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강의

<2023.5.14 주일오전예배설교> 거룩을 이루어 가라 (레19:1-4)

박선준목사 2023. 5. 20. 08:51

거룩을 이루어 가라

어떻게 거룩을 이루어 가나?

부모를 경외하라

안식일을 지키라

우상을 숭배하지 말라

 

거룩이라는 말은 구별하다 그런 뜻인데요, 주로 하나님의 것으로 구별될 때 거룩이라는 말을 씁니다. 가령 100만원을 벌었어요. 그럼 그중에 10만원을 하나님께 드려야지 하고 10만원을 구별해서 따로 빼놓습니다. 그럼 그 돈은 거룩한 돈인 것이죠.

100마리가 있어요. 그중에 10번째로 통과하는 양마다 하나님께 드리기로 작정하였어요. 그래서 한 마리 두 마리 통과시키다가 10번째 통과하는 양은 따로 구별해 놓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10마리 양이 구별되면 그 양들은 하나님께 드릴 성물, 즉 거룩한 예물이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것으로 구별하는 것을 거룩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성도들도 거룩한 자들입니다. 성도들은 이 세상 수많은 사람들 중에 하나님의 백성으로 구별된 거룩한 사람들입니다. 성도 거룩할 성, 무리도 그래서 거룩한 무리라는 뜻이죠.

그러므로 성도는 거룩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으로 부름을 받은 성도들도 당연히 거룩해야 합니다. 거룩하지 않는 자는 절대로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계21:27에 천국, 하나님 나라에는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되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니까 거룩하지 못한 자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것이죠.

여러분은 천국에 들어갈 만큼 거룩하십니까? 속된 것이 전혀 없으십니까? 가증스러운 일을 한 번도 해보지 않았습니까? 거짓말을 한 적이 없습니까? 또 앞으로 세상 떠날 때까지 거짓말하지 않고 거룩하게 살 자신이 있습니까? 그렇지 않죠.

우리는 매일 매일 세속적인 것에 마음을 빼앗기고 세상 따라가기 일 수 아닙니까?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말하기조차 부끄러운 가증스러운 일을 생각하고 행할 때도 많죠. 거짓말은 우리 입에서 불쑥 불쑥 튀어나올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우리는 결코 거룩한 자들이 아니죠. 우리는 절대로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없고 천국에 들어갈 수 없는 흉물스러운 죄인일 뿐입니다.

그러나 계시록21:27은 그것으로 끝나지 않죠.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리라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천국에 들어간다는 것이죠. 그럼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은 어떤 자들일까요?

이들은 예수님의 피로 모든 죄가 씻겨진 자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어린 양은 예수그리스도를 말하는 것이죠. 예수그리스도를 어린 양이라고 표현한 것은 예수님이 속죄의 제물인 어린양이 되기 때문입니다. 세상 죄를 짊어진 속죄제물인 어린 양 예수그리스도이죠. 그래서 세례요한이 예수님을 보고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라고 말했던 것이죠. 예수님은 속죄 제물로서 세상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 못박혀 죽임당하십니다. 예수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는 온 세상의 죄를 씻는 속죄의 피인 것이죠. 그래서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님의 피로 모든 죄가 씻겨져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그들의 이름은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이 됩니다. 그러므로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은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들만이 천국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피로 모든 죄가 씻겨진 자들로써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입니다.

 

여러분 예수님이 나를 죄에서 구원하신 나의 주님이심을 믿으십니까? 그것을 분명히 믿는다면 여러분의 이름이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는 줄을 믿습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인줄을 믿습니다.

그럼 여러분이 진짜 하나님의 백성들이라면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예 거룩하게 살아야죠. 하나님이 거룩한 분이시기에 하나님의 백성들은 당연히 거룩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거룩하게 살려고 하는 것은 천국에 들어가기 위함이 아닙니다. 이미 우리는 예수님의 피로 모든 죄가 씻겨졌고 하나님의 백성이요, 천국 백성인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보실 때 우리를 죄인으로 보지 않으십니다. 예수님의 피로 모든 죄가 씻겨진 의인요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보십니다. 이것을 칭의라고 하는데요, 하나님께서 의인이라고 칭해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기에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써 거룩하게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라면서 속되고 가증스러운 삶을 산다는 것은 말이 안되는 것입니다. 그 사람은 입으로는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예수님을 믿지 않는 자일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속되고 가증스러운 삶을 아무런 가책도 없이 살아가는 것이죠. 진짜 하나님의 백성들은 거룩한 삶을 살려고 노력하게 됩니다.

 

그럼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써 어떻게 거룩한 삶을 살아갈까요?

부모를 경외해야 합니다. 경외는 주로 하나님을 경외한다 할 때 하나님께 사용하는 단어인데 본문에서 부모에게 사용하는 것은 부모를 하나님처럼 공경해야 함을 강조하기 위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2절에 하나님은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고 명령하십니다.

