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같은 사람
오늘 말씀 제목이 산과 같은 사람인데요, 산과 같은 사람이란 영원히 흔들리지 않고 굳건하게 서 있는 사람을 말합니다. 세상에 이런 사람이 있을까요? 우리 모두는 약합니다. 직장을 잃고 통장에 잔고가 떨어질 때, 폭우나 홍수 가뭄 지진 같은 자연재해가 임하여 삶의 터전을 잃을 때, 병원에 가도 치료가 되지 않는 병을 만났을 때 등등의 어려움이 오면 우리는 금새 두려움에 떱니다. 그리고 우리의 세월은 짧습니다. 어찌하다 보면 어느새 늙어있고 곧 죽음을 맞이해야 합니다.
이렇게 인생은 누구나 늙고 병들고 죽고 늘 걱정투성이인 연약한 인생입니다. 이런 연약한 인생이 어떻게 영원히 흔들리지 않고 굳건히 서 있는 산과 같은 자가 될 수 있습니까? 아무도 그런 자가 될 수 없죠.
그런데 오늘 본문 말씀에 그런 산과 같은 사람이 있다고 말씀합니다. 그럼 어떤 사람이 영원히 굳건히 서 있는 산과 같은 사람일까요? 1절에 나와 있는데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1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시온 산이 흔들리지 아니하고 영원히 있음 같도다
어떤 사람이 산과 같이 흔들리지 않고 영원히 있는 사람일까요? 예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이죠.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산과 같이 흔들리지 않고 영원히 굳건하게 서 있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풀처럼 금방 시들어 버리는 인생이 영원히 흔들리지 않는 산과 같은 사람이 될 수 있는 것일까요? 그것은 여호와 하나님이 그를 지켜주시기 때문입니다. 2절 한 번 더 읽겠습니다.
2 산들이 예루살렘을 두름과 같이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두르시리로다
고대 시대 때 예루살렘은 산들이 둘러싸인 천혜 요새의 성이었습니다. 동쪽에는 올리브 산, 북쪽에는 스코퍼스 산, 남쪽 서쪽에는 여러 높은 언덕들이 예루살렘을 둘러싸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루살렘은 높은 언덕에 있어서 적들이 쉽게 침공할 수 없는 요새입니다. 이렇게 예루살렘 성은 여러 산들이 둘러싸여 예루살렘을 안전하게 하였는데, 그와 같이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을 산처럼 두르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두르고 계시다는 것은 완전하게 지켜 보호하신다는 것이죠. 언제까지요? 지금부터 영원까지요.
그래서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받는 하나님의 백성들은 산과 같이 영원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어떤 사람을 말하는 것일까요? 예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두르고 계셔서 나는 안전하다는 것을 믿는 자입니다. 믿음에 독약 같은 것이 무엇일까요? 예 의심이죠.
하나님이 나를 지켜주실 수 있을까? 이런 의심이 들어오면 하나님이 나를 산처럼 두르고 계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게 됩니다. 그럼 우리는 두려움이 빠져서 낙심하고 보이는 세상을 의지하고 세상을 따라 가게 되는 것이죠. 그럼 우리의 삶은 점점 더 어렵게 됩니다. 왜냐하면 세상은 결코 우리를 지켜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아람 왕이 이스라엘과 전쟁을 하는데 계략을 세워 무슨 일을 하려고 하면 선지자 엘리사가 다 알아서 이스라엘 왕에게 알려줌으로 작전이 번번이 실패로 돌아갑니다. 아람 왕은 너무 화가 나서 엘리사를 죽이려고 밤중에 군대를 보내어 엘리사의 집이 있는 도단 성읍을 포위해 버립니다. 엘리사의 사환이 아침 일찍 일어나서 자기를 포위하고 있는 수많은 아람의 군사, 말, 병거들을 보고 놀라서 엘리사에게 “아아 내 주여 우리가 어찌하리이까” 공포에 질립니다. 그때 엘리사가 사환에게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한 자가 그들보다 많다”하는 것입니다. 사환이 믿지 못하자 엘리사가 기도합니다. “하나님 원하건대 사환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합니다. 그때 사환의 눈이 열려져서 보는데 수많은 하늘의 불말과 불병거들이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러싸고 있는 것입니다. 아람군대는 엘리사의 머리털 하나도 건드릴 수 없는 상태였던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하나님의 백성을 둘러싸서 지키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이 없으면 하나님의 불말과 불병거는 보이지 않고 오직 아람의 군대만 보일 뿐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은 하나님이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을 두르시고 완전히 지켜주고 계심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언제까지요? 지금부터 영원까지입니다.
