씻겨졌고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한 가족이 된 것이죠. 더 나아가서 예수님 안에서 우리는 한 몸이 된 것입니다. 롬12:5절이 말하죠.
롬 12:5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예수님 안에서 한 몸이 되었다는 것은 하나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눈, 코, 입, 귀, 손, 발, 등등 다 다른 지체이지만 그러나 한 몸이잖아요. 그런 것처럼 성도들이 각기 다르지만 그러나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한 몸인 것입니다. 예수님 안에서 하나인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한 몸이기에 서로를 내 몸처럼 사랑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너무도 당연한 것입니다. 눈이 팔을 사랑하고 발이 손을 사랑하고 손이 배를 사랑하고 한 몸이기 때문에 서로를 진실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데살로니가교회는 이제 생겨난 지 1년 정도밖에 되지 않은 교회입니다. 이들은 1년 전만 해도 서로를 사랑하지 않는 남남이었습니다. 그런데 사도바울이 데살로니가 지역에 들어가 예수님을 전파하면서 데살로니가교회가 생겨나고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예수님 안에서 서로를 뜨겁게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힘써 모여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뜨겁게 기도하며 찬송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이들의 믿음과 사랑은 더욱 굳세어졌습니다. 데살로니가교회가 점점 커지자 그것을 싫어하는 유대인들이 불량배들을 동원하여서 교회를 핍박하였습니다. 데살로니가에 있는 성도들은 핍박으로 큰 고통을 당하여 잠시 흩어지게 되는데요. 그런데 놀라운 것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그런 핍박에도 다시 모여 힘써 하나님을 예배했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그럴 수 있었던 것은 서로에 대한 사랑의 힘이었습니다. 그들은 자기의 안위를 꾀하지 않고 다른 성도들을 위하여서 기꺼이 자기를 희생하고 서로 섬기기를 힘썼다는 것이죠. 이런 서로에 대한 뜨거운 사랑이 어디에서 나오게 된 것일까요? 예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에서 나온 것입니다. 이들은 예수님 안에서 자기들이 한 가족이고 한 몸이라는 사실을 확신하면서 이들은 내 몸처럼 서로를 아끼고 사랑한 것입니다.
그 사랑으로 그들은 핍박을 넉넉히 극복해 나갈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런 데살로니가성도들의 사랑과 믿음을 사도바울이 칭찬합니다.
살후 1:3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할지니 이것이 당연함은 너희의 믿음이 더욱 자라고 너희가 다 각기 서로 사랑함이 풍성함이니
믿음이 더욱 자라고 너희가 서로에 대한 사랑함이 풍성해졌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가평기쁨교회도요 서로를 진정으로 사랑해야 할 줄을 믿습니다. 왜요? 예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한 형제요 한 자매요 한 가족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우리 모두는 예수님의 피로 한 몸이고 하나되었습니다. 우리가 서로를 내 몸처럼 사랑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진정으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라면 반드시 서로를 사랑할 것입니다. 그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요한일서4:20절에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다 했습니다. 왜냐하면 내 앞에 보이는 형제조차 사랑하지 않으면서 보지 못하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라는 것은 거짓말이라는 것이죠. 여러분 여러분 마음속에 지금 내 옆에있는 형제 자매를 사랑하는 마음이 없다면 여러분은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고 여러분은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닐 가능성이 많은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지금 내 주변에 있는 이 사람들은 예수님 피로 하나가 된 나의 형제이고 나의 자매라는 이 사실을 믿으시고 서로를 내 몸처럼 뜨겁게 사랑하시기를 바랍니다. 성도의 삶은 교회 사람들이 나의 가족이고 나와 한 몸임을 믿고 사랑하며 사는 것입니다. 누가 어려우면 그 성도를 위해 힘써 기도하고 사랑으로 격려하며 함께 승리해나가는 것입니다. 이렇게 성도들이 서로를 사랑할 때 이 세상은 우리를 통하여 예수그리스도를 보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성도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부름에 합당한 성도의 삶은 어떤 것일까요? 믿음 안에서 박해를 견뎌내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데살로니가교회가 박해와 환난을 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4절에 사도바울이 말하죠. “너희가 견디고 있는 모든 박해와 환난 중에서”
욕을 먹기도하고, 두들겨 맞기도하고, 직장에서 쫓겨나기도하고, 궁핍에 처하기도하고, 감옥에 갇히기도하고 심지어는 목숨을 빼앗기까지 하는 것이죠. 이런 박해와 환난이 임했는데, 데살로니가성도들이 흔들리지 않고 잘 견디어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이런 데살로니가교회를 다른 여러교회에 자랑하노라 합니다. 아마도 다른 여러 지역에서도 교회를 핍박하는 일들이 있었기에, 생긴지 얼마안된 어린 데살로니가 교회가 박해를 잘 견뎌내고 있다는 이 소식은 다른 교회에 큰 용기와 힘을 줄 수 있는 것이죠.
