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한 자의 복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어떤 복을 받는가?
수고한대로 먹음
행복한 가정을 이룸
교회를 형통케 함
복은 모든 사람이 사모하는 것입니다. 누구나 복 받기를 원하지요. 어제 2022년 새해가 밝아서 인사를 주고 받고 했는데, 모두가 하나 같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였습니다. 서로 복 받기를 축복하며 새해에는 복이 넘치는 새해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것이죠. 우리 서로 인사할 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래요 2022년에는 이전에 어떤 해보다도 복을 많이 받으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럼 우리가 이 세상에서 어떻게 하면 복을 받는 복된 인생이 될 수 있을 까요? 그것은 간단합니다. 이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잘 경외하면 복을 받게 되어있습니다. 왜냐하면 복의 근원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 수많은 복들이 있지만 모든 복은 다 하나님에게서 나오는 것입니다. 왜 하나님이 복의 근원이실까요? 그 이유는 하나님이 이 세상을 창조하신 창조자 이시기 때문입니다. 창세기1장에 나오죠.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첫째 날 하나님이 무엇을 만드셨죠? 예 빛이 있으라, 둘째날 궁창을 만드시고 셋째날 물을 한 곳으로 모으시사 바다를 만드시고 땅이 드러나자 땅에 각종 식물들을 창조하셨죠. 넷째날 태양, 달, 별들로 하늘에 빛나게 하셨죠. 다섯째날은 물속에 수많은 물고기와 하늘에는 새들을 창조하셨죠. 여섯째날에는 각종 짐승을 만드시고 제일 마지막에는 무엇을 만드셨죠? 예 사람을 만드셨죠. 이렇게 하나님은 이 세상을 창조하신 창조자이시죠. 그리고 창조자이신 하나님께 이 세상 모든 만물을 다스리고 계십니다. 지금도 엄마 뱃속에서 아기가 태어나고 아침이 되면 태양이 뜨고 비가 오고 눈이 내리고 사람이 죽고 다시 태어나고 이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다스림 가운데 되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의 주권자이시기 때문에 모든 복도 하나님에게서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호와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복이 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1절 말씀이 말하고 있죠. 같이 읽어볼까요
시 128:1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여호와하나님을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무엇이 있다구요? 예 복이 있다구요.
그럼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 길을 걷는 것은 어떻게 하는 것을 말할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사는 것입니다. 부모님을 공경하는 것은 어떻게 하는 것이 부모를 공경하는 것일까요? 부모님 맛있는 것 사드리고 용돈도 많이 드리고 편하게 사시게 하는 것 물론 그것도 부모를 공경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부모를 공경하는 것은 부모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부모님 말씀을 자식들이 무겁게 여겨야 합니다. 부모가 이제 늙고 힘없어졌다고 부모님이 뭐라고 해도 자식들이 우리가 알아서 할테니까 엄마는 가만히 있어요. 하며 부모를 경홀히 여긴다면 그 자식이 부모에게 용돈을 많이 주고 좋은 옷을 사주었을지라도 그것은 부모를 공경하는 것이 아닙니다. 부모님 말씀에 순종하고 부모님을 높이는 것이 부모를 공경하는 것이죠. 그와같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길을 걷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따라 사는 사람 복이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복있는 사람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그럼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면 우리에게 어떤 복이 임할까요?
한 번 따라합시다. “수고한 대로 먹는 복을 받습니다”
이 말은 헛수고를 하지 않게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사람들이 언제 가장 행복할까요? 내가 열심히 노력하고 수고했는데 그것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얻을 때입니다. 고3학생이 1년 동안 아침부터 밤늦도록 열심히 공부해서 자기가 원하는 대학에 합격했을 때, 직장에서 성실하게 일해서 한달 월급을 받을 때, 농부가 땀흘려 포도 농사를 했는데 주렁 주렁 맺힌 포도열매를 거두어 들일 때 얼마나 기쁘고 행복하겠습니까? 이렇게 우리가 열심히 노력한 것이 헛수고가 되지 않고 원하는 열매가 맺혀 그 정당한 대가를 얻을 때 우리는 행복하고 기쁨이 넘치게 되는 것이죠. 인간의 행복은 바로 거기에 있는 것이죠.
시 128:2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그것을 무슨 복이라고 합니까? 형통하리로다. 형통의 복이죠.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자는 수고한대로 먹는 형통의 복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참 안타까운 것은 이 험한 세상에서 수고한 대로 먹지 못하는, 뼈빠지게 수고했는데 그것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받지 못하는 경우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세상은 참으로 억울한 사람이 많습니다. 노동자들은 죽도록 일하는데 월급은 쥐꼬리 만큼만 받고 돈은 사장이 다 가져가고, 농부가 1년동안 농사를 정성을 다해 지었는데, 시장에서 가격이 폭락하여서 농작물을 거의 헐값에 넘겨야 하는 상황이 발생이 되고, 나는 직장에서 정직하게 성실하게 일했는데, 나보다 불성실했던 동료는 윗 상사에게 아부를 잘하므로 나보다 빠르게 승진을 하고 등등 여러 억울한 일들이 많이 일어납니다.
