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강의

<2023.3.26 주일오전예배설교> 역경을 이겨내는 힘 (막14:32-42)

박선준목사 2023. 3. 28. 18:04

역경을 이기게 하는 힘

기도는 왜 역경을 이기게 하는 힘인가?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해줌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게 함

하나님의 역사를 일으킴

 

사사시대 때 엄청난 힘을 가진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이 누군가 하면 삼손입니다. 삼손이 얼마나 힘이 세었는지 사자를 맨손으로 찢어죽이고 성벽의 문짝을 통째로 들고 산위로 올라가는 괴력의 사람이었습니다. 블레셋 군인들이 삼손을 잡으려고 왔다가 삼손이 나귀 턱뼈를 가지고 블레셋 군인 천명을 죽여버립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어떻게든지 삼손을 잡으려고 갖가지 술수를 다 쓰지만 삼손이 가진 큰 힘 때문에 다 실패로 돌아갑니다. 그러던 중 삼손의 큰 힘이 머리카락에서 나오는 것을 알게 된 블레셋 사람들은 삼손이 잠든 사이에 삼손을 머리를 삭발시켜버립니다. 삭발을 당한 삼손은 전에처럼 힘을 써보려고 하지만 삼손에게서 이미 하나님이 떠나셨기에 삼손은 아무런 힘을 쓰지 못합니다. 블레셋 군인들은 삼손을 잡아다가 무참하게 삼손을 학대하고 그의 두 눈을 뽑아 버립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삼손을 잡은 것을 기념으로 큰 잔치를 엽니다. 이때 삼손의 밀린 머리털은 다시 자라기 시작합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잔치 자리에 삼손을 끌어내어 재주를 부리게 하고 온갖 치욕을 주고 큰 기둥 사이에 삼손을 묶어 놓습니다. 이때 삼손이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합니다. 하나님 이번만 강하게 하여주사 나의 두 눈을 뽑은 원수를 단번에 갚게 하소서 하며 삼손은 양쪽 손으로 두 기둥을 밀어 쓰러뜨립니다. 이때 집이 무너지면서 집 안에 있는 블레셋 사람들이 다 죽고 삼손도 죽고 맙니다.

여기서 우리는 한가지 지극히 평범한 원리를 하나 알게 됩니다. 그것은 힘이 있으면 이겨내고 힘이 없으면 잡힌다는 것입니다.

삼손이 힘을 가지고 있을 때는 블레셋군인들이 아무리 공격해도 그 공격을 다 이겨냅니다. 그러나 삼손이 힘을 잃게 되자 즉시 블레셋 군인들에게 잡히고 맙니다.

이 원리는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에게 그대로 적용됩니다. 성도가 힘이 있으면 적들의 어떤 공격도 다 이겨냅니다. 그러나 힘이 없으면 적의 종이 된다는 것입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써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가야 할 자들입니다. 여러분 꼭 기억하십시오. 따라해 봅시다. “성도는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가야 합니다그런데 이 세상은 하나님 말씀을 따르지 않는 세상입니다. 그래서 성도가 이 세상에서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가려고 하면 역경에 부딪치게 됩니다. 그러나 성도는 어떤 역경이 부딪쳐 오더라도 그 역경을 이기고 하나님 말씀을 따라서 살아가야 합니다. 그것이 성도로써 마땅히 가야 할 길입니다.

그럼 성도가 이 세상에서 역경을 이기고 하나님 말씀을 따라가려면 무엇이 있어야 할까요? 예 힘입니다. 힘이 있어야 합니다. 힘이 있어야 이 세상 역경을 이기고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성도가 힘이 없으면 세상의 종이 되어서 세상이 끄는 대로 질질 끌려다니는 신세가 됩니다. 이것을 성경은 죄의 종이라고 합니다.

그럼 성도의 힘은 어디서 생겨나는 것일까요? 아까 삼손의 힘은 어디에서 생겨났다고 했죠? 예 머리카락이었습니다. 삼손의 머리카락이 붙어있을 때 하나님이 그에게 힘을 주셔서 그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머리카락이 삭발이 되자 하나님이 그에게서 떠나시고 그는 아무런 힘을 발휘할 수 없게 되었죠.

