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9월18일 주일오전예배설교> 여호와를 즐거워하라 (시편33편)

여호와를 즐거워하라

왜 하나님을 즐거워 하는가?

말씀으로 창조하셨기에--

역사를 주관하시기에

완전한 구원을 이루심

모든 것을 알고 계시기에

 

시편에 사람의 보통 수명이 70이요 강건하면 80이라 말하면서 그 모든 날이 수고와 슬픔뿐이다라고 말씀합니다. 우리 인생을 살면서 즐거운 날, 행복한 날, 기쁜 날이 별로 없고 수고와 슬픔이 가득하다는 것이죠.

우리의 인생이 왜 그렇게 기쁨을 잃어버린 것일까요? 그 이유를 들라고 하면 삶에 만족이 없기 때문입니다. 자기에게 주어진 것에 만족하면 기쁨이 넘칠 텐데 만족하지 못하는 것이죠. 배가 고플때는 먹을 것만 있으면 행복할 텐데 하는데 먹을 것이 풍성해지면 집이 너무 좁네 좀 넓은 집으로 가면 행복할텐데, 좀더 넓은 집으로 가면 집이 너무 헐었어 새 아파트 가면— 새 아파트 갔는데, 옆집은 아주 좋은 자동차 타고 다녀요, 나도 좋은 자동차가 있으면 행복할 텐데, 또 좋은 자동차가 생겼는데 승진을 못했어요, 아 승진만하면 행복할텐데 등등 끝이 없습니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습니다. 만족이 없습니다. 채워지면 또 다른 것을 쳐다보고 있는 것이죠. 그래서 시편기자는 인생의 모든 날이 수고와 슬픔 뿐이다 라고 말씀한 것이죠. 자기 만족을 위해서 계속 수고하지만 결국 만족을 얻지 못하는 것이죠.

그럼 어떻게 하면 우리가 만족함으로 기쁨의 삶을 살 수 있을까요?

다른 것이 없습니다.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으로 만족하고 기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시편기자는 1절에 여호와를 즐거워하라, 여호와께 감사하고 찬송하라, 새노래로 하나님을 즐겁게 찬양하라

찬양을 부르면 항상 기쁨과 감사가 넘쳐납니다. 마음이 힘들고 어려울 때도 찬양을 부르면 다시 힘이 나고 위로를 받고 기쁨을 회복하게 됩니다. “내가 매일 기쁘게 순례의 길을 행함은

1 내가 매일 기쁘게 순례의길 행함은 주의 팔이 나를 안보함이요 내가 주의 큰복을 받는 참된 비결은 주의 영이 함께 함이라 성령이 계시네 할렐루야 함께 하시네 좁은 길을 걸으며 밤낮 기뻐하는 것 주의 영이 함께 함이라

지금 나의 상황과 형편에 상관없이 기뻐하는 것이죠.

그래서 여러분 평상시에 늘 찬양을 틀어 놓고 입으로 따라 불러 보십시오. 기쁨이 회복됩니다. 왜 찬양을 듣고 부르면 우리의 삶에 기쁨이 회복되는 것일까요? 예 찬양은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1절에 ”여호와를 즐거워하라“ 여호와를 즐거워한다는 것은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시 33:1 너희 의인들아 여호와를 즐거워하라 찬송은 정직한 자들이 마땅히 할 바로다

시 33:2 수금으로 여호와께 감사하고 열 줄 비파로 찬송할지어다

시 33:3 새 노래로 그를 노래하며 즐거운 소리로 아름답게 연주할지어다

의인들아 여호와를 즐거워하라 라고 명령합니다. 그리고 찬송은 정직한 자들이 마땅히 할 바로다 그러니까 여호와를 즐거워하는 것과 찬송을 동일시하고 있는 것이죠. 여호와를 즐거워하는 것, 찬송은 마땅히 할 바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2절에 ‘수금으로 여호와께 감사하고’ 여호와를 즐거워하는 것은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죄로 가득한 이 세상 살다보면 감사를 잃어버리기가 너무 쉽습니다. 이 죄악된 세상을 바라보면 감사할 것이 없고 온갖 불평과 원망만이 가득합니다. 그러나 눈을 들어서 하나님을 바라보면 모든 것이 다 감사로 바뀌어 버립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는 감사는 모든 상황을 뛰어넘어 감사를 하게 합니다.

찬양가사에 ”길가에 장미꽃 감사 장미 가시도 감사, 응답하신 기도 감사 거절하신 것 감사, 날 구원하신 것 감사 모든 것 주심 감사 “ 이런 가사처럼 하나님을 바라보므로 모든 것 감사하는 것 그것이 바로 하나님으로 즐거워 하는 것입니다.

 

그럼 왜 우리가 하나님을 바라보면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하며 즐거워하며 찬송을 부를 수 있는 것일까요?

먼저는 이 세상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이기 때문입니다. 원래 이 세상은 없었던 세상입니다. 그럼 하나님이 이 세상을 아무것도 없는 완전무에서 어떻게 창조하셨을까요? 예 말씀으로 창조하셨죠.

시 33:6 여호와의 말씀으로 하늘이 지음이 되었으며 그 만상을 그의 입 기운으로 이루었도다

하나님이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하나님이 천하의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뭍이 들어나라 하시니 그대로 되었습니다. 뭍을 땅이라 부르시고 모인 물을 바다라 부르셨습니다.

