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강의

<2024.2.11 주일오전예배> 교회 중심의 삶을 살라 (민2장)

박선준목사 2024. 2. 11. 15:33

왜 교회 중심의 삶을 살아야 하는가?

하나님의 보호 아래 거함

하나님의 인도를 따름 진리의 길

예배자가 됨, 승리자

 

하나님의 10가지 재앙이 애굽에 부어짐으로 마침내 이스라엘백성들이 애굽의 속박으로부터 풀려나 하나님이 약속하신 가나안 땅을 향해 출애굽을 하는데 이때가 bc1446115일입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이 애굽에 bc1876년에 들어갔으니 430년 만에 애굽에서 나오게 된 것입니다.

이스라엘백성들 전체가 한꺼번에 빠져나오는데 성경에 20세 이상 전쟁에 참여할 만한 남자 장정만 60만명 정도였다고 하니 여자,아이,노인까지 합치면 200만명 정도 사람들이 한꺼번에 애굽에서 빠져나온 것입니다. bc1446115일 나와서 2개월 뒤인 315일에 시내산에 도착합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은 시내산에서 약1년 가까이 머뭅니다.

그 이유는 이제 하나님의 백성으로써 각종 율법을 계시받고, 성막을 만들기 위함입니다. 성막이 완성되고 한 달 뒤에 이스라엘백성들은 가나안 땅을 향해 출발합니다.

그런데 이스라엘백성들은 곧바로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가나안 민족을 무서워 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불순종한 이스라엘백성은 가나안 땅을 바로 앞에 두고 다시 광야로 도로 들어갑니다. 광야로 들어간 이스라엘백성들은 40년간을 광야에서 방랑 생활을 하며 지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백성 200만명이 40년 동안 어떻게 광야에서 살았을까요? 광야는 아주 건조한 곳으로 풀한 포기 나기 힘든 황무지이고 낮에는 태양이 아주 뜨겁고 밤에는 춥고 또 독성이 강한 불뱀들이 있어서 한 번 물리면 죽는 것입니다. 그런 곳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떻게 40년을 지낼 수 있었던 것일까요? 그것은 한마디로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입니다.

그런데 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광야의 삶은 오늘날 하나님의 백성들이 이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왜냐하면 광야에 살았던 이스라엘백성과 이 세상에 있는 성도들은 같다고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애굽의 지배 아래 있다가 하나님의 은혜로 구출되어 광야로 나온 이스라엘 백성들과 오늘날 죄로 인해 사탄의 지배 아래 있다가 예수그리스도로 구원받은 성도들은 같은 위치입니다. 성도들은 광야 같은 세상에서 사는 것입니다. 광야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이 약속하신 가나안 땅을 향해 가는 나그네 과정입니다. 그와 같이 성도들에게도 이 세상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천국을 향해 가는 나그네 과정이죠.

 

그럼 성도는 광야 같은 이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교회 중심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광야 생활은 철저한 성막 중심의 삶이었습니다. 성막은 하나님이 거하시는 거룩한 텐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한곳에 정착할 때 성막 중심으로 텐트를 쳤습니다. 성막을 가운데치고 성막을 중심으로 동서남북으로 먼저 레위인들이 텐트를 치고 그리고 이스라엘12지파가 3지파가 한 팀이 되어서 동서남북으로 텐트를 쳤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중심은 성막인 것입니다. 그런데 아까 성막은 무엇이라고 말씀했죠? 하나님이 거하시는 거룩한 텐트죠. 이스라엘백성들은 이 곳에 모여서 제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성막은 매일 아침, 저녁으로 상번제, 하번제로 제사를 드리고 안식일이면 이스라엘백성들이 성막에 모여서 제사를 드리고 매달 첫날모이고 3대 절기때 절기제사를 드리고

여러분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막 중심으로 자기 텐트를 치고 힘써 모여 제사를 드린 삶은 오늘날 성도들이 교회 중심의 삶을 살아야 함을 의미합니다.

성도는 어딜 가서 무엇을 하든지 교회를 삶에 중심에 두고 살아야 합니다. 이런 차원에서 교회가 먼 것은 좋지 않습니다. 언제든지 교회 가서 기도할 수 있고 예배할 수 있도록 가까이 있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성도는 왜 광야같은 세상에서 교회 중심의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일까요?