그럼 성도의 힘은 어디서 생겨날까요? 그것은 기도입니다. 성도의 힘은 기도에서 생겨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도하는 성도는 모든 역경을 이겨냅니다. 아무리 이 세상이 성도를 넘어뜨리려고 온갖 공격을 퍼부어도 그 성도가 기도로 깨어있는 자라면 결코 그를 쓰러뜨릴 수 없습니다. 그 성도는 결국 모든 역경을 이겨내고야 합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이 역경을 이겨내시는 장면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당하시는 역경은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무시 무시한 역경입니다. 그것은 이 세상 모든 죄를 짊어지고 죽어야 하는 역경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에 보시면 예수님은 자신이 당해야 할 역경이 얼마나 무겁고 어려우셨든지 베드로, 야고보, 요한 세 명의 제자를 데리고 기도하기 위해 겟세마네 동산으로 올라가시는데 33절에 보면 심히 놀라 슬퍼하셨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 마음이 심히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깨어 있으라

예수님의 고민이 얼마나 깊었으면 고민때문에 내가 죽게 되었다고 말씀하시는 것일까요?

그의 고민은 1차적으로 그의 육체가 받을 고통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고통받기 싫고 살고 싶으셨을 겁니다. 그것은 인간으로 갖는 당연한 본능이죠. 그런데 이제 자기 몸이 채찍으로 갈기 갈기 찢어지고 손과 발은 대못이 박혀 십자가에 달리고 그리고 죽어야 하는 그 고통의 두려움이 그를 고민하여 죽게 하였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가 고민하여 죽기까지 가게 된 것은 그것 말고 더 큰 고통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고통은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고통입니다. 그것은 이 세상 죄를 짊어지고 하나님아버지께 버림 당해야 하는 고통입니다. 예수님은 영원전부터 하나님아버지와 언제나 함께하는 한 몸이셨습니다. 그런데 세상 죄를 짊어진 죄인이 되어 하나님께 버림을 당하고 하나님과 분리되는 고통을 당해야 하는 것이죠.

여러분 만약에 내일 여러분 팔이 잘려야 한다면 그 두려움은 이루 말할 수 없겠죠. 태어나서 팔은 언제나 나와 함께였었는데, 그것이 잘려 나간다는 것은 정말 무서운 것이죠. 예수님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시지만 그러나 성부하나님께 버림을 당하여 성부하나님과 단절이 되는 경험은 해본적이 없으신 것이죠. 그 고통은 예수님에게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고통인 것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기 직전에 소리치시죠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하나님께 버림당한 예수님의 고통의 소리죠.

이런 고통을 생각하시면서 예수님은 내 마음이 심히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예수님이 이런 엄청난 역경을 이겨내십니다. 어떻게 이겨내셨을 까요? 예 기도의 힘입니다. 예수님은 이 역경을 앞에 두고 겟세마네 동산에 올라가십니다. 왜 올라가실까요? 예 기도하러 가시는 것이죠. 예수님이 올라가셔서 땀이 핏방울이 되까지 간절히 기도하십니다. 이 기도의 힘으로 예수님은 십자가의 역경을 이겨내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겨내신 십자가의 역경은 우리 모든 성도들이 이 세상에 받는 모든 역경을 다 합친 것보다 훨씬 무겁고 큰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이 세상 모든 죄의 짐을 짊어진 십자가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기도의 힘으로 이 십자가의 역경을 이겨내셨다는 것은 기도의 힘으로 이 세상 모든 역경을 이겨낼 수 있다는 진리를 알게 해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성도의 힘은 기도에서 오는 것임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에게 어떤 역경이 오더라도 여러분이 기도를 놓지 않는다면 반드시 그 역경을 이겨낼 것입니다. 왜냐하면 기도하는 가운데 그 역경을 이겨낼 힘이 생겨나기 때문입니다.

 

그럼 기도하면 왜 역경을 이기는 힘이 생기는 것일까요?