여러분 왜 이 세상에 각자가 일한대로 정당한 대가를 받지 못하는 일이 일어나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사람들이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않고 각자 자기의 욕심을 따라 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라 하셨지만, 이 세상은 서로 사랑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어떻게 서든지 서로 자기가 더 많이 움켜 잡으려고 할 뿐입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에 모든 사람들이 충분히 먹고 살만큼의 양식을 주셨는데, 지구촌 곳곳에서는 먹을 것이 없어서 굶주리는 사람이 생겨납니다. 전세계에 식량이 부족하여 굶주리는 사람이 몇 명정도 되는 줄 아십니까? 2021년7월 12일에 발표된 ‘세계 식량안보와 영양실태 보고서 SOFI 2021’에 따르면, 지난해 식량 부족 인구는 8억 1100만명 정도로 추산됐다고 합니다. 왜 이 세상은 가난과 굶주림이 그치질 않는 것일까요? 인간의 탐욕 즉 죄 때문입니다.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움켜 쥐지말고 손을 펴서 서로 나누고 도우면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충분히 부족함이 없이 먹고 마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렇게 하지 않죠.
그런데 이런 험한 세상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길을 가는 사람들은 수고한대로 먹는 복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위험과 불평등이 도처에 있는 세상 가운데서 어떻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은 수고한대로 먹는 복을 받을 수 있는 것일까요? 예 하나님이 지켜 보호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손이 그들을 호위하시고 보호하시는 것입니다.
시 91:11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천사들을 명령하사 네 모든 길에서 너를 지키게 하심이라
시 91:12 그들이 그들의 손으로 너를 붙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아니하게 하리로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을 경외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사시기를 바랍니다. 그럼 여러분이 수고한대로 먹게 되는 형통의 복이 여러분에게 주어질 줄을 믿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어떤 복이 임할까요?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됩니다. 3절 말씀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시 128:3 네 집 안방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식탁에 둘러 앉은 자식들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네 집 안방에 있는 네 아내는 그랬는데요, 여기서 네 집 안방은 타인이 접근 할 수 없는 가장 깊은 곳을 말합니다. 오직 남편만이 접근이 가능한 구역입니다. 이것은 남편과 아내와의 깊은 사랑을 말한다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첫사람 아담을 만드시고 독처하는 것이 좋지 않아 그의 갈비뼈를 하나 떼어 그것으로 여자 하와를 만드셔서 아담에게로 데려오시죠. 아담이 하와를 처음 보았을 때 이렇게 고백합니다. “이는 내 뼈중에 뼈요 내 살중에 살이로다” 이것은 아내를 내 몸처럼 사랑한다라는 표현입니다. 실제로 남편과 아내는 한 몸입니다. 아내 하와는 하나님이 남편인 아담의 갈비뼈로 만드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둘은 원래 한 몸이죠. 이것을
창 2:24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그러므로 남편은 자기 아내를 자기 몸처럼 사랑해야 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아내는 남편의 몸이죠. 그래서
엡 5:28 이와 같이 남편들도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 자신과 같이 할지니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라
남편이 아내를 내 몸처럼 아끼고 사랑해야 하는 것이죠. 아내를 사랑하는 것은 자기를 사랑하는 것과 같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남편이 아내를 사랑하지 않는 것은 자기 몸을 아무렇게나 해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자연히 자기 아내를 자기 몸처럼 사랑하게 되는 것입니다. “네 집 안방에 있는 네 아내” 그렇게 남편이 아내를 아끼고 깊이 사랑할 때 그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다 하였습니다. 여기서 결실한 포도나무는 포도나무에 포도가 주렁 주렁 맺히듯이 많은 자녀를 갖는 것을 의미합니다. 오늘날에도 자녀를 많이 낳으면 다복하시네요 그런 말 쓰잖아요, 고대 시대때에는 자녀를 많이 낳는 것은 하나님이 주시는 큰 축복입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만드시고 축복을 하시는데 첫 번째 축복이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입니다. 남편과 아내가 깊은 사랑을 할 때, 아내는 많은 자녀를 낳는 복된 존재가 되죠. 그래서 네 안방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와 같다 한 것이죠. 그런데 결실한 포도나무는 자녀를 많이 낳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아내를 통해서 모든 좋은 것들이 산출됨을 의미한다 하겠습니다. 남편이 아내에게 성실하고 아끼고 사랑할 때 아내에게서 유익한 것들이 풍성하게 나옵니다. 포도나무는 약하고 망가지기 쉬운 식물이어서 잘 돌보아야 합니다. 그러나 잘돌보면 거기서 수백 수천배의 열매가 맺히는 매우 유용한 식물입니다. 그런 것처럼 남편이 아내를 내 몸처럼 사랑하며 남편의 본분을 다할 때, 아내는 그 남편에 많은 유익을 끼치는 면류관과 같은 존재가 됩니다. 그래서 잠12:4
