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분의 일은 여호와의 것 한집 주인이 포도원을 정성껏 만들었습니다. 울타리를 치고 포도즙 짜는 틀도 만들고 포도원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도록 높은 망대도 세웠습니다. 주인은 자신이 직접 포도 농사를 하지 않고 농부들에게 세를 주고 자기는 타국에 일이 있어서 떠나갔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열매 거둘 때가 되어서 그 열매를 받으려고 자기 종들을 농부들에게 보냈습니다. 그러니까 포도원을 빌려준 세를 포도 열매로 받으려고 종들을 보낸 것입니다. 그럼 농부들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당연히 소출로 거둔 포도열매 일부를 종들에게 주어 보내야 하는 것이죠.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이 악한 농부들은 종들을 잡아 한 종은 심히 때리고 하나는 죽이고 하나는 돌로 칩니다. 주인은 다시 다른 종들을 처음보다 많이 보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