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강의

< 2025.11.9 주일오전예배설교 > 약속을 믿고 나아가라 (민14:1-10)

박선준목사 2025. 11. 9. 14:47

약속을 믿고 나아가라

말 한마디가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할 수 있습니다. 너는 안돼, 틀렸어, 가능성이 없어 등등 이런 말은 사람을 죽이는 말입니다.

그러나 하면 된다. 할 수 있다. 반드시 승리할 거야 이런 말은 사람을 살리는 말입니다.

부정적인 말이 사람을 죽이는 것은 그 말이 마음에 근심을 불어 넣기 때문입니다. 잠언17:22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잠언 17:22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하느니라

마음이 즐겁고 평안하면 그것이 온몸을 강건케 하는 보약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마음에 근심이 생겨나 불안하고 두려움에 사로잡히게 되면 뼈를 마르게 한다는 것입니다. 뼈를 마르게 한다는 것은 생명력을 잃고 건강을 해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잠언18:14사람의 심령은 그의 병을 능히 이기려니와 심령이 상하면 그것을 누가 일으키겠느냐

육체가 병이 들면 열심히 약 먹고 치료받고 운동하고 좋은 음식 먹고 그러면 얼마든지 치유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심령이 상하면 그것을 누가 일으키겠느냐마음이 병들면 그것은 치유가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죽이는 말이 사람의 심령을 상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다시 일어날 수 없도록 죽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말이 사람을 죽이게도 할 수 있고 살리게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마귀는 늘 우리를 죽이려고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를 늘 살리려고 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요10:10에 말씀하셨죠.

요한복음 10:10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그러므로 우리가 죽이는 말을 할 때, 내 입이 마귀의 도구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나는 안돼, 나는 못해,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하는 자는 자기를 죽이는 말을 하는 것입니다. 마귀는 늘 그런 말을 우리에게 속삭여서 우리 마음에 근심을 불어넣고 우리를 무너뜨리려고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나 자신에 대하여 그런 부정적인 생각이 들 때, 아 이거 마귀가 나를 넘어뜨리려고 속삭이고 있구나 간파하고 마귀를 대적하고 물리쳐야 합니다.

마귀는 떠나가라. 예수님이 나와 함께 하시니 나는 할 수 있다.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예수님이 승리하셨기에 나도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하고 선포하고 죽이는 말은 속히 버리고 살리는 말로 나를 무장 시켜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말을 할 때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이스라엘 백성이 절망에 빠져서 밤새도록 울며 통곡하고 있습니다. 왜 그렇게 울며 통곡하는 것일까요? 죽이는 말 때문입니다. 가나안 땅을 정복하려고 정탐꾼들을 보내어 정탐하게 하였는데 그들이 죽이는 말을 하는 것이니다.

그들의 말은 우리는 절대로 가나안 땅을 차지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우리보다 훨씬 힘이 세고 그들의 성벽은 견고하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들에 비하면 메뚜기 같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가나안 땅을 정복하러 들어가면 우리 모두 다 죽고 우리의 아내와 자식들은 그들에게 사로잡히게 될 것이라는 말입니다.

40일간 가나안 땅을 정탐을 하고 돌아온 정탐꾼들이 이런 부정적인 말을 쏟아내자 그 말을 듣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은 무너져 내리는 것입니다. 400여년 간 애굽에서 노예생활을 하다가 애굽을 탈출하여 이제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행복하게 살려고 했는데,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없다는 이 말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절망에 빠뜨리게 한 것입니다.

이 정탐꾼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절망에 빠뜨리려고 거짓말을 한 것일까요? 아닙니다. 그들은 40일간 가나안 땅을 주도면밀하게 정탐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자기들이 직접 보고 듣고 만지고 느낀 상황을 그대로 전달한 것입니다. 그들은 거짓말을 한 것이 아닙니다. 그들이 보고한 대로 가나안 땅 사람들은 애굽에서 노예로 지내던 비실 비실한 이스라엘 백성들보다 덩치도 크고 힘도 셉니다. 그리고 그들의 군사력과 그들의 성벽은 크고 견고하였습니다. 이런 모든 정보를 수합하여 정탐꾼들은 객관적으로 판단을 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보고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의 말은 죽이는 말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 전체를 낙심에 빠뜨리게 한 것입니다. 그들의 입은 죽이고 멸망시키는 마귀의 입이 된 것입니다.