그러면서 곧바로 3절에 하나님은 너희 각 사람은 부모를 경외하고를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우리가 거룩해지려고 할 때 부모를 공경하는 것이 필수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백성으로써 거룩해지려고 하는데 부모를 공경하지 않는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는 것입니다. 거룩과 부모공경은 비례라는 것입니다. 성도가 거룩해지면 질수록 부모를 더욱 공경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럼 왜 거룩과 부모공경은 긴밀한 연관이 있는 것일까요? 그것은 부모는 하나님의 대리자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부모를 통해서 자녀가 이 땅에 태어나게 하시고 부모가 자녀를 양육하게 하셨습니다. 이 역할은 하나님의 대리자 역할입니다.

그러므로 자녀들은 부모를 하나님을 경외하듯이 그렇게 공경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십계명 중에 5계명이 네 부모를 공경하라 인데 이 공경이란 단어는 원어로 카바드라는 단어인데 이 의미는 무겁다. 힘겹다. 영화롭다 그런 의미의 단어입니다. 부모를 대할 때 무겁게 대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그가 하나님의 대리자임을 인식하고 부모님에게 하나님의 권위가 있음을 인식하고 그들을 마치 하나님처럼 높이고 공경할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부모를 대할 때 늘 하나님의 대리자라는 인식을 가지고 무겁게 존경의 마음을 가지고 대해야 합니다.

만약에 어떤 아들이 완악하고 패역하여 부모가 아무리 징계를 해도 순종하지 않을 때 부모가 그를 끌고 성읍장로들에게 나가서 이 자식은 완악하고 패역하여 우리 말을 듣지 아니하고 방탕하여 술에 잠긴자라 하면 모든 성읍 사람들이 그를 돌로 쳐 죽이도록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너희에게서 악을 제하라 라고 말씀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이스라엘 백성을 끊어내는 것과 같은 것으로써 부모의 권위를 하나님 권위로 인정하는 것입니다.

딤전 5:8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

그러나 반대로 부모를 하나님처럼 무겁게 여기고 잘 공경하는 자는 하나님께서 복을 약속하십니다.

20:12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6:3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부모를 잘 공경하는 자는 땅에서 잘되고 장수의 복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부모는 자식에게는 복덩이입니다. 우리가 금덩이가 복인 줄 알고 아주 귀하게 여기듯이 부모는 하나님이 자식에게 주신 복덩이 인 것이죠. 부모를 잘 공경하는 자는 하나님이 그에게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자녀들은 부모를 공경하는 것을 통하여 하나님을 공경하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보이는 하나님인 부모를 공경하지 않는 자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잘 경외한다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그러므로 자녀들은 하나님이 주신 부모님의 권위를 인정하고 부모를 하나님처럼 대하며 그 분들의 말씀에 순종해가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을 몸으로 익혀가는 것입니다.

부모님이 늙고 병들고 힘이 없어지면 자칫 자녀들이 부모를 가벼이 여기기 쉽습니다. 그러나 자녀들이 그 부모 위에 있는 하나님의 권위를 생각하며 부모를 공경할 때 그것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잘 경외하는 것으로 이어집니다. 우리는 자칫 하나님은 보이지 않고 느껴지지 않기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을 소홀히 하기 쉬운데, 부모님을 하나님처럼 여기고 끝까지 공경하는 자는 하나님을 잘 경외하는 자가 됩니다.

이렇게 부모를 공경하는 것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과 긴밀히 연관이 되어 있기에 성도는 부모를 하나님처럼 공경하는 것을 통하여 하나님을 잘 경외하는 것을 배우게 되어 거룩을 이루어 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도가 거룩한 삶을 이루어 가려면

안식일을 잘 지키는 것입니다. 안식일은 하나님의 날입니다. 오늘 본문 3절에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이니라라고 말씀합니다. 안식일은 하나님의 날임을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안식일은 하나님의 날이니 안식일은 어떤 날인가요? 거룩한 날이죠. 하나님의 것은 다 거룩하다고 했죠. 안식일은 하나님의 날로써 다른 날과는 구별된 거룩한 날입니다. 이날은 다른 육일과는 다른 구별된 날임을 하나님이 특정하고 계신 것입니다. 그럼 그날을 다른 날과 어떻게 구별할까요? 예 육일동안 하던 생산의 일을 멈추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것을 천지창조에 기원을 두십니다. 하나님이 육일동안 천지만물을 창조하는 일을 마치시고 제 칠일 안식일에 쉬셨습니다.

20:11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일곱째 날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그러므로 너희도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일곱째 날은 안식하라는 것입니다.

20:10 일곱째 날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가축이나 네 문안에 머무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그럼 안식일에 육일 동안 하던 생산하는 일을 쉬고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 그 날을 거룩하게 하는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이날은 하나님의 날입니다. 흩어져서 각자의 일을 하던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성전에 모여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날입니다. 그래서 주일되면 하나님의 백성과 이방인이 구별이 됩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모든 일을 멈추고 하나님의 전에 모여 전심으로 하나님을 예배하지만, 세상 사람들은 계속해서 일하러 간다든가, 자기의 즐거움과 안위를 위할 뿐입니다.