그것은 기도는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기억하십시오. 기도는 나의 뜻을 이루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도를 하면 할수록 내 뜻, 내 욕심, 내 생각 이런 것들은 점점 버려지게 되고 오직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선명하게 알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왜 이 세상이 시기, 질투, 다툼, 싸움, 전쟁, 음란, 간음, 거짓, 불의, 거만, 교만, 사랑없음, 가난, 질병, 아픔, 슬픔, 죽음이 가득한 세상이 된 것일까요? 예 그것은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인간들이 저마다 하나님의 뜻을 버리고 자기 욕심을 따라 살기 때문에 이 세상은 이렇게 죄와 죽음이 가득한 세상이 된 것입니다. 여러분 세상이 잘못되는 근본적인 이유가 무엇이라구요? 예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 개인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고 나의 얕은 생각과 꾀로 살아가면 우리 인생은 잘못된 길을 가게 되고 결국 실패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자기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어떤 역경을 만나면 절망하게 되는 것이죠.

그러나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면요 우리 인생은 올바른 길을 가게 되고 결국 성공하게 됩니다. 어떤 역경을 만나도 절망하지 않고 계속 전진해 나갑니다. 왜냐하면 지금 내가 가는 길이 올바른 길임을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이 길로 가면 반드시 하나님의 축복이 있음을 믿기에 어떤 어려움이 오더라도 절망하지 않고 전진하는 것이죠. 결국은 그 역경을 극복해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인생의 성공과 실패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가느냐 안가느냐에 달려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뜻을 따라 가는 자는 반드시 성공하고 따르지 않는 자는 반드시 실패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살아갈 때 하나님의 뜻을 알아가는 것은 너무도 중요한 것입니다.

그런데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알게 해주는 것이 바로 기도입니다.

오늘 본문에 예수님께서 십자가라는 무서운 형벌을 앞에 두고 하나님 앞에 나와 엎드려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처음 기도하실 때는 하나님께 자기의 뜻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기도를 하십니다. 예수님의 뜻은 가능하면 십자가를 지지 않게 해달라는 것입니다. 35,36절을 같이 읽어봅시다.

14:35 조금 나아가사 땅에 엎드리어 될 수 있는 대로 이 때가 자기에게서 지나가기를 구하여

14:36 이르시되 아빠 아버지여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아버지여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옳기시옵소서이 기도는 하나님 내가 십자가를 지지 않고도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십자가를 지지 않게 해달라는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십자가에 못박혀 죽지 않기를 원하는 심정을 솔직하게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여러분 우리도 기도 가운데 내가 원하는 것을 솔직한 심정을 다 토해 놓는 것입니다. “하나님 왜 나에게 이런 고통을 주십니까? 이 고통에서 빨리 벗어나게 해주세요. 하나님이 나의 원수가 너무 밉고 정말 죽이고 싶습니다. 시편에 보시면 시편기자는 자기 원수가 얼마나 미웠던지 하나님께 자기 원수를 저주하는 기도를 올립니다.

109:9 그의 자녀는 고아가 되고 그의 아내는 과부가 되며

109:10 그의 자녀들은 유리하며 구걸하고 그들의 황폐한 집을 떠나 빌어먹게 하소서

109:12 그에게 인애를 베풀 자가 없게 하시며 그의 고아에게 은혜를 베풀 자도 없게 하시며

109:13 그의 자손이 끊어지게 하시며 후대에 그들의 이름이 지워지게 하소서

이렇게 기도가운데 자기의 솔직한 심정을 하나님께 쏟아 놓는 것이죠. 그런데 이런 기도의 과정은 하나님의 뜻을 알아가는 과정인 것입니다.

예수님도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이 십자가를 지지 않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는 것이죠. 그러나 예수님은 기도 끝에 가서는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하십니다. 이것은 무슨 기도입니까? ”하나님의 뜻을 따르겠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입니까?“ 라는 것입니다. 나의 뜻은 십자가를 지지 않는 것이지만 하나님의 뜻은 무엇입니까? 만약 하나님의 뜻이 내가 십자가를 지는 것이라면 그대로 따르겠습니다 라는 것이죠. 예수님은 이 첫 번째 기도를 마치시고 제자들에게 오십니다. 제자들이 자고 있는 것을 보시고 자지 말고 깨어 기도하라고 당부를 하시고 다시 또 두 번째 기도하러 가십니다. 그런데 두 번째 기도 내용은 첫 번째와 조금 다릅니다. 그것이 마태26:42에 나와있는데요

26:42 다시 두 번째 나아가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내가 마시지 않고는 이 잔이 내게서 지나갈 수 없거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고

여기는 십자가에 대한 두려움, 피하고 싶어하는 갈등의 마음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내가 십자가를 짊어지는 것이 아버지의 뜻이라면 그렇게 하겠습니다라는 좀더 결단에 찬 기도입니다. 마가복음에는 예수님의 세 번째 하신 기도에 대해서는 언급도 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이 기도 가운데 내가 십자가를 짊어지겠다는 결심을 완전히 굳히신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런 변화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분명하게 알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분명히 알자 이제는 십자가를 질까 말까 이런 갈등 같은 것 안하는 것이죠. 십자가의 길을 향해 담대히 나가는 것이죠.

