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강의

< 2025.10.5 주일오전예배설교 > 주 안에 굳게 서 있으라 (빌3:17-4:1)

박선준목사 2025. 10. 12. 15:03

주 안에 굳게 서 있으라

어떻게 주 안에 굳게 서 있을 수 있나요?

분명한 신앙고백으로 예수님을 기다림

땅의 일을 생각하지 않고 하늘의 일을 생각하라

하늘에 속한 자

 

오늘 본문 끝에서 바울은 빌립보 교인들을 향하여서 주 안에 굳게 서 있으라고 명령합니다. 여기서 주는 당연히 우리 주님이신 예수님이시죠. 예수님 안에서 굳게 서 있으라는 것입니다. 왜 바울은 예수님 안에서 굳게 서 있으라고 명령하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이 세상에서 살다보면 예수님 밖으로 나가기가 쉽기 때문입니다.

특히 당시 빌립보 교회를 비롯한 여러 초대 교회들에게 많은 박해가 있었습니다. 예수그리스도가 나의 주님임을 고백하고 예수님을 따르려면 출교를 당하고 매를 맞기도하고 옥에 갇히는 등 박해를 받을 것을 각오해야 했습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 있기에 예수님을 믿는 것을 포기하기가 쉬운 것입니다. 그 당시 박해를 피하려고 예수님 믿는 것을 포기하고 교회를 떠난 자들이 많았습니다.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다니다가 어려움이 부딪치면 교회를 안 나오는 것을 봅니다. 만나서 교회 오라고 권면하면 나중에 어려움이 해결되면 오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인생의 어려움은 계속 밀려오는 것이죠. 그 사람은 계속 인생의 어려움에 갇혀서 결국 교회를 다니지 않게 됩니다. 그렇게 주님 밖으로 나가면 그 사람은 어떻게 될까요? 예 멸망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떠나는 것은 생명을 떠나 죽음으로 가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예수님이 요15장에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면서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라고 말씀합니다.

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6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가지가 나무에 꼭 붙어 있을 때 그 가지에서 열매들이 많이 맺힌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가지가 나무에 붙어 있지 않고 나무를 떠나면 그 가지는 금새 말라비틀어져서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아궁이 불에 던져 버린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예수님 안에 거하지 않는 것이 나무에서 떨어져 나간 가지와 같은 것입니다. 금새 생명을 잃게 되고 말라비틀어지고 영원히 멸망하게 됩니다.

여러분 예수님은 우리의 생명이십니다. 우리가 예수님 안에 거하면 우리는 풍성한 열매를 맺지만 그러나 예수님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영원한 지옥 불에 던져질 수밖에 없습니다. 데살로니가후서1:8,9입니다.

8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에 복종하지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내리시리니

9 이런 자들은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으리로다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을 떠나 밖으로 나가면 절대로 안 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우리의 생명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예수님 안에 굳건히 서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 안에 굳건히 서 있는 자는 많은 열매를 맺혀서 하나님께 영광이 될 것입니다. 예수님 안에 굳건히 서 있기를 바랍니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예수님 안에 굳건히 서 있을 수 있을까요? 예수그리스도가 나의 구원자라는 신앙고백이 확실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가 나를 죄에서 구원하신 구주이심을 믿습니까? 아멘 해야 합니다. 만약 나는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구원자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어, 그런 사람이 있다면 그 영혼은 결코 주님 안에 굳게 서 있을 수 없습니다. 더나아가서 예수님이 나의 구원자인지 잘 모르는 사람은 버림받은 자입니다.

고린도후서 13:5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 받은 자니라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구원자인지를 스스로 알지 못한다면 그 사람은 버림받은 자라는 것입니다. 지옥 자식이라는 것이죠.

주 안에 서 있는 자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의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신 나의 구원자라는 사실을 확실하게 믿는 자입니다.

예수님이 나의 구원자라는 사실을 확실히 믿을 때 우리는 세상에 어떤 박해나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고 주 안에 굳게 서 있을 수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믿음이 좋아서 흔들리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 예수님이 우리 안에 들어오시기 때문입니다. 우리 안에 들어오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가 흔들리지 않도록 붙잡아 주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믿음이 없으면 절대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들어오지 않으십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들어오심으로 우리는 영생을 얻고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예수님을 믿기 전에는 마귀의 자식이었는데 예수님을 믿는 순간 하나님의 자녀로 신분이 바뀌어 버린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 안에 굳게 서 있을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내 안에 오심으로 이제 나는 마귀의 자식이 아니라 하나님이 자녀요 하나님의 백성이기에 어느 누구도 나를 해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주 안에 굳게 서 있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 안에 굳게 서 있으려면 예수그리스도가 나의 구원자라는 확실한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주 안에 굳게 서 있으려면 날마다 십자가의 길을 따라가야 합니다.