어떻게 데살로니가교회는 박해와 환란을 잘 견디어내는 것일 까요? 예 그것은 예수그리스도에 대한 확실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수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죽으셨고 3일만에 부활하셨으며 하늘로 승천하셔서 하늘 보좌에 앉아 계심에 대한 확신입니다. 그리고 때가 되면 예수그리스도가 이 땅에 다시 오셔서 이 세상에 죽은 자와 산자를 심판하실 것에 대한 분명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땅에서는 비록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것 때문에 세상으로부터 핍박과 박해를 받고 있지만, 그러나 이 박해를 끝까지 견뎌내면 우리 주 예수님 반드시 잘하였도다 충성된 종이라고 칭찬하여 주실 것을 분명히 믿는 것이죠.
살후 1:7 환난을 받는 너희에게는 우리와 함께 안식으로 갚으시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시니 주 예수께서 자기의 능력의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불꽃 가운데에 나타나실 때에
살후 1:8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에 복종하지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내리시리니
살후 1:9 이런 자들은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으리로다
마지막 심판때에 주를 위하여 충성을 다한 자들은 안식을 얻게 되지만 그러나 그리스도를 영접지 않은 세상은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을 받게 된다는 것이죠.
이 사실을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분명히 믿었기에 그 박해속에서도 믿음을 잘킬 수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들은 이런 분명한 믿음이 있기에 어떤 박해와 환란이 와도 인내하며 견뎌내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자들로써 어떤 박해와 환란에도 끝까지 믿음의 자리를 지키는 자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부름에 합당한 성도의 모습은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만 올려드리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나의 모든 삶이 하나님의 은혜로 되어진 것임을 믿기 때문입니다.
사도바울은 수많은 교회를 개척하고 귀신을 내어 쫓고 병자를 치료하고 많은 사람들을 회개하게 하고 로마서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데살로니가전서후서 등등 여러 서신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는 자기를 조금 자랑해도 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사도바울은 모든 영광을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왜냐하면 그 모든 것이 자기 한 것이 아님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고전15:10절에 오로지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고전 15:10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께 부름을 받은 것은 우리가 뭐 착하고 잘나서 부름을 받은 것 아닙니다. 도리어 우리 모두는 죄인이고 죄로 말미암아 영원한 지옥에 가야할 자들일 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전적인 은혜로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구원하여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에게 성령을 주셔서 성령의 능력과 권능으로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일들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성령의 도움이 없으면 진리를 알 수 조차도 없고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그저 죄만 져지를 뿐이죠.
우리의 삶은 사도바울이 고백했던 것처럼 오로지 하나님의 은혜일 뿐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나의 나된 것은 오로지 하나님의 은혜라는 사실을 믿고 우리는 우리의 삶에서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 드려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우리가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릴 때 그것이 바로 우리의 영광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높아질수록 우리도 높아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이 데살로니가성도들을 위해 기도하는데, 이렇게 기도합니다. 12절 같이 읽겠습니다.
살후 1:12 우리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대로 우리 주 예수의 이름이 너희 가운데서 영광을 받으시고 너희도 그 안에서 영광을 받게 하려 함이라
예수님의 이름이 너희 가운데서 영광을 받으심으로 너희도 그 안에서 영광을 받기를 원한다는 것이죠.
요한계시록에 보면 천상에 하나님 보좌가 있고 그 보좌를 둘러 이십사 장로들이 흰옷을 입고 있는데 그들의 머리에는 금관이 씌여져있습니다. 그런데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께 영광과 존귀와 감사를 올릴 때 이십사장로들이 보좌 앞에 엎드리며 찬양을 하는데 그 때 자기의 금관을 벗어서 하나님께 올려 드립니다. 그리고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 드리는 것을 봅니다. 이처럼 모든 영광은 하나님만이 받으셔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자들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하는 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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