이렇게 여러분 기도는 결국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하여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가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가면 어떻게 됩니까? 예 반드시 잘되게 되어있습니다. 이 길로만 계속 전진하면 역경을 극복하게 됩니다.

 

그리고 기도가 역경을 이기게 하는 힘이 되는 것은 모든 염려를 하나님께 맡기게 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세 번째 기도를 마치시고 제자들에게 돌아와 보니 제자들은 피곤을 이기지 못하고 또 자고 있습니다. 첫 번째 기도를 하실 때는 예수님이 자고 있는 제자들을 보시고 너희가 나와 함께 한 시간도 이렇게 깨어 있을 수 없더냐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이렇게 책망 조로 말씀하셨는데 세 번째에는 41절 보시면 이제는 자고 쉬라하십니다. 여기에 대한 해석은 신학자들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저는 이것은 예수님께서 모든 염려를 완전히 하나님께 맡긴 마음의 표현이라고 봅니다. 이제는 푹 쉬어라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책임지신다 라는 것이죠. 여러분 이렇게 기도는 우리가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는 자로 변화시켜 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세상에 역경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끝까지 가는 견고한 상태가 되게 하는 것이죠. 빌립보서4:6,7절은 이것을 이렇게 말씀하죠.

4: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4: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하나님의 평강이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신다는 것은 우리에게 닥친 역경이 없어져서 우리의 마음에 평강이 임했다는 의미가 아니죠. 우리의 어려운 상황은 그대로에요. 그러나 마음이 바뀌었다는 것입니다. 역경의 상황에서도 이제 우리의 마음은 평안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모든 염려를 하나님께 맡기워 버리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기도가 우리에게 주는 역경을 이기게 하는 힘입니다.

사랑하는 여려분 역경이 닥쳐왔을 때 염려하지 말고 하나님께 부르짖고 기도하십시오. 그럼 하나님의 평강이 여러분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서 역경을 이겨내게 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기도가 역경을 이기게 하는 힘이 되는 것은 한 번 따라 합시다. ”기도는 하나님의 역사를 일으키기 때문입니다여러분 우리가 기도를 시작하면요 하나님이 우리의 삶 속에 구체적으로 역사하기 시작하십니다. 이것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50:15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29:12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11:9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이심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작은 신음도 놓치지 않으시는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께 부르짖고 구하기를 간절히 원하십니다. 우리가 우리의 문제를 하나님께 쏟아 놓고 기도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문제를 가장 좋은 길로 해결해 주십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구할 줄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369장 찬양의 가사처럼

죄짐 맡은 우리 구주 어찌 좋은 친군지, 걱정 근심 무거운짐 우리 주께 맡기세

주께 고함없는 고로 복을 받지 못하네, 사람들이 어찌하여 아뢸줄을 모를까

근심 걱정 무거운짐 아니 진 자 누군가, 피난처는 우리 예수 주께 기도드리세

세상 친구 멸시하고 너를 조롱하여도, 예수 품에 안기어서 참된 위로 받겠네

여러분 기도하면 하나님이 역사하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끝까지 기도하십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박히셨을 때도 기도를 쉬지 않으십니다. 그리고 마지막 숨을 거두시기 직전 하신 기도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 아버지 내 영혼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입니다. 하나님은 이 예수그리스도를 죽은지 3일만에 다시 살리시고 예수님을 모든 이름 위에 가장 뛰어난 이름으로 높이시고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의 기도가운데 아주 신실하게 역사하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역경 가운데 있습니까? 기도의 자리로 나가십시오. 그럼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될 것이고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게 될 것이고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여러분 삶 속에 일어나게 될 줄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