잠 12:4 어진 여인은 그 지아비의 면류관이나 욕을 끼치는 여인은 그 지아비의 뼈가 썩음 같게 하느니라
잠 31:10 누가 현숙한 여인을 찾아 얻겠느냐 그의 값은 진주보다 더 하니라
그리고 네 식탁에 둘러앉은 자식들은 어린 감람나무와 같다 하였습니다. 식탁에 둘러앉은 그 가정의 화목을 말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일용할 양식을 온 가족들이 둘러앉아서 감사하며 먹는 것이죠. 이런 자녀들이 어린 감람나무와 같다하였습니다. 감람나무의 특징은 더디 자란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수명이 천년이상 된다고 한다. 열매를 맺으려면 적어도 7년은 기다려야 합니다. 장성하려면 15년 이상 걸린다고 합니다. 그런데 다 자란 나무는 1년에 0.5톤 정도의 열매를 산출하는데 그 열매에서 짠 기름은 요리하는데, 불을 밝히는데, 가죽을 부드럽게 만들 때 등등 다방면으로 유용함. 재목은 장식용, 가정용 도구,,나무 껍질은 상처에 바르는 약으로 수렴제(지혈, 진통제작용), 해열제로 사용됨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자녀들을 하나님 말씀과 기도로 양육합니다. 부모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서로 사랑하며 온전한 한 몸을 이루어가고 그런 부모 밑에서 자녀들은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양육되어지는 것이죠. 이 자녀들은 하나님 말씀을 따라서 부모님 말씀에 순종하고 부모를 공경하는 자녀로 자라는 것이죠.
이렇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아내를 내 몸처럼 사랑하므로 아내로 많은 유익한 결실을 얻고 그 밑에 자녀들은 하나님 말씀안에서 바르게 자라는 복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어떤 복이 임할까요?
교회를 형통케 하는 자가 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자기 개인의 축복을 넘어서 교회의 형통을 간절히 구하게 됩니다. 이런 마음은 하나님 나라에 대한 꿈과 비젼이 생기면서 갖게 되는 마음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결코 자신만을 위한 삶을 살지 않습니다. 도리어 남을 위하여 자기 자신을 내어주는 삶을 살게 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사랑의 마음이죠. 하나님께서 자기의 하나 밖에 없는 아들을 이 세상에 보내어주신 것은 이 세상을 구원하기 위함이죠.
요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의 뜻을 따라 이 세상에 오신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심으로 세상 죄의 댓가를 치루어 주셨습니다. 그 예수그리스도의 피로 예수님을 믿는 자들은 죄와 사망에서 구원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들이 된 것이죠. 이런 하나님의 큰 사랑을 받아 구원을 받은 자들은 이제 그 하나님의 사랑으로 이 세상을 섬기며 이 세상을 위하여 자신을 내어주는 삶을 살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점점 세상을 품고 세상의 구원을 위하여 온 힘을 쏟게 됩니다. 세상에서 소금과 빛의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죠. 담대하게 하나님 말씀을 전하여 사람들이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어 구원에 이르게 하는 것입니다. 어둠의 세력인 사탄과 싸웁니다. 사탄의 결박에 묶여있는 이 세상사람들을 그 결박을 끊고 사람들을 구원해 내는 일을 하는 것이죠. 이 일을 위해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은 끊임없이 자신을 낮추고 선을 행하며 자신을 내어주는 삶을 삽니다. 이들의 이런 헌신을 통하여서 이 죄악된 세상 가운데 하나님의 교회가 세워지게 됩니다. 그리고 그 교회는 수많은 사람들을 구원하는 방주와 같은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죠. 그러므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온 세상을 구원하는 복의 근원이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복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철저한 보호아래 그가 손으로 하는대로 그는 그 결실을 먹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철저한 보호아래 그의 가정은 화목이 넘쳐나게 될 것입니다. 아내와 온전한 사랑을 하게 되어 그의 아내는 결실하는 포도나무와 같고 그의 자녀들은 바르게 자라서 큰 거목들이 되는 감람나무와 같을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를 통해 이 땅에 교회가 생겨나고 이 세상의 수많은 사람들 구원하고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복의 근원이 될 것입니다.
이 땅에서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시는 복된 사람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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