여러분 나의 입도 언제든지 마귀의 말을 하는 마귀의 입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나는 분명히 옳은 말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몸에 장애가 있고 머리도 나쁘고 할 줄 아는 게 없어. 그래서는 난 안돼 / 우리 아빠는 직장을 잃었고 엄마는 몸이 아프고 동생들은 어리고 그래서 우리 집은 안돼 / 우리 교회는 상가 2층이고 좁고 그리고 전도를 해도 아무도 오려고 하지 않아 우리 교회는 안돼 / 정치인들은 매일 싸우고 국민들은 보수 진보가 나누어져 있어서 하나되지 못하고 우리 나라는 안돼

여러분 이것이 거짓말입니까? 아닙니다. 다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마귀의 말이고 죽이는 말입니다.

 

그럼 보이는 그대로 사실을 말하는데 왜 그것이 죽이는 말, 마귀의 말이 되는 것일까요?

따라 합시다. 하나님의 약속을 간과하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여기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지 않으면 우리의 입에는 어느새 안돼, 못해, 해도 안돼, 너는 뭘해도 안돼 이런 마귀의 말이 나오게 됩니다. 왜냐하면 마귀가 우는 사자처럼 삼킬 자를 찾아다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성도가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않고 보이는 세상을 두려하고 세상을 따라가면 그 순간 마귀가 우리의 입과 눈과 귀를 다 장악해 버립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하게 하고 보이는 껍데기 같은 세상만 보게 하여 죽이는 말을 하게 합니다. 그리고 절망하게 하고 자포자기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믿음으로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굳건히 설 때 우리 입에는 살리는 말이 나오게 됩니다. 왜냐하면 보이는 세상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에 의해 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히브리서11:3이죠

3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럼 무엇으로 된 것입니까? 예 보이지 않는 것에 의해 보이는 것이 된 것입니다. 여러분 보이지 않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보이는 세상이 나타나게 된 것임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실상이신 하나님을 바라보는 사람은 세상이 아무리 그 사람을 흔들고 넘어뜨리려고 해도 그 사람은 요동하지 않습니다.

오늘 본문에 2명의 정탐꾼이 바로 그런 사람들입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입니다. 10명의 정탐꾼들이 하나같이 우리는 가나안 땅 사람들을 절대로 이길 수 없다. 우리는 그들에 비하면 메뚜기와 같다. 전쟁을 일으키면 우리 모두는 죽을 것이고 우리의 아내와 자녀들은 그들의 종이 될 것이다하며 악평을 쏟아냈지만 여호수아와 갈렙은 정반대의 말을 합니다.

10명의 정탐꾼의 악평을 듣고 여호수아와 갈렙은 옷을 찢으며 말합니다. 7-9절 읽어 볼까요.

7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8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9 다만 여호와를 거역하지는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

여호수아와 갈렙은 우리가 가나안 땅을 정복하러 가면 그들은 우리의 밥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반드시 승리한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여호수아와 갈렙은 우리가 반드시 승리한다고 장담을 하는 것일까요? 모든 면에서 이스라엘 백성은 가나안 민족에 비해서 약한데요. 무엇 때문에 여호수아와 갈렙은 승리를 확신하는 것일까요?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에 우리가 반드시 이긴다고 확신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가나안 땅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시기로 약속하셨기에 그들은 가나안 땅을 정복할 것이라고 확신하는 것입니다.