교회로부터 보호를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성도는 교회를 떠나면 안됩니다. 교회를 떠나면 그 성도는 사탄의 밥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막 중심의 삶을 살 때 하나님으로부터 보호를 받는 것과 같습니다.

밤에는 하나님의 불기둥, 낮에는 하나님의 구름기둥의 보호를 받게 됩니다. 성도가 교회를 사랑하고 교회 중심적인 삶을 살 때 하나님의 불기둥과 구름기둥의 보호를 받게 됩니다.

 

이같이 성도가 교회 중심의 삶을 살면 교회로부터 철저한 보호를 받습니다. 왜냐하면 교회는 예수그그리스도의 몸이기 때문입니다. 교회에 성실하게 붙어있는 자들은 예수그리스도로부터 풍성한 꼴을 얻게 됩니다. 영적으로나 육적으로나 모든 필요의 채움을 받습니다. 푸른 초장으로 인도되는 것입니다. 풍성한 꼴을 먹는 양들은 튼튼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튼튼한 양들은 더욱 예수님을 잘 따르게 되는 것이죠.

그리고 목자이신 예수그리스도의 막대기가 늘 그를 지키고 있습니다. 이 험한 세상에 위험한 것도 많고 해로운 것도 많은데 예수님께서 철두철미하게 보호하십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이 불뱀과 같은 위험으로부터 하나님의 보호를 받았던 것과 같습니다. 광야는 늘 불뱀이 물려고 도사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수백만 이스라엘백성들 단 한명도 불뱀에 물리지 않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모든 불뱀을 꽉 붙잡고 계셨던 것입니다. 이스라엘 진영에 불뱀이 틈타지 못하도록 막은 것이죠.

목자이신 예수그리스도께서 양은 우리들을 철두철미하게 지키고 보호하십니다.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지 않으시고 시험 당즈음에는 피할 길을 주십니다.

이런 보호는 교회를 떠나지 않고 교회 중심의 삶을 사는 자에게 주어지는 보호입니다.

그러나 교회를 떠나는 순간 그는 예수그리스도의 보호에서 떠나가게 되어서 사탄의 밥이 됩니다. 마치 새끼 사자가 어미를 떠나면 맹수들의 밥이 되는 것과 같은 것이죠.

철저하게 교회 중심의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사랑에서 아무도 우리를 끊어 놓을 수 없습니다. 때를 따라 돕는 은혜가 넘치게 하십니다.

그리고 우리를 푸른 초장으로 인도하십니다.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우주십니다.

어려운 상황에도 교회를 떠나지 않고 예배의 자리를 지키는 자들 예수님이 푸른초장으로 인도하십니다. 가장 적합한 길로 인도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모든 필요를 공급하시는 만나를 먹게 됩니다.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으로 사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성도는 왜 광야 같은 세상에서 교회 중심의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일까요?

사탄에게 속지 않고 진리의 길을 걸어가기 위해서 입니다. 왜냐하면 진리되신 예수그리스도를 따르기 때문입니다. 다른 길로 가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양으로써 목자이신 예수님의 음성을 들으며 예수님만을 따는 것입니다.

2:34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다 준행하여 각기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르며 자기들의 기를 따라 진 치기도 하며 행진하기도 하였더라

자기들의 기를 따라 진 치기도 하며 행진하기도 하였더라 했습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은 자기들의 기를 따라 움직이는 것입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은 언제나 기를 보고 따라가는 것입니다.

어디 단체로 여행을 갈 때, 안내자가 높이 기를 들고 안내하는 것죠. 따라가는 자들은 기만 보고 따라가는 것입니다. 거기서 기를 따르지 않고 놓쳐버리면 그 순간 길을 잃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의 기는 예수그리스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성도가 교회를 떠나면 예수그리스도의 깃발을 보지 못하게 됩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따르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가게 되는 것이죠. 그럼 그 사람은 그때부터 방황하는 것이죠.

예수그리스도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십니다.

예수님을 따르지 않는 자는 길을 잃은 것입니다.

 

예배자가 됨, 승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