여러분 지금 무슨 걱정이 있습니까? 걱정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단 한 순간도 놓치지 않고 여러분을 지켜주십니다. 이 세상 어떤 것도 여러분을 해할 수 없습니다. 이 사실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이 사실을 믿는 자만이 하나님의 보호를 받아 산과 같이 영원히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 됩니다.
그러나 우리는 늘 믿음이 약하여서 나를 지켜주시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의지하지 못하고 눈에 보이는 세상을 의지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세상의 불신자들처럼 쓸데없는 염려에 빠질 때가 많고 또 세상 유혹에 넘어가서 죄와 짝할 때도 많습니다.
그런데 참으로 다행스러운 것은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잘 알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하고 세상에서 방황하고 또 죄의 유혹에 넘어가서 타락을 길을 갈 때, 때를 따라 돕는 은혜로 우리를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십니다.
여러분 오늘 우리가 세상 가운데 살다가 이렇게 하나님 앞에 나와서 예배를 드릴 수 있는 것도 하나님이 우리를 지켜주셨기 때문임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지켜주지 않으셨다면 지금 우리는 불신자들처럼 세상 어딘가에서 방황하고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죄가 우리를 지배하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아들을 이 땅에 보내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우리 죄를 대신 짊어지고 죽음으로 세상 죄를 대속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는 자들은 모든 죄가 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서 하나님의 완전한 보호를 받게 됩니다.
하나님은 자기 아들의 죽음으로 죗값을 치르고 하나님 백성을 삼은 자들이 죄에 빠지지 않도록 철저하게 지키시고 보호하십니다. 만일 그들이 죄에 빠져 멸망한다면 그것은 하나님 아들의 죽음을 헛되게 하는 것이잖아요. 하나님은 절대로 그런 실수를 하지 않으십니다. 3절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3 악인의 규가 의인들의 땅에서는 그 권세를 누리지 못하리니 이는 의인들로 하여금 죄악에 손을 대지 아니하게 함이로다
악인의 규라는 것은 악인의 통치, 권세를 말합니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죄로 타락하여 마귀가 세상의 권세를 잡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마귀의 통치를 받지 않는 곳은 없습니다. 그래서 마귀는 호시탐탐 하나님의 백성들을 죄로 타락시키려고 노리고 있습니다. 벧전5:8에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와 같이 두루다니며 삼킬자를 찾나니 라고 말씀합니다.
그런데 본문 3절에 악인의 규가 의인들의 땅에서 그 권세를 누리지 못하리니 라고 말씀합니다. 온 세상은 악인의 권세로 가득한데 의인들의 땅에서는 그 악인의 권세가 힘을 쓰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럼 이 의인들의 땅은 무엇 까요? 그것은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하나님의 백성을 가리킵니다.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은 예수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모든 죄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구속된 자들입니다. 이들은 죄의 종이 아닙니다. 이 세상에 속한 자들이 아닙니다. 그래서 더 이상 악인의 권세 아래 있지 않는 것입니다.
3절 끝에 보시면 “의인들로 하여금 죄악에 손을 대지 아니하게 함이로라” 라고 말씀합니다. 이것은 우리가 죄에 손을 대지 않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지켜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로봇처럼 지배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죄를 짓지 않도록 하나님이 우리를 강압적으로 지배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죄를 택하든 선을 택하든 우리가 자유의지 가운데 하게 하십니다.
그런데 우리가 죄를 선택하지 않고 선을 선택하려고 할 때 우리를 악으로부터 보호하시고 돕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죄를 끊으려고 할 때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는 것이 아주 아주 중요합니다. 죄를 이길 수 있게 해달라고 항시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는 나를 높이고자 하는 욕심이 우리 안에 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내가 헛된 욕심 부리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해 살게 해달라고 우리는 날마다 기도해야 합니다. 술, 담배, 마약 이런 중독에 빠진 자들도 그것을 끊기 위해서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럼 하나님이 도우셔서 우리가 그 죄악에 손을 대지 않게 하려고 절제력과 힘을 주십니다.
