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강의 266

<2023.11.26 주일오전예배설교> 죄사함을 받은 자 (눅7:36-50)

죄사함을 받은 자 시몬이라는 바리새인이 예수님을 자기 집으로 초대하여 식사를 대접합니다. 예수님이 바리새인 집에 들어가 앉으십니다. 유대인들 문화는 보통 손님들이 비스듬히 누워서 식사를 하며 교제를 한답니다. 이것은 주인이 손님에게 존경을 표하는 그런 것이라고 합니다. 누워서 왼쪽 팔로 몸을 지탱하고 오른 손으로 음식을 집어 먹는 것이죠. 예수님도 다른 이들과 같이 비스듬히 누워서 식사를 하신 것이죠. 오늘 본문은 한 여자가 식사의 자리에 나타난 것으로부터 시작이 되는데요, 그런데 이것은 놀랄만한 일이 아닙니다. 이런 잔치 자리에는 이웃 사람들도 자유롭게 와서 손님들이 먹고 남은 음식을 먹을 수가 있게 하였다고 합니다. 이렇게 하므로 가난한 사람들이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되고 또 남은 음식을 버리는 낭비..

설교 강의 2023.11.29

<2023.11.19 주일오전예배설교> 여호와를 경외하라 (잠19:23)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복을 받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하나님이 단순히 무서워서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공경하는 마음에서 나오는 거룩한 두려움으로 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진심으로 경외하는 자는 복을 받습니다. 그럼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어떤 복을 받을까요? 살길이 열립니다. 살길이 열린다는 것은 인생의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나님을 경외하면 인생의 모든 문제가 해결될 수 있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하나님이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이 세상을 주관하시는 전능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인생에 모든 문제를 해결하실 수 있는 전능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경외하면 하나님은 그 사람의 살길을 열어주십니다.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실타래처럼 얽힌 어려운 인생의..

설교 강의 2023.11.22

<2023.11.12 주일오전예배설교> 소망을 가진 자 (행27:11-26)

소망을 가진 자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소망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낙심하고 절망하고 포기하고 그런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인생을 살아가다가 누구나 실패하여 넘어지고 쓰러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계속해서 넘어져 있으면 안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다시 일어나라 하십니다. 잠 24:16 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말미암아 엎드러지느니라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일곱이라는 수는 완전수로써 몇 번을 넘어지더라도 다시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왜 의인은 다시 일어나는 것일까요? 예 하나님이 일으켜 세우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넘어진 사람을 어떻게..

설교 강의 2023.11.15

<2023.11.5 주일오전예배설교> 하나님에 대하여 산자 (갈2:16-21)

하나님에 대하여 산자 창조주 하나님이 계시다는 가장 확실한 증거는 이 세상이 있다는 것입니다. 하늘이 있고 땅이 있고 공중에 새가 날으고 땅에 짐승들이 다니고 사람들이 있고 내가 있고 이것보다 하나님이 살아 역사하고 계시다는 것을 나타내주는 더 확실한 증거가 무엇이 있겠습니까? 지구하고 제일 가까운 행성이라고 하면 화성을 들 수 있죠. 과학자들이 화성에 생물체가 있는지 없는지를 알기 위해 거기에 물이 있냐 없냐 생물체의 어떤 흔적이 있냐 없냐 그런 거 조사하고 그럽니다. 그런데 화성에 갔는데 자동차가 있는 거에요. 그럼 화성에 생물체가 있다는 것에요? 없다는 거에요? 당연히 있는 것이죠. 아휴 자동차가 자연적으로 생겨날 수도 있지, 수천만년이 흐르면서 화성에 있는 철재료들이 합쳐져서 철판이 되고 어쩌다 ..

설교 강의 2023.11.08

<2023.10.29 주일예배설교> 예수의 흔적을 가진 자 (갈6:11-18)

예수의 흔적을 가진 자 예전에 중국집 요리사와 대화를 나누게 되었는데, 경력이 20년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손과 팔에 불에 덴 흉터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 흉터들은 그가 진짜 요리사라는 흔적이라고 할 수 있죠. 축구선수들, 발레리나, 체조선수들 이런 사람들은 발에 많은 상처의 흔적들을 가지고 있죠. 전에 축구선수 박지성, 발레리나 강수지, 체조선수 손연재의 발 사진을 보았는데 정말 많은 상처의 흔적들이 있더라구요. 레슬링 선수는 귀를 보면 알 수 있죠. 만두 귀라고 하죠. 레슬링 시합을 거듭하면서 귀에 심한 접촉이 가해지면서 변형되는 것이죠. 만두 귀는 진짜 레슬링 선수가 되어가는 흔적이죠. 그런데 예수님을 믿는 성도도 믿음으로 살아가다 보면 성도로서의 흔적이 생겨난다는 것입니다. 어떤 흔적이..

설교 강의 2023.10.30