그러므로 주의 날에 성도들이 하나님께 나와 예배하며 안식일을 지킬 때 성도는 자기가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정체성을 자각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만일 성도라는 자가 주일인데도 세상 사람들처럼 돈벌러 나가고, 예배를 드리지 않고 산으로 들로 놀러 간다면 그는 금새 자기의 정체성을 잃고 불신의 세상 사람들처럼 살게 됩니다.

그리고 안식일을 하나님의 날로 지킨다는 것은 하나님이 내 인생의 주관자이시며 보호자이심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한마디로 말하면 인생은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것임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안식일을 온전히 지키려면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내 인생은 내 힘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는 것임을 고백하는 것이죠.

하나님이 이스라엘백성들에게 주신 가나안 땅은 이른 비와 늦은 비가 내려야 곡물을 키울 수 있는 땅입니다. 비가 내리지 않으면 다 죽는 것이죠.

그런데 애굽 땅은요 나일 강이 흐르고 있어서 비가 내리지 않아도 곡물을 키울 수 있는 땅입니다. 비가 내리지 않으면 나일 강물을 끌어와서 곡물을 키울 수 있는 것이죠.

그래서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생각하기에 그럼 애굽 땅이 더 좋네 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이스라엘백성에게 주신 약속의 땅은 가나안 땅입니다. 왜 하나님은 비가 오지 않으면 죽을 수 밖에 없는 이런 땅을 하나님의 백성에게 주시는 것일까요? 예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가 없으면 인간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아무리 인간들이 땅을 갈고 좋은 씨를 뿌리고 땀흘려 일해도 하나님이 비 안주시면 다 헛수고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 지혜이고 인생은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는 것이 진리임을 알게 해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안식일을 지키라는 것도 인생이 자기 힘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것임을 알게 해주시기 위함입니다. 안식일이 되면 모든 것을 다 하나님 맡기고 하나님께 나와 하나님을 예배하며 영과 육이 온전한 쉼을 갖는 것입니다.

이렇게 성도가 안식일에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을 예배할 때,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것을 알아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안식일 뿐만아니라 다른 모든 날에 어디서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살게 되는 것이죠 그럴 때 성도의 거룩을 이루어 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도가 거룩을 이루어 가려면 헛된 우상숭배에 빠지지 말아야 합니다. 4절을 읽어봅시다.

19:4 너희는 헛된 것들에게로 향하지 말며 너희를 위하여 신상들을 부어 만들지 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여기서 헛된 것들에로 향하지 말며 여기서 헛된 것이란 우상을 말하는 것입니다. 헛된 것을 향하지 말라는 것은 우상을 숭배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인간에게는 종교적 본능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본래 하나님과 교제하며 하나님을 섬기도록 창조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인간이 죄로 타락하면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 되버렸습니다. 더 이상 하나님을 경배할 수 없는 상태가 된 것이죠. 그러나 인간 마음에 하나님을 경외하려는 종교적 본성이 있기에 인간은 하나님을 대신할 다른 것을 만들어 그것을 하나님처럼 섬기게 되었는데 그것이 바로 우상숭배입니다.

그런데 인간이 우상을 숭배는 이유는 자기를 위한 것일 뿐입니다. 자기의 불안한 마음, 하나님과 단절된 공허한 마음을 다른 것으로 채워서 자기의 안위를 꾀하려는 것일 뿐입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이 돈, 명예, 권력, 쾌락 등등을 가지려고 하는 것도 자신의 공허한 마음을 채워서 자신의 안위를 꾀하는 것으로 우상숭배입니다.

성도는 이런 우상숭배에 빠져서는 안됩니다.

여러분 왜 하나님을 믿으십니까? 왜 하나님을 예배하러 나왔습니까?

만약 여러분이 하나님을 예배하러 나온 이유가 하나님을 예배하면 하나님이 나를 지켜주시니까, 하는 사업이 잘되게 해주시니까? 내 소원이 이루어지니까? 하나님을 믿어야 천국가니까? 만약 이런 이유 때문에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이라면 그것도 우상숭배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뜻과는 상관없이 자기의 하나님을 만들어 놓고 자기 마음대로 하나님을 믿으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경배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분은 우리의 경배를 받으셔야 할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삶에 목적은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은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입니다. 예수님은 단 한번도 자기를 위해살지 않으셨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기꺼이 십자가에 달려 죽임당하신 것입니다. 그 예수그리스도의 피로 우리는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제는 나는 없는 것입니다. 오직 내 안에 예수그리스도만이 계신 것입니다. 우리는 이제 예수그리스도의 삶을 사는 자들입니다. 거기에는 자기를 위하는 것은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는 것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다가 내가 쇠하여 지고 내가 죽으면 그것이 나의 유익입니다.

성도가 이렇게 철저하게 자기 욕심을 버리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만 살아갈 때 온전한 거룩을 이루어 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