여러분 기억하십시오. 예수님을 믿는 자들은 예수그리스도의 피로 구속된 자들로써 이제 더 이상 마귀의 지배 아래 있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믿기 전에는 마귀의 자식들이었고 마귀의 지배 아래 있던 자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죄의 종으로 살았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백성이요 자녀가 되었습니다. 더 이상 마귀는 우리에게 힘을 쓰지 못합니다. 우리는 더 이상 죄의 종이 아닙니다. 마귀에 속한 자들이 아닙니다. 마귀의 규가 우리에게 미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그리스도로 구속을 받은 자들은 모든 죄를 이길 수 있는 자들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하고 죄와 싸워 간다면 하나님은 우리가 그 죄악에 손을 대지 않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날마다 죄를 이기고 죄를 끊어 버리기를 축복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하는 가운데 죄를 멀리하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면 우리 인생에 얽혀있던 모든 문제들이 하나씩 둘씩 다 풀려나갑니다. 부부간의 문제, 자녀들과의 문제, 직장에서 문제, 재정의 문제, 건강의 문제, 죽음의 문제까지 등등 모든 문제에서 자유를 얻게 됩니다. 왜 그렇게 되냐면 하나님이 죄로 인한 모든 저주를 풀어주시고 복을 부어주시기 때문입니다. 인생의 모든 문제는 하나님께로 가져나오면 다 해결됩니다. 오늘 본문의 시편 기자는 이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죄를 떠나 하나님 뜻을 따라 살려고 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이 복을 부어주실 것을 명령하고 있습니다. 4절 같이 읽겠습니다.
4 여호와여 선한 자들과 마음이 정직한 자들에게 선대하소서
여기서 선한 자들, 마음이 정직한 자들은 하나님의 도움으로 죄악을 멀리하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자들을 말합니다. 이런 자들에게 하나님이 선대하소서, 즉 복을 부으시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명령형입니다.
어떻게 피조물인 인간 따위가 창조주 하나님께 복을 부으시라고 명령하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하나님이 그것을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으로 신명기28장을 보시면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자는 복을 받고 불순종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을 하나님이 길게 말씀하십니다. 사실 성경은 이런 내용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예수님도 마태11:28에 말씀합니다.
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인생에 모든 문제를 가지고 다 내게로 오라는 것입니다. 그럼 내가 다 해결해 주겠다는 것입니다. 모든 무거운 짐을 다 내게로 가져오면 내가 너희 모든 짐을 해결해 주고 쉼을 갖게 해주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만이 내 인생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실 수 있는 분임을 믿고 하나님을 찾으시고 모든 무거운 짐을 다 하나님께 내려 놓으십시오. 그럼 그때부터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여서 모든 저주는 떠나가고 모든 복들이 여러분의 삶에 임하게 될 것입니다.
바로 그 사람이 흔들리지 않고 영원히 굳건히 서 있는 산과 같은 사람입니다.
그런데 교회는 다니면서 죄의 습관을 끊지 않고 죄에 머물러 있다면 그 사람은 하나님의 선대하심을 전혀 체험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결코 만홀히 여김을 받는 분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5절에 보시면 “자기의 굽은 길로 치우치는 자”를 말하고 있습니다. 이 사람은 완전한 악한 길로 걸어가는 악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걸어가는 사람도 아닌 사람을 말합니다. 검지도 않고 하얗지도 않고 회색 형 인간입니다. 이 사람은 어떻게 될까요? 5절 같이 읽겠습니다.
5 자기의 굽은 길로 치우치는 자들은 여호와께서 죄를 범하는 자들과 함께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스라엘에게는 평강이 있을지어다
겉으로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하나님 말씀을 따르지 않는 사람들은 하나님이 죄를 범하는 악인들과 함께 가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악인의 길을 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악인들은 어떻게 될까요?
시편1편 의인의 길을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의 길은 망하리로다. 망하는 것이죠. 어떻게 망합니까?
계21: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여러분 죄를 끊고 하나님 말씀을 따라야 합니다. 하나님께 기도하십시오.
하나님이 죄악의 사슬을 끊어 주옵소서. 세상의 헛된 욕심 버리게 하소서, 세상의 유혹에 넘어가지 말게 하소서.
그럼 하나님이 죄악에 손을 대지 않게 하실 것입니다. 그렇게 죄를 끊고 하나님 말씀을 따라가면 여러분의 삶에 하나님의 평강이 넘쳐나게 될 것입니다.
그 사람은 하나님의 보호 속에 영원히 흔들리지 않고 굳건하게 선 산과 같은 사람이 될 것입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이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산과 같이 영원히 흔들리지 않는 복된 사람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설교 강의' 카테고리의 다른 글
| < 2025.9.14 주일오전예배설교 >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출16:19-30) (1) | 2025.09.14 |
|---|---|
| < 2025.9.7 주일오전예배설교 > 견고한 진을 무너뜨리는 능력 (고후10:1-8) (1) | 2025.09.07 |
| < 2025.8.24 주일오전예배설교 > 사랑의 사람이 되라 (고전13장) (3) | 2025.08.24 |
| < 2025.8.17 주일오전예배설교 > 값으로 산 몸 (고전6장) (6) | 2025.08.17 |
| < 2025.8.10 주일오전예배설교 > 나라와 제사장 (계5:9,10) (4) | 2025.08.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