십자가의 길은 예수님이 걸어가신 길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죄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자들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예수님 자신에게는 죽음의 길이었지만, 그 길은 우리를 구원하는 길이었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구원을 받은 자로써 이제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신 십자가의 길을 따라가야 합니다.

십자가의 길을 따라가려면 날마다 자기를 부인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십자가의 길은 자기를 위하여 살지 않고 하나님을 위하여 이웃을 위하여 사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많은 성도라는 자들이 십자가의 원수로 행한다는 것입니다.

십자가의 원수로 행한다는 것은 한마디로 자기를 위하여 사는 것입니다. 자기를 위하여 사는 것은 예수님의 십자가 길을 정면으로 거역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자기를 부인하고 오로지 우리를 위해서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예수님이 자기를 위하였다면 절대로 십자가에 못 박히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이 땅에 내려오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죄로 말미암아 멸망 받을 수 밖에 없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하늘의 모든 영광을 다 버리시고 이 땅에 내려오셔서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것입니다. 십지가의 길은 자기를 부인하는 길이며 오직 하나님을 위하여 이웃을 위하여 사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것은 우리로 다시는 자기를 위하여 살지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

고후5:15 그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살아 있는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그들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그들을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이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예수님을 믿는다는 많은 사람들이 자기를 위하여 살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자기를 위하는 일에는 발 벗고 나서지만 자기의 이득과 상관이 없는 것에는 관심도 없고 열심을 내지 않습니다. 이것은 자기 욕심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이런 자들을 보고 오늘 본문에 바울은 눈물을 흘리며 말한다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 예 그것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원수로 행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18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말하였거니와 이제도 눈물을 흘리며 말하노니 여러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느니라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는 자들은 결국 어떻게 될까요? 예 멸망합니다. 수치를 당하게 될 것입니다.

19 그들의 마침은 멸망이요 그들의 신은 배요 그 영광은 그들의 부끄러움에 있고 땅의 일을 생각하는 자라

날마다 자기 욕심을 버리는 자만이 예수님을 따라갈 수 있고 예수님 안에 굳게 서 있을 수 있습니다. 바울은 그 당시에 최고의 성공의 길을 달려가는 자였습니다. 그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 열심으로는 교회를 박해하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그 당시에 가장 뛰어난 율법 학자인 가말리엘의 문하생으로 대제사장을 비롯한 지도자들에게 인정을 받는 자였습니다. 그는 많은 부와 귀를 누리며 살 수 있는 자였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후로는 자신이 전에 추구하던 모든 것을 배설물처럼 여깁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가치있는 것임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얻기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긴다고 고백합니다. 바울은 예수님을 만난 후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데 자신의 일생을 바칩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가장 가치있는 일임을 확신하였기 때문입니다.

바울이 일평생 동안 주 안에 굳게 서 있을 수 있었던 것은 자기 욕심을 버리고 하나님을 위해 이웃을 위해 살았기 때문입니다.

이런 바울이 인생을 마치며 유언과 같은 고백을 합니다.

딤후4:8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오늘 저와 여러분도 자기 욕심을 배설물처럼 버리고 하나님을 위해 사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생을 마칠 때 바울처럼 이제 후로는 하나님이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을 준비해 놓고 기다리신다고 고백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주안에 굳게 서 있으려면 나는 하늘에 속한 자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하루살이와 메뚜기가 만나서 즐겁게 놀고 헤어집니다. 메뚜기가 내일 또 만나자 하니까 하루살이가 내일이 뭔데?? 합니다.

하늘에 속한 자는 영원한 생명을 가진 자입니다. 그래서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고 사는 자입니다. 하늘에 속한 자는 땅에 속한 자들 같이 무엇을 먹을까 마실까 하지 않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 세상에서 잘 먹고 잘살까? 이런 것에 관심이 없습니다. 이 땅에 자기의 보화를 쌓는 자가 아니라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보화를 쌓는 자입니다.

20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이 땅에서의 삶은 잠시 머물다가 떠나는 정류장 같은 곳에 불과합니다. 우리의 집은 영원한 하나님 나라입니다. 이 사실을 잊지 말고 우리는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며 달려가야 합니다.

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몸은 100년도 살지 못하고 썩어질 몸입니다. 그러나 이 썩을 몸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썩지 않는 영원한 몸으로 변화시키실 것입니다.

21 그는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시리라

우리의 낮은 몸 즉 썩어질 몸을 예수님이 부활하신 몸과 같이 영원한 몸으로 변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땅에 속한 썩어질 자가 아니라 영원한 하늘에 속한 자라는 사실을 명심하시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은 자기가 하늘에 속한 자라는 사실을 분명히 아셨기에 이 땅에 부와 권력이나 명예 이런 것에 신경을 쓰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바치셨습니다. 우리도 내가 하늘에 속한 영원한 자임을 알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