그 약속은 그때로부터 600,700여년 전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입니다. 이 약속을 믿고 아브라함은 아내 사라가 죽자 아내를 장사지내기 위해 헷 족속 사람에게 엄청나게 비싸게 돈을 주고 막벨라 굴과 그 주변 밭을 사서 장사를 지냅니다. 고대시대 당시 땅은 넓었기에 아브라함은 얼마든지 죽은 아내를 적당한 땅에 묻고 그냥 장사를 지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그는 아내의 무덤을 위해 일부러 헷 족속을 찾아가서 겸손히 몸을 굽히고 자기에게 막벨라 굴과 땅을 팔라고 합니다. 땅 주인은 은사백세겔을 요구합니다. 아브라함은 그 즉시 은 사백 세겔을 달아서 땅 주인에게 주고 땅을 삽니다.

아브라함이 이렇게 한 것은 이 땅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땅임을 확증시킨 것입니다. 그래서 사라, 아브라함, 이삭, 리브가 모두 막벨라 굴에 뼈를 묻습니다. 그리고 야곱이 애굽에서 죽을 때 당시 애굽의 총리였던 요셉에게 나의 뼈를 막벨라 굴에 묻으라고 유언함으로 요셉이 야곱의 시신을 애굽에서 가나안 땅 막벨라 굴로 가져가서 묻습니다. 요셉도 애굽에서 죽을 때 자기 자손들에게 나중에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갈 때 나의 뼈를 가져다가 가나안 땅에 묻어달라고 유언을 남기고 죽습니다. 이 유언대로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데리고 애굽을 탈출할 때 요셉의 뼈를 가지고 나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백성이 가나안 땅을 정복한 후에 창24:32절에 보면 이스라엘 자손이 요셉의 뼈를 세겜에 장사를 지냅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가나안 땅을 이스라엘에게 주기로 약속하셨고 아브라함서부터 믿음의 사람들은 가나안 땅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주신 땅을 확신하였습니다.

여호수아와 갈렙도 이 약속을 믿고 우리가 가나안 땅을 정복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가나안 땅에 들어가자고 강력하게 말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믿음 없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런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지 못하고 힘쎄 보이는 가나안 사람들만 보고 우리는 안 돼, 못해 하고 포기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도리어 가나안 땅에 들어가자고 하는 여호수아와 갈렙을 돌로 치려고 합니다.

여러분 이것은 철저한 마귀의 속임입니다.

마귀는 오늘날에도 성도들을 죽이는 말로 속여서 하나님 말씀을 따르지 못하게 하려고 합니다.

저는 이런 마귀의 죽이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저희 교회는 매주 화요일 오후2시에 노방 전도가 있고 한 달에 두 번 금요일에 토스트 전도가 있습니다. 전도는 거의 저와 제 아내 둘이 합니다. 그런데 전도를 나가려고 하면 부담감이 느껴집니다. 오늘은 몸 상태가 안 좋으네, 날씨가 흐려서, 날이 너무 더워서, 날이 너무 추워서, 전도하다가 욕먹을 거야, 전도한다고 요즘 시대에 누가 들어, 헛수고 하는 거야, 오늘 아내가 안 나왔으니 나도 쉬지 등등 전도하지 말아야 하는 온갖 변명거리가 떠오릅니다. 저는 이것이 마귀의 죽이는 소리라고 믿습니다.

그때 약속의 말씀을 붙잡지 않으면 포기하게 됩니다. 전도도 나가지 못하고 이웃초청잔치도 중단하게 되는 것이죠.

여러분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거룩한 마음을 주셔서 여러분이 어떤 일을 하나님 앞에 하겠다고 했다면 어떤 어려움이 오더라도 전진해 나아가십시오. 하나님이 지켜주시고 보호해주십니다. 우리 주 예수님이 약속하셨습니다.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이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믿음을 끝까지 전진하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이 마태6:31-33 말씀하셨습니다.

31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32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여러분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담대하게 나아가면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켜주시고 반드시 승리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의 입에서 죽이는 말을 버리십시오. 예수님이 말씀 하셨습니다.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4장에서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주님이 여러분엑 할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그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담대하게 가나안 땅을 정복해 가시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