하나님이 땅은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라 하시니 그대로 되었습니다. 하늘에 광명체들이 있어 낮과 밤을 나뉘게 하고 그것들로 징조와 계절과 날과 해를 이루게 하라 하니 그대로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물은 생물을 번성하게 하라 하고 하늘에는 새가 날으라 하시니 그대로 되었습니다. 또 땅을 향해서 각 종류대로 짐승을 내라 하니 그대로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에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창조하셨습니다.

이렇게 이 세상은 하나님 말씀으로 창조된 세상입니다.

시 33:9 그가 말씀하시매 이루어졌으며 명령하시매 견고히 섰도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은 정직하며 진실합니다.

시 33:4 여호와의 말씀은 정직하며 그가 행하시는 일은 다 진실하시도다

하나님의 말씀은 정직하며 진실하도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성취된다는 의미입니다. 이 세상은 말씀으로 창조된 세상으로써 결국 하나님 말씀만이 굳건히 서게 되는 것입니다.

사 40:8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하라

마 5:1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하나님의 말씀은 단 한 말씀도 어긋남이 없습니다. 반드시 이루어지고 성취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으로 기뻐할 수 있는 것입니다. 왜요 이 세상은 하나님 말씀으로 창조한 세상이고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예수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우리는 그 약속, 하나님의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을 믿습니다. 그때 우리 주님께서 우리의 모든 눈물을 다 닦아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죄없는 천국에서 영생복락을 누리며 살게 될 것입니다. 이 말씀을 붙잡고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으로 기뻐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을 바라보면 어떤 상황에서도 즐거워 할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이 이 세상을 주관하시는 주관자이시기 때문입니다.

요즘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여러 열강들이 서로 으르렁 거리며 세상을 주도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나라를 흥하게 하고 쇠하게 하는 것이 하나님 손에 달려있는 것입니다.

시 33:10 여호와께서 나라들의 계획을 폐하시며 민족들의 사상을 무효하게 하시도다

시 33:11 여호와의 계획은 영원히 서고 그의 생각은 대대에 이르리로다

이 세상은 우리 아버지이신 하나님이 다스리는 세상입니다. 이 세상은 하나님의 계획대로 가는 것입니다. 아무리 열강들이 으르렁거리며 자기 힘을 과시하지만 하나님이 망하게도 하시고 세우시고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하나님으로 인해 즐거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나의 하나님이 이 세상의 주관자시라는 것입니다. 내 아버지가 이 세상을 다스리는 분야 여러분 이것을 생각하며 너무 기쁘고 즐거운 것이죠. 그래서 12절에

시 33:12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선택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

내가 하나님의 기업이고 하나님께 선택받은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것은 너무도 영광스러운 것이죠. 아무것도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어느누도 나를 해할 수 없는 것입니다.

롬 8:31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이 세상의 통치자, 주관자이신 하나님이 나의 주님이시고 나이 아버지이신데 누가 우리를 해할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을 바라보면 어떤 상황에서도 즐거워 할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은 우리를 완전하게 구원하시는 구원자이시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 어떤 것도 우리를 구원할 수 없습니다.

시 33:16 많은 군대로 구원 얻은 왕이 없으며 용사가 힘이 세어도 스스로 구원하지 못하는도다

시 33:17 구원하는 데에 군마는 헛되며 군대가 많다 하여도 능히 구하지 못하는도다

먼저 우리는 모두 사망의 지배아래 있습니다. 이 사망에서 어느누구도 우리를 구원하여 줄 수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망에서 해방시켜 주셨습니다.

롬 8: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하나님이 우리를 사망에서 구원하여 주신 것은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하셨습니다. 이 세상에 하나님의 하나밖에 없는 아들이신 예수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시어 그 아들의 죽음으로 세상 죄의 값를 치루게 하시고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사망에서 해방을 주셨습니다.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자마다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됩니다.

나를 죄에서 건지시고 영원한 생명을 주신 하나님을 생각할 때 우리는 기뻐하고 즐거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구원은 훗날 천국에서 영원토록 사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서도 우리를 완전히 구원하십니다.

하나님은 현재 우리가 무엇이 필요하고 어떻게 도와야 할지를 너무도 잘 알고 계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내 마음을 다 아시고 나를 한순간도 놓치지 않고 살펴보시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어떻게 내 마음을 다 아실 까요? 왜냐하면 하나님이 마음을 만드셨기 때문입니다.

시 33:13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굽어보사 모든 인생을 살피심이여

시 33:14 곧 그가 거하시는 곳에서 세상의 모든 거민들을 굽어살피시는도다

시 33:15 그는 그들 모두의 마음을 지으시며 그들이 하는 일을 굽어살피시는 이로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를 가장 잘 도우실 수 있는 분이시고 우리를 가장 잘 보호하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도움과 보호는 쉬지않으십니다.

시 33:19 그들의 영혼을 사망에서 건지시며 그들이 굶주릴 때에 그들을 살리시는도다

시 33:20 우리 영혼이 여호와를 바람이여 그는 우리의 도움과 방패시로다

 

하나님을 찬송하시고 하나님으로 즐거워하십시오.

하나님은 이 세상을 만드신 분이시고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지고 하나님이 지금 모든 세상의 주관자이시며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를 완전히 구원하시는 구원자이십니다.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사망에서 구원하주시고 영생을 주십니다. 뿐만아니라 우리의 모든 형편을 다 아십니다. 마음을 만드신 분이십니다. 그러기기에 하나님은 우리의 도움이시고 방패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경외하십시오

시 33:18 여호와는 그를 경외하는 자 곧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를 살피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